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울진군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14시, 19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공연예술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코믹 마임극‘정크, 클라운’공연을 두차례 선보인다. 공연예술 유통 지원사업은 공연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예술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며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정크,클라운’은 배우들의 숙련된 팬터마임 기술과 버려진 고물을 이용한 변형 놀이로 어린이를 포함해 어른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넌버벌 코믹 마임극이다. 연극의 고정관념을 깬 새로운 무대 공간으로 관객들을 초대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의 씨앗을, 어른들에게는 삶의 즐거움을 환기하는 유쾌한 무대를 선사한다. 예매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울진군통합예약시스템 및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전석 1만원, 울진군민은 5천원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로 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공연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공연으로 가족이 함께 웃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울진군는 지난 9월 28일 북울진도서관(3층 시청각실)에서‘골목길에서 소리가 난다’후속 모임 및 출판기념회를 열며 2025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강연과 탐방, 후속 모임 및 출판기념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림책 인문학, 그림책을 통한 나의 성장기, 치유의 그림책 읽기, 그림책 테라피, 시니어북: 리스타트, 독립서점 출판 등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속초 아바이마을 방문을 통해 고향 상실의 아픔을 지닌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지역 환경과 문화유산의 새로운 조화를 인문학적으로 해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아울러, 그림책 강연과 연계한 울진 지역을 담은 개인별 그림책 출판은 첫 작품임에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북울진도서관이 2025년 길 위의 인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울진군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50명을 오는 10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는『울진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청년 주도의 정책 참여 조직이며,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군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의체의 주요 활동으로는 ▲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통한 군정 공유 및 의견 수렴, ▲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 청년 중심의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위원에게는 소정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19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으로, 울진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이거나, 울진군 소재 기업 및 단체 등에서 활동 중인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의 미래는 청년의 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청년정책협의체가 청년들의 든든한 소통 창구이자 정책 추진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울진군은 인플루엔자(독감) 국가 무료예방접종을 실시 중인 가운데, 오는 10월 27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지자체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국가무료예방접종은 연령별로 나누어 위탁의료기관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생후 6개월 이상부터 9세 미만 어린이 중 2회 접종자는 9월 22일부터, 9세 이상∼13세 이하의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의 경우 어린이, 임신부는 10월 20일부터, 어르신은 10월 27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지자체무료예방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4∼64세 군민이다.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에서 10월 27일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군은 군민들이 접종 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울진군청 홈페이지와 울진군보건소 예방접종실을 통해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울진군은 추석 명절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쓰레기 걱정 없는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 전까지 미수거에 따른 배출 일정 사전 홍보 및 읍면별 적체 쓰레기 수거,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RFID) 관리 등 대한민국 새단장에 발맞추어 주변환경을 사전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에는 쓰레기 발생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비상청소체계를 가동, 쓰레기 수거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가족과 방문객을 맞이하는 군민들도 쓰레기 수거일정을 확인하여 정확하게 분리∙배출하여 주시고 깨끗한 시가지 환경조성을 위해 일몰 후에 쓰레기를 배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울진군은 다가오는 2025년 추석연휴(10월 3일 ~ 10월 9일)를 맞아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휴무 현황과 다양한 이벤트 ․ 행사 일정을 공개했다. 군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연휴 기간 운영 여부를 사전에 공지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요 관광지 휴무 및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 성류굴, 왕피천공원 내 시설물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 휴관하며,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왕피천케이블카, 아쿠아리움은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영된다.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왕피천공원 내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곤충여행관, 안전체험관에서는 추석에는 우리 모두 군민 행사가 진행되어 군민 1명과 동반 시 동반 방문객 모두 군민 할인(50%)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0월 1일부터 26일까지는‘포토 인증 이벤트’가 마련돼, 왕피천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내 포토존에서 사진을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고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책둠벙도서관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역사·문화 등 지역 인문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매력을 발굴·확산하고, 인문 가치 확산을 통해 국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룡과 함께 그림책으로 둠벙!' 사업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일에 진행된다. 총 10회차(강연 9회, 탐방 1회)로 구성되며, 서울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 이성진 선임연구원과 『고래는 왜 돌아왔을까?』의 저자 윤미경 그림책 작가가 함께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군의 대표 문화자원인 공룡박물관과 덕명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를 직접 탐방하고, 어린이들이 스스로 공룡 그림책을 제작해 전시·발표하는 과정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상근 군수는 “공룡박물관, 덕명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등 지역의 특성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룡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북교육청은 1일 예천군에 있는 예천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도내 소규모 학교 관리자를 비롯한 교사와 학부모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령인구 감소 대응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줄어드는 학생, 새로운 학교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정주학교 모델과 2030 학령인구 추계를 기반으로 한 적정 학교 육성 방안을 공유하고 도내 교육공동체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김진호 지역정책발전연구원장은 2030 경북 학령인구 추계에 따른 적정 규모 기준과 6개의 선택형 교육모델을 제안했다. 이어 김연 동국대학교 교수는 고정형의 표준모델이 아닌 학령인구 감소가 가져올 다채로운 변화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적응형 3D 큐브 모델’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경북연구원 저출생정책평가센터 연구위원과 정주학교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해 새로운 학교 모델의 실행 가능성, 교실 수업 질 확보, 교원 수급 방안 등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의 정책연구 결과를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포항시는 오는 3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까지 양일간 남구 문덕로 35 일원의 오천 헬로부대거리에서 ‘2025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참가 브루어리(양조장)와 먹거리 부스를 대폭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간 체류형 도심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올해 라인업에는 전국 각지의 수제맥주 양조장이 참가하며, IPA·페일 에일·스타우트는 물론 무알코올 맥주까지 선보여 애호가부터 입문자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현장에서는 포항 로컬푸드를 주제로 한 야간 부스가 운영돼 해산물, 육류, 디저트 등과 맥주의 페어링(궁합)을 제안한다. 맥주 스타일별 개성과 어울리는 메뉴를 통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방식은 친환경에 중점을 뒀다.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리유저블 전용컵을 도입했으며, 분리배출 스테이션을 곳곳에 설치해 깨끗하고 품격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인근 상점들과 연계해 페이백 쿠폰 제도를 운영, 저녁 시간대 유입을 촉진하며 야간 경제 활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포항시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반세기 전 철강산업으로 국가 산업화를 이끌었던 포항은, 이번에는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민국의 ‘AI 고속도로’를 여는 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이 AI 패권 경쟁의 중심에 선 지금, 정부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2조5천억 원을 투입해 GPU 1만 5천 장 규모의 국가AI컴퓨팅센터를 비수도권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민관합작특수목적법인(SPC) 방식으로 추진되며, 10월 사업계획서 접수를 거쳐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입지가 결정되는 순간 한국의 AI 경쟁력 향방도 함께 좌우될 전망이다. 이에, 포항시는 여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강점을 내세우며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AI 선도 도시 경북 포항 비전’을 선포하고, ‘경북포항AI혁신위원회’와 ‘경북 포항 AI 기업 얼라이언스’를 잇따라 출범시키며 철강도시에서 미래지향적 AI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해왔다. 또한 ▲글로벌 AI 인프라·생태계 구축 ▲1,000억 원 규모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