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영등포구가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전체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모두 서울시 1위를 차지하며, 5회 연속 정상에 올라 일자리 선도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굳혔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2024년 상·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5회 연속 이어진 성과로, 구의 일자리 지원사업이 꾸준히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구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고용 창출과 취·창업 지원을 핵심 과제로 삼아,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1만 3천여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세워 어르신,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노숙인 등 총 1만 1,16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상반기에 이미 목표의 81%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요양보호사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등 돌봄 서비스 분야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드론 자격증’과 같은 구직자 수요가 높은 직무 중심 교육을 운영해 취업 기회를 넓혔다. 또한 ‘국가자격증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 대상을 기존 중장년에서 어르신까지 확대해 재취업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성북구가 9월 1일 ‘2025년 청년 건강서포터즈 위촉식’을 열고 청년 주도의 건강증진 활동을 시작했다. 위촉된 건강서포터즈는 성신여자대학교 스포츠과학부 학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건강교육, 건강측정,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도시 성북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청년이 많은 동네인 만큼,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이번 건강서포터즈 사업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특히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해 청년 스스로 청년의 건강 정책을 만들어가고, 지자체 건강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제안 등 실질적인 역할까지 담당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구청장은 “청년 건강서포터즈가 각자의 다양한 역량을 단기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곳곳에서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길 바란다”며, “11월 ‘청년 건강 첫발걸음’ 행사에서도 건강서포터즈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북구는 11월 1일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청년 건강 첫발걸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1일 ‘2025년 성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 주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평등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성북’을 주제로 진행됐다. 성북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지위 향상 등에 기여한 유공 구민 12명(개인 8명, 부부 2쌍)에게 양성평등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주민들은 ‘모두가 행복한 성북’, ‘양성평등 성북’ 슬로건 퍼포먼스를 함께 펼쳤고, ‘움직이는 배우들’ 팀의 남녀 듀엣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모두가 존중받는 성북을 만들어가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특별강연에서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알려진 권일용 교수가 ‘다름을 이해하는 소통의 심리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권 교수는 일상 속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포용적 소통 방식과 양성평등 사회의 중요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금천구는 지난 2일 ㈜오티톤메디컬이 금천구 저소득가구 아동을 위해 1천만원 상당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 전달식에서 ㈜오티톤메디컬은 ‘스마트 체온계’ 50개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후원 물품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가구 아동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스마트 체온계’는 체온 측정은 물론 귀 내부 촬영 기능까지 갖춰, 중이염이나 감기에 취약한 유·소아의 건강 상태를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재영 ㈜오티톤메디컬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당사의 제품이 금천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금천구는 기업의 성장이 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22년 설립한 ㈜오티톤메디컬은 금천구 가산동에 소재한 가정용 의료기기 개발 기업으로, 올해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버스승차대 디지털 광고 단가를 하루 약 3천 원으로 대폭 낮춘다. 구는 지난 2일 글로벌 옥외광고 기업 제이씨데코코리아(주) 김주용 대표이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내 마을버스 승차대 7곳에 설치된 14기의 디지털 광고판을 소상공인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버스 승차대의 디지털 광고물은 대기 승객은 물론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에게도 노출도가 높은 효과적 광고 수단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정류소는 강남대로 등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핵심 거점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고판은 올해 7월 새로 설치된 최고 사양 LCD 패널로, 하루 23시간 동안 최대 15초 분량의 선명한 이미지 광고를 표출한다. 탄소 절감을 위해 새벽 3시부터 4시까지는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광고는 한 달 단위로 진행되며, 하루 138회 이상 반복 노출돼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월 6일 송천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27일(토)까지 13개 동별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견을 모아 마련한 자치계획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투표를 통해 2026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올해는 사전·현장·온라인투표를 병행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하고, 직접 우리 동네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이 마을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설명회, 온라인 투표, 거점투표소 운영 등 다양한 참여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총회 개최 45일 전부터는 의제공람지 배포, 주민설명회, 온라인 안내 등을 통해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이를 위해 각 동 주민자치회는 올 초부터 설문조사, 마을 돌아보기, 의제 제안 접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았고, 정책공유회를 거쳐 주민총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기획‧홍보‧운영 등 주민총회를 준비해 왔다. 구는 성공적인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각 동에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주민 주도의 자치 활동이 정착되도록 돕고 있다. &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중랑구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우리 중랑의 미래 그리기’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AI로 함께 그리는 우리 중랑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진행됐으며, 챗지피티(ChatGPT), 코파일럿(Copilot) 등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구민이 직접 중랑의 미래상을 이미지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에게 새로운 기술을 접하고, 창의적인 표현을 시도할 기회를 제공하여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와 역량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총 4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참가자 전원이 55세 이상 고령층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심사 결과, 장미축제를 미래도시 풍경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밝고 희망찬 미래상을 담아낸 최우수상 3점과 우수상 6점을 포함해 총 10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결과는 중랑구청 누리집의 ‘구정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AI라는 낯선 도구에 도전해 중랑의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지난 2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년 서울시 재난 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신속대응반 종합훈련 분야 대상(서울시장상)과 재난 대비 우수사례 상시훈련 부문 우수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재난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분산 이송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다루는 도상훈련을 비롯해 재난 대비 우수사례 발표, 재난 안전 상식을 겨루는 재난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랑구는 보건소장, 의사, 응급구조사, 행정 인력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이 도상훈련과 재난안전통신망 훈련 등 전 과정을 총괄하는 종합훈련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대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평소 비상연락체계 가동 및 재난안전통신망 훈련 등 꾸준히 실시해 온 상시훈련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은평구 진관동은 지난 7일 주민이 자녀와 함께 관내 저소득가정의 생계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주민은 자녀의 탄생을 축하하고자 뜻깊은 일을 고민하다가 관내 저소득 취약 가구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녀의 작은 손으로 전해진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 35가구에 성금의 의미와 함께 소중히 전달했다. 지난 11일 또 다른 주민은 관내 소외계층 아동에게 균형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3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기부자는 매년 반기마다 자녀와 같이 식료품을 구매해 주민센터에 기부해 왔으며, 자녀에게 기부를 통해 나눔의 중요성과 따뜻한 마음을 알게 하고자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정민 진관동장은 “자녀와 함께하는 훈훈한 기부를 통해 진관동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진관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은평구는지난 30일 역촌동 총회준비위원회와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역촌초등학교에서 ‘제7회 주민총회·제8회 역마을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주민총회, 오후에는 축제가 연계돼 주민참여와 화합을 동시에 이끄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사업 소개 ▲2026년 마을의제 발표와 숙의 토론 ▲주민 투표가 진행돼 마을 의제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직접민주주의의 장이 열렸다. 이어 열린 축제는 ▲버스킹 공연 ▲난타·태권도 시범 등 식전 공연 ▲초대가수 조문근, 이찬성의 무대 ▲주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과 더불어 벼룩시장, 먹거리 장터, 체험부스 운영으로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잇는 마음, 잇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의미를 담아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박민선 역촌동 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역촌동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이어가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