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양산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양산삽량문화축전’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나동연 양산시장, 윤영석‧김태호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2만여 명이 함께했다. 박 지사는 축사에서 “양산은 신라시대 340여 년간 삽량주로 불리며 문화와 교통의 중심지로 번성했던 역사적 도시”라며, “이번 축제는 그 찬란한 유산을 오늘에 되살려 미래로 이어가는 소중한 문화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산은 인구 36만 명에 육박하는 도내 세 번째 도시이자, 부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경남 동부의 관문으로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옛 삽량주의 역사와 정신이 시민과 도민의 자부심으로 이어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명품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막식은 양산대종 타종식과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시립합창단 공연, 시민대상 시상, 환영사와 축사,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30년을 넘어,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 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해미읍성의 야경과 어우러진 야간 퍼레이드, 성곽을 무대로 펼쳐지는 역사극 재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번 축제가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자산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해미읍성은 대한민국 3대 읍성이자 천주교 3대 성지”라면서 “교황과 수십만 천주교 신자가 찾아오는 2027년 서울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에서 도는 해미국제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대구 달성군 달성청년혁신센터는 26일 달성군 청년마당에서 개그우먼 김영희와 함께하는 ‘청년 고민 토크쇼’를 열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우먼 김영희(말자할매)는 30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 학업·취업·대인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유쾌하면서도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본인의 경험담이 더해지면서, 단순한 강연을 넘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취업 준비 과정에서 오는 불안감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대인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등 현실적인 질문이 이어졌고, 김영희는 본인의 실패 경험과 극복 과정을 들려주며 청년들의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참여한 청년들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린 ‘달성청년마당’은 달성이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대전시가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힘을 보탠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시는 26일 저녁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2025 자원봉사자를 위한 감사음악회’를 열고 자원봉사자 1,80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충남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다. 대전 0시 축제, 온기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약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악회 1부 무대에서는 충남대학교 교수합창단과 학생동아리 ‘팝스우리’가 감동적인 합창과 연주를 선사했고, 대전시립무용단이 전통무용인 부채춤과 장구춤으로 무대를 채웠다. 이어 2부에서는 초청가수 찬미, 이윤아, 지원이, 조항조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헌신해주신 덕분에 대전이 빛날 수 있었다”라며 “든든한 동반자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일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고성군과 고성문화재단은 지난 9월 24일 고성군청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제25회 축제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제25회 고성명태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는 함명준 고성군수와 신영균 고성명태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의 준비 상황과 새로운 전략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축제 출항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거진11리 해변에서 열린다. 25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브랜드와 정체성을 강화한 체험형 축제’로 변신을 선언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군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전통의 재발견과 체험성 확대’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전통의 재발견은 명태주제관, 명태추억 이야기 경연대회, 고성어로요체험관, 명태할복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체험성 확대도 시도했다. 대한민국 음식장인과 협업한 명태라운지, 벽화무대와 연계한 ‘명태소원지’, 해변특설 공간으로 꾸민 명태비치바가 운영된다. 특히 이들 공간은 단순한몽골텐트를 넘어 축제의 브랜드와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구조물로 조성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6일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에서 ‘제34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기관장·단체장, 구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에 대한 긍지와 애착심을 높이고 구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경희대‧한국외대‧시립대 총학생회장이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 최초로 참석하며 의미를 더했다. 식전 행사로 자매결연지의 축하 영상와 각 분야에서 헌신‧봉사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제34회 구민상 수상자’의 인터뷰 영상 상영 후 본격적인 기념식이 시작됐다. 본 행사에서는 구민상 수상자 14명에 대한 시상식과 참석 내빈들의 축사가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동대문문화원 주최로 ‘한가위 구민 한마음 민속 큰잔치’가 열렸다. 송편빚기대회, 전통민속놀이 체험, 구민 노래자랑이 등이 진행돼 전통의 가치를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변화와 성과는 구민 여러분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동대문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26일 오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서울사무소(서울 마포구)에서 ‘출판계 소통 간담회’를 열어 출판계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출판산업 발전을 위한 분야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출판, 유통, 지역서점, 수출, 웹소설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기술·사회 환경에 맞춰 필요한 출판 분야 지원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출판 분야에서는 강성민 파주출판문화도시재단 이사장, 김소영 문학동네 대표, 이광호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조소영 위고출판사 대표, ▴유통 분야에서는 박현진 밀리의 서재 대표, 허정도 교보문고 대표, ▴지역서점 분야에서는 오명영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 이대건 동네책방네트워크 회장, ▴수출 분야에서는 이정민 제이엠(JM)에이전시 대표, 홍순철 비시(BC)에이전시 대표, ▴웹소설 분야에서는 김환철 대한출판문화협회 부회장 겸 한국웹소설협회 회장, 손제호 문피아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출판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출판생태계 전반에 대한 정부지원과 예산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화순군은 SK브로드밴드 Btv의 대표 여행 예능 프로그램 ‘트립 인 코리아 시즌6’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화순의 역사와 자연,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 특별한 여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배우 오지호와 여행작가 임운석이 함께한 화순편 여행에서는 화순의 대표 명소인 ‘화순적벽’에서 시작해 대한민국 근대 화단에 민족의 혼을 불어넣은 배우 오지호와 동명의 ‘오지호 기념관’을 방문해 특별한 인연과 의미를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김삿갓 동산에서는 두 출연자가 김삿갓 복장으로 등장해,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는 감성적인 장면도 볼 수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기기 좋은 체험형 명소도 다채롭게 소개한다. 고인돌 선사체험장에서는 불피우기, 토기복원, 고인돌 끌기 체험 등 선사시대 생활을 간접 체험해 보고, 고인돌 유적지에서는 탐방버스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도곡면 효산리 모산마을회관에서는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생활체조와 마을 플로깅 활동에 참여해 공동체의 소중함과 화순만의 따뜻한 정취에 녹아든다. 한편 화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충청광역연합(연합장 김영환)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충청권 대표 관광상품 ‘충청권투어패스’의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청권투어패스는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의 주요 관광지를 하나의 패스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통합 이용권이다. 평상시에도 관광지 정상 요금 대비 약 5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관광상품이면서 전체 가맹점 중 이용객이 원하는 관광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충청권투어패스 ‘빅2(2곳 이용권)’ 상품을 정상가 29,900원에서 2만원 할인된 9,900원에 제공한다. 판매 수량은 총 3천 매 한정이며,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한편, 충청광역연합은 충청권투어패스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지나 체험시설 뿐 아니라 식음료 업종(카페 등)까지 신규 가맹점 모집을 확대하고 있다.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투어패스 공식 채널 홍보와 주요 온라인 판매망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관광객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광객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가을맞이 관광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모바일 스탬프투어 ‘울주단풍명소’ 코스를 운영한다. 간월재, 구량리 은행나무, 자드락 숲 등 8개소 중 6개소에서 스탬프 획득 후 선물을 신청하면 추첨을 거쳐 총 7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울주특산품을 제공한다. 또한 울주군이 운영하는 관광택시를 이용해 스탬프투어 ‘울주단풍명소’ 코스 중 2개소 이상을 관광하면 추첨을 실시해 총 20명에게 울주특산품을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울주관광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티머니go 어플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요금 및 주요 코스는 울주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같은 기간 진행되는 카페투어 챌린지와 스탬프투어 ‘울주단풍명소’에 모두 참여한 응모자 중 총 70명을 추첨해 영남알프스 등산 해뜨미 키링 및 휴대용 접이식 실리콘컵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관광 SNS 인스타그램, 울주관광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울주군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