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3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린 재한유엔기념공원국제관리위원회(CUNMCK) 정기총회를 통해 '유엔기념공원 주변 경관지구 관리방안'에 대한 조건부 동의를 이끌어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 유엔기념공원(UNMCK) 관리처 관계자, 국제관리위원회 소속 11개국 대사 등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이 직접 현장 투어와 제안 설명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유엔기념공원의 역사적 가치와 주변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총회에서 일부 위원은 규제 완화 이후 개발로 인해 유엔기념공원의 경건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으나, 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건축물의 높이·규모·용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며 적극 설득했다. 시는 경관지구 해제 이후에도 지형 여건에 따라 두 개 구역으로 나누어 건축물 높이를 제한하고, 경관 변화에 따른 경건성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건축물 용도와 외관을 제한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며, 상세 계획 수립 단계에서 국제관리위원회(CUNMCK)와 지속 합의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남원시는 10월 27일 오후 1시 30분,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남원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및 자문기구로, 당연직 6명과 위촉직 18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통합돌봄 지역계획의 수립과 평가, 통합지원 시책 추진, 관련 기관 간 연계·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원 소개 ▲위촉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위원장 인사말 ▲부위원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원시는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지역의 복지자원과 돌봄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통합돌봄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남원시는 ‘2025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모두 선정되어 두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시는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올해 초 장기요양등급자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대상자 3,304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필요도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익산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머리를 맞댔다. 27일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 익산시 사회복지정책세미나'에는 시 복지 담당자와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이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둔 가운데, 익산형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김민수 익산시 노인복지과장의 강의로 시작했다. 김민수 과장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과 익산형 돌봄체계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학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김영주 회장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의 통합적 접근은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더욱 촘촘한 지역 복지공동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은정 익산시 복지국장은 "익산시 복지정책은 민관의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양적,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재)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직업지원,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대상으로 성인발달장애인 문화체험 프로그램'가을愛 가치있는 하루'을 진행했다.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나눔과 착한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발달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 기회 확대 및 정서적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 속에 승마체험, 버섯따기 체험,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특히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이뤄진 다양한 체험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제공했으며 사회성 향상 및 자기표현 능력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심명진 대표는 “이런 의미있는 프로그램에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가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지난 25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는 ‘제12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문화제’가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고양시의회 의원, 보훈·안보 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그리고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호국보훈문화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장에는 장갑차, 자주포 등 군 기계화 장비 전시를 비롯해 의장대 시범, 태권도·특공무술 시연, 군악대 및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 또한 호국보훈 사생대회, 군복 입어보기, 서바이벌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이 보훈 문화를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우리가 이룬 성장과 번영은 유공자분들의 헌신 덕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 그 희생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자유와 안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고양특례시는 앞으로 그 숭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손을 잡고 지난 17일에 지역 내 사회적 약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등 기술봉사를 시행했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물품구매 및 환경정비를 지원했으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기술지원 위주의 봉사를 실시했다. 주요 기술봉사 내용으로는 노후화된 전기 설비와 점등되지 않는 실내 ‧ 외 조명을 교체했으며, 특히 복잡하게 설치된 전기선을 정리하여 감전 및 걸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조치했다. 그 외, 가구 전체를 점검하여 안전상 위험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조치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기술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0월 22일 왕피천문화관에서 노인복지분야 종사자 역량강화 및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환경변화 속에서 종사자들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조성과 권익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노인복지관 소속 직원을 비롯한 노인맞춤돌봄 전담사회복지사·생활지원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관리요원, 경로당 행복선생님 등 125명이 참석했다. 먼저, 미라클에듀 소속 김소연 강사의 챗GPT 프로그램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이 시작되었고 이후 ㈜문화안전교육센터 소속 이현국 강사의 5가지 분야별 법정의무교육(직장내 성희롱 예방·장애인 인식개선·개인정보보호·퇴직연금·산업안전보건)이 종사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노인복지분야 종사자들이 디지털 실무교육으로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법정의무 교육을 통해 노인복지 현장의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이번 교육을 계기로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한 노인복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의 청소년자원봉사단P.T.P(People to people의 약자)는 지난 10월 25일 토요일에 양산시장애인복지관 장애 당사자 3인과 함께 2025 청소년 꿈놀이터‘P.T.P와 함께하는 플로깅 공존의 발걸음’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P.T.P 단원들과 장애 당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었던 이번 플로깅은 환경 보호와 함께 사회적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였다. 이번 활동은 기존 P.T.P 단원 6명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의 장애 당사자 3인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교육과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그 후 버려지는 현수막과 양말목으로 ‘나만의 플로깅 에코백 만들기’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의 개성을 담아 만든 에코백을 들고 양주동 일대 거리에 나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주우며 깨끗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수거한 쓰레기를 종류별로 꼼꼼하게 분리하며 재활용 실천에도 앞장섰다. 특히 이번‘공존의 발걸음’플로깅은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장애 당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3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2025 중구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2천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체험 행사를 즐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10만 중구! 복지의 새바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복지박람회는 인구 10만 회복을 기념하고, 중구만의 특색 있는 복지정책과 서비스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 등 42개 단체가 참여해 60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복지사진전 ▲장애인 인식 개선 체험 ▲치매예방 미술치료 ▲자활사업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취타대 공연과 가수 무대, 매직쇼 등 흥겨운 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복지유공자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이들의 공로를 함께 기렸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2025 중구 복지박람회는 27년 만에 인구 10만 명을 회복한 중구의 변화와 성장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금산군 희망나눔곳간 9호점이 지난 24일 남이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소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후원자,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희망나눔곳간은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후원자가 기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희망나눔곳간 개소 소식에 지역의 기업 및 단체에서 후원 및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후원자가 기탁한 물품은 어려운 이웃이 월 1회 1만 원 상당의 물품까지 가져갈 수 있다. 남이면 희망나눔곳간 이용 가능 시간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희망나눔곳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장소인 만큼 후원자, 이용자 모두에게 부담 없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