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북교육청은 27일 대구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대구교육시티투어’를 운영하며, 두 지역 초등학생이 교육적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북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30명과 대구 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담임 해설사와 함께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 △경상감영공원 △근대역사관 △국채보상운동기념관 등 대구의 대표 교육․문화 공간을 탐방하며 교과와 연계된 현장 학습을 체험했다. 특히, 지리적으로 인접한 경북과 대구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활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동 체험을 통해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배우고, 더 넓은 시야로 미래 사회를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 의성초등학교 4학년 한 학생은 “대구 친구들과 금세 친해질 수 있었고, 책에서만 보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니 훨씬 잘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구교육시티투어가 단순한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관리를 위해 현장 안전을 한층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에도 공사 현장이 안전하게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사전에 시설물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가설 시설물 △안전 난간 △개구부 덮개 등의 설치 상태와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출입문 및 울타리 잠금장치 △CCTV 작동 여부도 꼼꼼히 점검한다. 아울러 △주요 자재와 장비 보관 △외부인 출입 통제 △낙하물 방지망 설치 △작업장 주변 정리 정돈 △비상근무 체계 유지 등을 통해 위험 요소를 상시 점검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연휴 기간에도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교육 가족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현장 관계자들은 기본 안전 수칙 준수와 정리 정돈, 위험 요소 제거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북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위험 직무 수행기관인 소방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위문은 다음 달 2일까지 청송과 영천․영덕․영양․안동․의성 지역의 총 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문 기관은 △마야노인전문요양원(영천) △경북기독보육원(영덕) △영양군립요양원 △믿음의 집(의성) 등 복지시설 4곳과 △안동․의성․영덕․영양․청송 지역 소방서 5곳이다. 이번 방문에는 지역구 도의원과 지역 교육장이 함께해 뜻을 더했으며, 특히 소방서 5곳에는 국가보훈부 성금으로 위문금이 지원돼 지난 3월 산불 진화에 헌신한 소방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2010년부터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과 재난 대응 기관을 찾아 지금까지 총 171개 기관을 방문해 왔다. 이러한 활동은 위험 직무를 수행하는 현장 종사자와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청의 역할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추석을 맞아 도민의 복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북교육청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귀성객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내 699개 공사립 학교(유 8원, 초 390교, 중 160교, 고 134교, 특수 7교)와 52개 교육기관 등 총 751곳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방 주차장은 공유누리 웹․앱과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5개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개방 대상 주차장 위치와 개방시간, 주차면수, 연락처 등이 제공된다. 경북교육청은 이용자들에게 △차량 전면에 비상 연락처 남기기 △학교 시설물 훼손 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 자제 등을 당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추석 연휴 기간 도내 학교와 교육기관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주차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과 귀성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광주광역시에 있는 광주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종합우승과 학생부 8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술에 빛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대회에서 경북 선수단은 45개 직종 137명의 선수가 참가해, 32개 직종에서 금메달 7개와 은메달 18개, 동메달 13개, 우수 14개, 장려 32개 등 총 84개 입상 결과 합산 점수 1,835점을 기록하며, 전국 최초 6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종합우승 6연속 기록은 전국 최초로, 이전까지는 경북과 경기도가 나란히 5연속 우승을 기록한 것이 최다였다. 이와 함께 경북선수단 중 85%를 차지하는 경북교육청 소속 23교 116명의 학생선수단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6개, 동메달 12개, 우수 14개 장려 27개 등 합산 점수 1,649점을 기록, 학생부만으로도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 만큼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244개 기관(학교 189교 포함)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8일 오후 1시 국가 정보시스템 장애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하여 개최된 이번 긴급 대책 회의에는 국‧과‧소장을 비롯해 약 120명이 참석했으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하에 현재 각 부서에서 관리중인 전산시스템 중 문제가 되는 것들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영주시에서 파악한 문제가 발생한 전산시스템은 △정부24 등 각종 제증명 발급 △국민신문고 △여권발급 △가족관계시스템 △행정정보 공동이용 △정보공개시스템 △행복e음시스템 △ㄷ하늘 장사종합시스템 화장 예약 △영주시 홈페이지 게시판 작성 등의 민원관련 업무를 비롯해 △차세대이호조시스템 등의 행정업무 시스템이다. 이에 시에서는 기존의 전산시스템을 대체 할 수 있는 업무처리방법을 강구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부서에서는 시민들의 불편한을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구미의 대표 청소년 문예축제인 ‘제42회 단계백일장’이 지난 27일 낙동강체육공원 물놀이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이재건)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 청소년과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문학과 예술로 가을을 물들였다. 행사는 참가자 등록과 용지 배부를 시작으로 식전 공연, 개회식, 국민의례, 축사,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청소년들은 운문, 산문, 그림, 서예, 웹툰 등 5개 부문에서 200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현장에서는 전년도 수상작과 단계 하위지 선생 관련 전시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또한 슈링클아트, 심폐소생술, 타로카드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출품작은 10월 심사를 거쳐 우수작이 선정되며, 11월 시상식에서 시장상과 경상북도교육감상 등 권위 있는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돼 입상자와 관내 각급 학교에 배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단계 하위지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청소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7일 선산봉황시장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강명구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상인회 관계자, 주민들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주차장을 둘러보고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선산봉황시장 공영주차장은 선산읍 완전리 250-3번지에 위치하며, 연면적 1,202㎡ 규모의 노외주차장으로 조성됐다. 총 34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었으며, 총사업비 32억 원(국비 12억 원, 시비 20억 원)이 투입됐다. 해당 주차장은 올해 연말까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2021년부터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인동시장(연면적 1,810㎡, 66면, 2층 3단 철골식, 2024년 11월 개장)에 이어 이번 선산봉황시장 공영주차장(1,202㎡, 34면, 2025년 9월 개장)을 연이어 조성했다. 또한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제2주차장(23면 규모)도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같은날 ‘선산봉황시장 행복어울림마당’행사도 함께 열려 풍성함을 더했다. &nb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예천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 ‘2025년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예천한우소비촉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예천한우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약 3만명의 수원시민 및 인근 대도시 관광객들이 방문해 예천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깊은 풍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 기간 동안 예천한우 시식코너에서는 우수한 맛에 매료된 시민들이 장사진을 이루었으며, 직접 고기를 굽고 맛볼 수 있는 예천한우 너비아니 체험교실은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체험의 장을 선사했다. 또한, 예천한우 홍보모델인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 이미지를 활용한 인생네컷 부스와 포토존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특히 판매부스에서는 3일간 ( )원의 판매성과를 올려 홍보와 판매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예천군은 이번 수원에서의 한우소비촉진행사 성공을 바탕으로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 청정 지역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예천한우 위상을 더욱 확고히 나갈 방침이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국내 유일의 스마트폰 영화제인 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28일 예천 신도시 일원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올해 영화제에는 77개국에서 총 1,156편이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행사는 26일 ‘YF 프린지(전야제)’로 시작됐다. 거리 상영회, 영화인 토크, 축하공연과 주민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호응을 동시에 이끌었다. 27일, 메가박스에서는 한-카자흐스탄 합작 스마트폰 영화 ‘알마티’가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임찬익 감독과 배우 이주승, 리 나탈리아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소통하는 GV행사를 가졌다. 경북도청신도시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개막 레드카펫에는 국내외 수상 후보 감독 100여 명과 이준익(‘왕의 남자’), 강대규(‘하모니’) 감독, 배우 손종학, 이주승, 카자흐스탄 배우 리 나탈리아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주민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퍼포먼스와 어린이 합창 ‘나는 반딧불’, 양궁 스타 김제덕 선수의 개막 선언,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