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산청군 신등면에서 제36호 도민행복주택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준공한 제36호 도민행복주택은 초등학생 손자 2명을 돌보는 조손가정을 위해 지어졌다. 누수 지붕을 수리하고 방·거실·화장실의 낡은 마감재를 교체했으며, 화장실에는 샤워 시설을 새로 설치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공사는 덕진종합건설㈜의 전액 기부로 진행됐다. 김성은 대표는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의 삶에 보탬이 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도민을 위한 주거복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도민행복주택은 저소득층, 조손·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도내 건설업체와 건축사의 재능기부와 LH 경남지역본부의 물품 지원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경남형 주거복지사업이다. 도는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민관이 함께 매년 2~3가구에 새 보금자리를 제공해 왔으며, 이를 통해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고 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도민행복주택 지원사업에 참여해 준 덕진종합건설(주)와 LH 경남지역본부에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인복지시설의 사업 운영 전반과 보조금 집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설 이용자에게 더욱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주요 점검 항목은 ▲보조금 운영 및 회계 관리의 적정성 ▲종사자 근무 실태 및 인력 관리 기준 준수 여부 ▲후원금 관리 실태 ▲이용자 인권 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 대책 ▲시설 안전관리 등이다. 구는 시설 운영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개선이 이뤄지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보완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운영 컨설팅을 통해 시설의 자율적 관리 역량을 높이고, 더욱 안정적인 복지서비스 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정기 지도·점검은 장애인복지시설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장애인들이 더 안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3~11월까지 9개월간 진행한 ‘2025 인천형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 일자리 사업’이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며 성과를 내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참여자들은 문화 예술 활동, 장애인 인식개선, 권익옹호 캠페인 등 사회적 가치 창출형 직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마을 가꾸기 활동을 통해 공원과 주변 환경을 청소·정비하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으며, 공공텃밭 가꾸기에서는 작물을 직접 재배·관리하며 근로의 성취감을 느끼고 지역의 녹색공간 유지에도 기여했다. 또한, 공공기관 내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에 참여해 주요 기관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장애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 예술 활동으로 전시회 관람 및 장애인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 의지를 다지는 계기도 마련했다. 아울러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물을 직접 배부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해 장애 이해와 포용의 문화를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역량강화 힐링캠프’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돌보고 살피는 일에 헌신해 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힐링캠프에는 대표협의체를 비롯한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협의체 위원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 네트워크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행사는 식전행사, 1부 개회식, 2부 화합의 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식전 행사로 실무분과의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해 아로마 오일 테라피 체험, 장애인들이 만든 홈패션 및 뜨개 작품 전시, 사천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 등을 홍보했다. 그리고, 포토존과 더불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개회식은 퓨전국악 어울림 소속의 박선영 연주자의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해금연주’를 시작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18명에 대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논산시가 어르신 돌봄 종사자들의 재충전과 역량 강화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9일 어르신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 독거어르신 돌봄인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돌봄 현장에서 정서적·신체적 소진을 겪는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생활지원사를 중심으로 총 148명의 어르신 돌봄 인력이 참여했으며,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과 청남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청공원 산책과 청남대 숲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리는 ‘2025 공예비엔날레’ 행사를 관람하며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함께 했다. 논산시는 이번 워크숍이 종사자들의 동기부여를 통해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휴식이 결합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종사자들이 업무에 활력을 되찾고, 지역 돌봄 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성현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공주시가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2025년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도시형, 도농형, 농촌형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서비스 실적, 돌보미 활동, 안전관리 및 모니터링 등 전반적인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공주시는 도농형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충남에서는 최초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양육 공백으로 돌봄이 필요한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주시에서는 매달 약 200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충남에서 처음으로 본인 부담금 지원 제도를 시행해 한 자녀 가구에는 50%, 두 자녀 이상 가구에는 100%를 지원하고 있다. 아이 돌봄 지원사업을 위탁 운영 중인 사단법인 공주대학교 교육나눔(이사장 박상옥)은 지난해 시간제 서비스 2만 9천 건을 비롯해 지역 수요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30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2025년 장애인 콜택시 브랜드“반디콜”선정기념 및 특장차 인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장애인콜택시의 새로운 브랜드 ‘반디콜’을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고, 새로 도입된 특장차 20대의 인계식도 진행하는 자리로 유관기관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이용 시민 70여 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인천시는 장애인콜택시의 양적·질적 성장에 발맞춰 서비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시민 대상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하고, 자체 심사 및 선호도 조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운영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했다. 새롭게 선정된 명칭“반디콜”은 반딧불이와 콜택시의 합성어로 어둠을 밝히는 반딧불이처럼 교통약자에게 밝은 빛이 되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자인은 인천의 바다색과 정서진의 석양색을 활용하여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행사는 ▲장애인콜택시 브랜드화 사업 추진보고 ▲신규 특장차 인계행사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옥천군은 지난 29일 옥천읍 매화리에서 한국해비타트 충북/청주지회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승 옥천부군수를 비롯해 한국해비타트 충북/청주지회 연제국 이사장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 2부 준공감사식, 3부 희망의 집 둘러보기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는 다자녀·다문화·장애인 가정으로, 이들은 2020년 8월 용담댐 방류 피해로 주택이 완전 침수된 후 5년간 무상 임대주택에서 생활해 왔다. 생계 부담으로 내집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중 한국해비타트의 홈파트너로 선정되어 소중한 보금자리를 선물받게 됐다. 신축된 주택은 약 25평 규모로 거실과 주방, 방 3개, 화장실 2개를 갖춘 단독주택이다. 사업비는 약 1억 원으로 인건비를 제외한 대부분이 한국해비타트 충북청주지회 관계자 및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사랑의 집짓기 소식을 들은 지역사회의 협찬도 이어졌다.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천진)에서는 TV를, 문화광고마을(대표 정민우)에서 3단 선풍기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가 주관하는 '제9회 적십자 나눔바자'가 오늘(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과 봉사의 축제로, 식품·의류·생활용품 등 기증물품 70여 종을 시중가 대비 30~70퍼센트(%) 할인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시민이 물품 구매를 통해 나눔에 참여하는 바자회로, 먹거리 공간(부스) 등도 운영되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 시장도 직접 나눔의 현장에 참여하여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며, 시민과 봉사원 등 2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행사를 주최하는 '부산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부터 '적십자 나눔바자'를 개최해 왔으며, 평소에도 제빵 봉사, 사랑의 선물 제작 등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행사를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대전시는 30일 시청 응접실에서 ㈜필로텍(대표 이영민)으로부터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안심양말’ 900켤레(1,200만 원 상당)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영민 ㈜필로텍 대표 등이 참석해 고령층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나눔의 뜻을 함께 나눴다. 기탁된 ‘안심양말’은 스마트 태그칩이 내장되어 보호자 정보를 등록할 수 있으며, 위급상황 발생 시 휴대전화로 로고를 스캔하면 즉시 보호자에게 연락이 가능한 제품이다. 대전시는 이번 물품을 대전광역치매센터를 통해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리 중인 치매 어르신 등 실종위험군 대상자에게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이영민 필로텍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기술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제품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간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의 안전망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