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일,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울진교육지원청과 울진도서관 전직원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된 손하은 강사를 초빙하여 ‘폭력없는 행복한 조직문화’라는 강의 주제로 성희롱 대처 방안, 성폭력 2차 피해 예방 및 재발 방지 대책에 관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에 폭력 없는 조직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6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9월 30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분야 청렴도향상 방안(김태길 대천동대초 교장) ▲초가공식품의 건강영향과 학교현장에서의 적용방안(정수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 강의는 학교급식의 투명한 운영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실무 중심사례를 주제로 했다. 두 번째 강의는 영양학 전문가가 초가공식품의 정의와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학교급식은 아이들의 평생 식습관을 만드는 중요한 교육현장이며 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은 단순한 영양관리 차원을 넘어 미래 세대의 건강 투자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부서에서 준비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관리방안과 최신 행정전달 사항이 공유되며 연수가 마무리됐다. 정은영 교육장은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급식있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며, 학교급식에서 제공되는 메뉴, 선택하는 식재료, 실천하는 위생관리 하나가 곧 학생들의 건강지표”임을 강조하고, 모두가 함께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반복되는 침수 피해로부터 유아 안전 확보와 안정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용연유치원을 이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의 용연유치원은 낮은 지대에 위치해 인근 역천과 용연천 범람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취약성을 안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 2년간 집중 호우로 운동장과 건물 전체가 침수되는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용연유치원의 지형적 특성과 구조적 안전성 문제를 전문가와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완전히 해소하기 어려워 유아들의 안전과 안정적 교육환경에 부적합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이전 설립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전 설립 유치원은 향후 3년간 준비 기간을 거쳐 2029년 3월 개원 목표로 부지 확보와 설계, 행정절차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유아교육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치원 이전 설립에 소요되는 기간 동안 현재의 용연유치원은 휴원하며, 재원 중인 만 3~4세 유아에 대해서는 혜성유치원과 기지유치원, 수청초병설유치원에 2026년부터 2027년까지 한시적으로 배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진주시는 1일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며 귀감이 된 모범시민 81명을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모범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표창 대상자로는 지난 7월 비번 중에도 화재 차량을 발견해 신속한 초동조치를 취해 시민의 안전을 지킨 소방장 윤성진 씨, 버스에 지갑을 두고 내린 승객을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 등 친절하고 편안한 시민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버스기사 강주현 씨 등이 주인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 7월 집중호우 때 위험에 처한 이웃을 대피시키고 수해복구에 솔선수범한 많은 시민들이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선행과 봉사를 실천해 온 8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 모두의 따뜻한 손길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살기 좋은 진주가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부강한 진주를 만들어 가는 길에 시민 여러분께서 더욱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매 분기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과 사회봉사에 기여한 시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순창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품목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군은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 마트 및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명절 제수용으로 많이 쓰이는 사과, 배, 밤, 도라지 등 총 18품목(채소류 10종, 과일류 10종, 버섯류 3종, 견과류 1종)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63성분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26품목 중 15품목에서는 잔류농약이 불검출됐으며, 11품목에 대해서는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를 넘지 않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농산물은 껍질 벗기기, 씻기, 데치기 등의 조리 과정에서 농약 성분이 모두 제거 또는 분해되므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군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산물 안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순창군은 상수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30일 적성정수장에서‘2025년 상수도 비상사고 위기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순창군을 비롯해 전북지방환경청, 전북특별자치도청, 수자원공사 금강유역수도지원센터, 전북 14개 시·군 상수도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합동훈련은 지난 2020년 전북지방환경청과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이 체결한‘지방상수도 통합 위기관리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집중호우로 섬진강 취수시설에 탁도 유발 물질이 유입돼 적성정수장에서 걸러지지 않고 수용가까지 공급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에, 상하수도과는‘수돗물 수질민원 대응 매뉴얼’에 근거해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300세대 이상 피해가 예상될 경우 비상대책본부를 구성·운영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고, 필요 시 유관기관의 기술·인력·행정 지원을 요청하는 절차를 점검했다. 이외에도, ▲비상대책본부 구성 ▲사고 상황 전파 ▲비상 연계관로를 통한 용수 공급 ▲정수 처리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순창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의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석맞이 시장 장보기 행사를 1일 순창시장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지역 농특산물 등을 구매하고 전통시장을 직접 이용했다. 행사와 함께 순창사랑상품권 사용을 유도하고 물가안정 캠페인, 장바구니 나눔 행사도 함께 추진하여,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이날 장보기 행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군민 편의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공공카트 무료 대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간편하게 공공카드를 대여해 많은 물품을 편하게 구입·운반하면서 실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순창군 쌍치 파크골프장이 1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한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8억 4,300만 원이 투입되어 조성됐으며, 18홀 규모의 코스를 비롯해 관리실, 스크린 골프장, 실내 연습장 등 체계적인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시설은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장소가 될 전망이다. 개장식은 1일 쌍치면 금평리(금정 체육공원)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됐으며,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쌍치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약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기념촬영 등으로 마무리됐다. 개장식에 이어, 새로운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기념하는 제1회 순창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28개팀 350여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서구청 소속 펜싱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서구청 펜싱팀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에페 금메달을 비롯해 여자 개인전 에페 은메달(최은숙 선수), 남자 단체전 에페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단체전 에페에서는 강영미·최은숙·정지윤·김수빈 선수가 치밀한 팀워크와 강인한 투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올해 은퇴를 앞둔 강영미 선수가 자신의 마지막 무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은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수년간 팀의 기둥으로 활약해 온 강 선수의 유종의 미는 서구청 펜싱팀에 길이 남을 순간으로 평가된다. 또한 최은숙 선수는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팀 에이스다운 저력을 발휘했고, 남자 단체전 에페에서는 김상진·김재원·이승현·김대언 선수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힘을 합쳐 동메달을 차지하며 팀 전체가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박광현 감독은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30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34건(예산 6억여 원)을 선정했다. 서구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64건의 제안을 접수받았다. 이후 부서 타당성 검토와 분과별 심의, 온라인 투표 및 전체 회의를 거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남대로 자전거도로 정비 ▲담배연기 없는 마을공원 조성을 위한 로고라이트 설치 ▲화정근린공원 꽃마을 피크닉존 조성 ▲전입 청년을 위한 웰컴키트 지원 ▲광주천~영산강 자전거길 진출입로 환경 개선 ▲동천동 행자어린이공원 환경개선 ▲공공장소(버스승강장) 핸드폰 충전기 비치 등 최종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들은 오는 12월 서구의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며 결과는 서구청 누리집에 공개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재정 민주주의 실현의 핵심 통로이며,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필요를 발굴하고 결정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밀착형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