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2025 ISO TC 229(나노기술)' 국제표준화회의 정기총회를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SO TC 229는 첨단 바이오, 디스플레이, 양자 기술 등 첨단산업에 활용되는 나노기술 관련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 내 기술위원회(TC)로,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총회에는 영국,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20여 개국 대표와 국내 산업계 및 전문가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노기술의 측정표준, 보건 및 안전, 지속가능성 등에 관한 글로벌 표준화 현안을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나노소재 입자의 특성 평가, 나노 제품 및 응용, 나노기술의 보건 및 안전성 평가 관련 분야에서 총 10건의 국제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총회 개최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제안한 10건의 국제표준(안)이 정식표준으로 채택될 확률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나노기술을 활용하는 디스플레이, 미래차,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국내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국가보훈부는 8일부터 13일까지 5박 6일 간 14개 유엔참전국의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한국을 찾는 재방한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참전용사의 국가인 미국, 영국, 콜롬비아, 튀르키예, 벨기에 등 14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청자 중 참전용사는 13명, 참전용사 유·가족 41명, 전사 또는 실종장병의 유족은 26명이다. 방한하는 최고령은 콜롬비아의 루이스 A.가르시아 벨란디아(Luis A. GARCIA VELANDIA, 100세) 참전용사이다. 그는 콜롬비아 제4대대 소속 육군으로 경기도 연천군에서 벌어진 ‘불모고지(Old Baldy) 전투’에 참전했다. 1952년 6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치러진 불모고지 전투는 콜롬비아군이 활약한 대표적인 전투로 대한민국 국군, 미군과 연합해 600여 명의 중국군을 사살하는 전과를 달성했다. 그러나, 콜롬비아군 역시 이 전투에서 220여 명이 전사, 부상, 실종을 당하는 등 큰 희생을 치르기도 했다. 빌럼 프레데릭 판 스트라렌(Willem Fredrik V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민간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2차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이자의 일부를 시에서 지원해 임차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납부한 전세자금 대출이자에 대해 연 최대 150만 원(최대 연3%)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혼인신고 7년 이내(2018년 1월 1일 이후)의 신혼부부 △부부 모두 무주택자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전주시에 동일 주소로 주민등록을 둔 경우 △2025년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금융권에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자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계약한 주택(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에 실제 거주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업인의 실질 소득 보전과 농촌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부터 농민수당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2025년 192억원 대비 35% 증가한 총 2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농업인 약 5만 2,000명을 지원한다. 2022년부터 시행된 농민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 성격으로, 그동안 1인당 40만원을 일괄 지원해 왔다. 최근 급격한 농자재비 상승과 생활물가 인상으로 농가 경영 부담이 커지면서 지원 수준 상향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제주도는 2026년부터 1인 경영체는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25% 인상하고, 2인 이상 공동경영체는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12.5% 상향 조정한다. 지급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이뤄지며, 지급 시기도 매년 상반기로 유지된다. 이번 지원 확대는 농가 경영 안정과 소득보전은 물론, 청년농·후계농의 영농 의욕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화폐 지급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여수시는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26년도 장애인 및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지원사업으로 장애인과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해 균등한 여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은 만 5~69세 등록장애인이며 신청은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유·청소년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를 비롯해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가구의 만 5~18세 유·청소년이다.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장애 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위 지원 자격에 해당하는 유·청소년은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또한 기존 이용자도 내년도 이용을 위해서는 새로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내년 1년간 장애인은 매월 11만 원, 유·청소년은 매월 10만 5천 원까지 스포츠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자 및 가족과 함께하는 ‘드림가족 스포츠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동구 드림스타트 가족 90여 명이 참가해 판 뒤집기, 파도타기, 무지개폭탄 등의 체육 경기와 레크레이션 등 재밌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협동심을 키우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드림 가족의 참가자는 “주말에 스마트폰을 보며 보내지 않고 아이들과 오랜만에 즐겁게 뛰어놀며 다른 가족과 함께 놀이하니 아이들이 더욱 즐거워했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끼리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8일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제17회 중구 사회복지박람회’를 2,0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중구 사회복지박람회’는 인천 중구의 대표적인 사회복지 분야 축제로, 인천시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최상희)가 주관한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기관 간 연계 강화, 구민 대상 복지정책 홍보 등 지역 복지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줬다. 특히 오는 2026년 7월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두고 ‘인천 중구’의 이름으로 열리는 마지막 박람회인 만큼, 그간의 역사를 돌아보는 행사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를 위해 박람회 현장에서는 관내 31개 사회복지 기관·단체·시설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홍보·체험·판매 부스가 시민들을 맞이했다. 노인복지, 아동·청소년, 장애인, 여성·가족, 안전·정신건강, 지역사회, 자원봉사, 자활, 생활체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구민들이 직접 참여·체험할 수 있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서천군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해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11월 10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전일제 26명(주 5일, 주 40시간)과 시간제 11명(주 5일, 주 20시간) 등 총 3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자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장애인일자리사업 전담지원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으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접수 마감일인 11월 25일까지 서천군청 복지증진과 장애인복지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2년 이상 연속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경우는 원칙적으로 제외되며,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은 예외로 인정한다. 또한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보유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정부부처 및 지자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양양홀딩스(주)의 현희용 회장이 지난 10월 27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포장증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와 인류애를 위한 지속적인 헌신을 인정받았다. 대한적십자사 포장증은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적십자 활동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표창이다. 수상자는 포상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이는 든든한 후원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증표로 평가된다. 현희용 회장은 지난 4월 경남·경북 지역을 강타한 대규모 산불 피해 당시, 피해 주민들의 복구와 긴급 구호 활동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했다. 그는 자연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도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왔다. 수상 소감에서 현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손길을 내밀 수 있고, 그 손길이 누군가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질 수 있다는 사실에 깊은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성장과 더불어 나눔의 가치를 함께 배우고 전하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 회장이 이끄는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에게 전자파 안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2025 ‘생활 속 전자파 바로 알기’ 동영상·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여 수상작 9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6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실시됐으며, 전자제품과 통신설비 등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허위 정보를 바로잡는 등의 내용을 주제로 동영상과 포스터를 공모했다. 공모 동안 동영상 34점, 포스터 53점 등 총 87점이 접수됐고, 전문가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총 9점의 수상작(대상 1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을 선정했다. 공모 작품 심사는 학계·연구계·산업계 및 유관 시민단체 등 전파 분야와 매체 의사 전달(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주제 적합성(30점), 창의성(30점), 공감·흥미도(20점), 완성도(20점)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대상 수상작은 오상우 님의 동영상 작품 ‘보이지 않는 신뢰, 전자파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