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진주시는 23일 시청 시민홀에서 ‘진주 촉석루 국가지정 문화유산 승격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관계 전문가, 시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해 촉석루의 학술적 가치, 경관적 가치, 건축적 가치, 역사적 가치를 고찰 및 재정립하고 ‘촉석루의 국가지정 문화유산 승격’을 위한 방향성과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는 조규일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촉석루 국가지정 문화유산으로의 승격 방향성에 대한 검토’와 ‘신규 발굴자료를 통한 원상복원 연구’ 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과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송지환 경남건축문화재연구원 원장은 “촉석루는 오랜 기간 원형을 보존하고자 한 노력이 담긴 문화유산으로, 국가유산청 지정평가 기준에 맞춰 유형문화유산으로의 가치를 재평가한 후, 구체적인 승격의 방향성과 가능성에 대해 검토했다”고 운을 띄웠다. 또 이재명 경남연구원 조사연구위원은 “촉석루의 원상 복원과정을 일제강점기와 1957~60년의 공문 및 도면 등을 통해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촉석루의 가치를 재정립 할 수 있는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거제시는 9월 23일 소노캄거제 릴리 연회홀에서 부서별 청렴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하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앞서 진행된 간부공무원, 중간관리자, 실무직 청렴교육에 이어 청렴문화를 전 직원으로 확산하기 위한 심화 단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반부패 제도 교육뿐 아니라 청렴사례극, 음악 콘서트, 청렴 기념품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가치를 쉽고 친근하게 배우는 장으로 꾸려졌다. 특히, 거제시 부시장이자 청렴연수원 청렴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민기식 강사는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원칙을 지키는 자세가 신뢰와 청렴을 지켜내는 기반임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변광용 시장은 “앞서 청렴 출근길 인사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했는데, 이번 청렴 워크숍을 통해 다시 한 번 함께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직원들은 이미 청렴을 몸소 실천하고 있지만, 더 나아가 청렴 문화를 널리 퍼트리는 메신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진주시는 23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우주관련 산업의 국제표준 인증 등을 통해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인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경남테크노파크, 경상국립대학교가 공동 주관했으며,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특구 사업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한 모델로, 국내 규제완화는 물론 국제표준 인증, 해외실증 등을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은 지난 5월 ‘차세대 첨단위성’ 분야로 신규 지정된 바 있다. 진주시 일원에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2025년 6월부터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약 245억 원이 투입된다. 따라서 이번 사업으로 진주시가 우주항공 선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특구사업의 주요내용은 ▲해외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김해시는 추석을 앞두고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연휴가 될 수 있도록 22일부터 24일까지 주요 건설현장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현장 점검과 위문 활동을 한다. 이번 점검에는 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국장, 관련 부서장 등이 동행해 총 9개소(건설현장 7곳, 복지시설 2곳)를 방문한다. 22일은 ▲대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현장과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농촌중심지 사업은 행정복지센터·보건지소·온누리센터 등 복합거점 조성과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포함해 총사업비 220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이다. 현재 기초공정(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조성 등)이 진행되고 있다. 광역도로 사업은 김해 대동과 부산 화명을 잇는 3.55㎞ 구간으로, 현재 4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3일은 ▲진영읍·주촌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 ▲풍유동 김해 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 ▲신문동 더샵 신문그리니티 공동주택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진영읍·주촌면 행정복지센터는 각각 지상 3층 규모로 2026년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중국 일조시 축구협회 대표단과 만나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호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방문에는 일조시 축구협회 대표단과 창원시축구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환담을 가졌고, 두 도시 간 축구 교류와 관광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교류전은 지난해 창원시축구협회가 중국 일조시를 방문해 두 도시 축구협회 간 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위해 ‘제1회 한·중 축구 교류전’을 개최하고, 향후 청소년 훈련 교류와 생활체육 친선경기 등 축구를 통한 화합과 우정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이뤄졌다. 일조시 축구협회 대표단은 ‘2025 한·중 축구 교류전’ 참가를 위해 21일 창원에 도착했으며 시청 방문 이외에 친선경기, 경남 FC 방문, 도심 관광 등 창원의 매력을 체험하고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중국 일조시 축구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가 앞으로도 지속되어 두 도시와 양 축구협회가 우호를 증진하고, 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함양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추석맞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대상지로 지리산함양시장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도 내 특별재난지역 가운데 단 3개 시장만이 선정됐다. 행사 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5일간이다. 함양군에 배정된 사업비는 4,000만 원이며, 지난 7월 농·축산물 행사와 동일하게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에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는 2만 원 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지리산함양시장의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구매한 영수증을 행사장 내의 환급부스에 제출하면 본인확인 후에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본인 확인 수단으로 본인 명의 휴대전화나 신분증으로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 참여 점포의 영수증을 합산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간 내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이며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 여름 농·축산물 촉진 행사에 이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리산함양시장이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고성문화관광재단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남해군 산림조합, 하동군 산림조합 3개 기관이'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엑스포 예매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9월 22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입장권 구매 기념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정상영 남해군 산림조합장, 황영국 고성군 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올해 공룡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 정상영 남해군 산림조합장은 고성공룡엑스포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를 가진 경쟁력있는 축제라고 생각한다며, 올 가을 공룡엑스포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음껏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예매권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진행되는'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예매권 판매를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했다. 사전 예매권은 행사 시작 하루 전인 9월 30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대인은 14,000원, 소인은 7,000원에 할인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엑스포는 “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고성군은 올해 ‘뉴시니어 노인일자리 사업개발비’ 공모사업에 2회 연속 선정됨에 따라, 어르신 일자리 사업인 ‘정담카페1’을 새롭게 단장하여 고성책둠벙도서관(어린이도서관) 1층으로 이전 개소했다.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 6월,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1차 공모사업을 통해 개소한 ‘정담찬’ 반찬가게에 이은 연속 성과로, 고성군이 고령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꾸준히 힘써온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정담카페1은 고성군과 고성시니어클럽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대표적인 시니어 공동체 사업으로, 이전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공공기관 내 공간에서 운영될 수 있게 됐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고령층 고용을 넘어, 지역 주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대 통합형 복합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소식은 지난 9월 12일, 고성책둠벙도서관 개관 행사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내·외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 정담카페1에서 제공하는 커피 및 수제청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가 함께 열려 큰 호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고성군운영위원회는 9월 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와 함께 2025년'찾아가는 소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김주생 회장 및 고성군운영위원회 김도연 위원장과 협회 소속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건설 현장 관련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서는 고성군 내 건설업계가 직면한 애로사항과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및 행정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업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주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군과 전문건설업계 간의 상호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 신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중요한 주체인 전문건설업계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고성군도 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경쟁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고성군은 9월 22일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2회 고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며 안전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회의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고성소방서, 고성경찰서, 고성교육지원청, 육군8358부대, 한국전력공사,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고성군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유관기관장과 단체장이 위원으로 참석하여 교통대책, 소방대책, 인파 관리 등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며,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가 예상된다. 특히 어린이 친화형 콘텐츠로 가족 단위 방문객뿐 아니라 도내 유치원·초등학교의 단체 관람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고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도약을 기대하며, 공룡 테마 전시, 5D 영상관, 퍼레이드, 브레드이발소 특별전시관, 불꽃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고성군은 행사 전 유관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며, 점검 항목에는 시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