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9일 장항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조직 내부의 청렴문화 확산과 공정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내부청렴도 지표가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남에 따라, 청렴 취약 요인에 대한 진단과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직원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웅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내부 청렴이 바로 설 때 군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담보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부터 솔선수범하겠다”며, “직원 여러분의 솔직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내부 청렴 향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점을 공유했으며, 이를 토대로 개선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이어졌다. 군은 토크콘서트에서 제시된 직원들의 의견을 향후 청렴 정책 및 조직 문화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이번 청렴 토크콘서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열린 ‘국창 이동백·김창룡 선생 선양 제13회 서천 전국 국악 경연대회’가 국악인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천군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이동백국창중고제판소리예술선양회가 주관해 지역을 대표하는 국악 경연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경연 결과, 명인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에는 임미경(판소리)이, 대상(서천·보령 국회의원상)에는 조명숙(민요), 최지윤(기악 및 병창), 함초희(전통무용), 장용하(전통연희)가 각각 수상했다. 신인부 종합대상(충청남도지사상)은 김지현(판소리), 대상(서천·보령 국회의원상)은 신윤환(판소리), 민병국(민요), 최문성(전통무용), 박금현(전통연희)이 각각 차지했다. 단체부 대상은 정준서 외 2인(기악 및 병창)이 수상했으며, 고등부 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은 유승화(기악 및 병창), 대상(충청남도교육감상)은 이지우(판소리), 김단영(전통무용), 권승현(전통연희)에게 돌아갔다. 중등부 대상(충청남도교육감상)은 천은서(판소리), 초등부 대상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제68회 대한노인회 성연면 분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성연면분회 주관으로 열렸다. 관내 15개 읍면동 30개 팀 257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운산팀이 백전노장의 저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해미B팀이 준우승을, 가사A팀과 음암B팀이 공동 3위를 차지하며 대회가 마무리됐다. 경기 중에는 팀의 우승을 기원하는 어르신들과 그 가족의 열띤 응원이 이어졌으며, 경기장 외부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의 어르신 건강 체크 서비스, 성연면 자원봉사회의 팝콘 튀기기 체험은 어르신들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성연보건지소의 비상 의료 서비스, 성연면 적십자봉사회의 어르신 부축, 성연면 의용소방대의 교통 봉사 등은 대회의 안정성을 대폭 높였다는 평이다. 가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충북 단양군 단양읍은 지난 20일 상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5 단양읍민 화합 체육대회’가 주민 8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주 40년의 발걸음, 새로운 미래를 여는 힘찬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색소폰 연주와 성악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감사패 수여와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도의원 등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신단양 이주 40주년을 기념하며, 뛰어 오르는 배구공처럼 단양의 미래도 힘차게 도약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내들의 배구공 투구 퍼포먼스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화합의 오찬 뒤에는 권역별로 나뉜 팀들이 OX퀴즈, 고무신 던지기, 돼지몰이 등 체육 경기에 참여해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간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는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그리고 미스트롯 출신 가수 이하린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현장을 더욱 흥겹게 했다. 단양읍체육회가 주최하고 단양읍청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성산·단양강·잔도·소백산 등 4개 권역 대항전 형식으로 꾸려졌으며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열리는 한방엑스포공원에서 21일, 제천 대표 축제인 박달가요제와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왕중왕전이 잇따라 개최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국에서 선발된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자들이 모여 아름다운 선율로 기량을 겨룬 색소폰왕중왕전은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가수 등용문’으로 잘 알려진 제29회 박달가요제가 열리며 무대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본무대에서는 치열한 경연과 더불어 트로트 가수 진성·한혜진, 미스터트롯2 우승자 안성훈, 슈퍼주니어 성민 등의 수준 높은 축하공연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열기 속에 큰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관람객들이 응원과 박수로 함께 호흡하며 무대 분위기를 끌어올려 ‘관람객과 함께하는 엑스포’라는 취지를 현장에서 생생히 보여주었다. 참가자와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엑스포가 시민 축제의 장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집행위원장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국 아마추어 연주자와 가수들이 제천에 모여 관람객과 소통하는 이번 무대는 한방·천연물 산업 엑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진주시는 22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축제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0월 축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10월 개막하는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 ▲제74회 개천예술제 ▲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진주의 대표 가을 축제를 앞두고 개최됐으며, 교통·안전·편의·홍보 등 전 부문에 걸친 세부 점검과 기관별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축제가 긴 추석 연휴 기간과 맞물려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 ▲교통 혼잡 해소 ▲바가지 요금 근절 ▲콘텐츠 경쟁력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준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간 혼잡도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관람객 이동 동선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인파 밀집 구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안내 방송과 안전 요원 배치 등으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3대 축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통합상황실 운영을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울진군은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성류굴 입구, 연호문화센터, 연호공원 일원에서 제49회 성류문화제를 개최한다. 성류문화제는 문향과 충절의 고장 울진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의 다채로운 창달을 위해 1977년 시작된 군민 문화축제로, 올해 행사 역시 울진군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인 9월 26일 성류굴 입구에서 진행되는 전통의식인 성류제향을 시작으로 전국 규모의 제23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서예대전 전시, 제7회 울진 전국한시 백일장대회와 문예행사로 군민 민속장기대회, 학생 백일장·사생대회, 제1회 울진사투리대회가 펼쳐지며, 미술·사진전, 야생화 전시, 금강송 목공예체험, 도자기 물레체험, 가훈쓰기 등 전시·체험행사와 민속공연, 전통혼례 시연, 초청가수 공연 등 문화공연이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울진 전통놀이인‘울진십이령바지게꾼 마당극’과 특별 초청공연인 국가무형문화재‘북청사자놀음’, 베이스 김대엽과 소프라노 이은희가 함께하는‘클래식의 향연’,‘녹우와 친구들’의 통기타 공연, 온누리예술단에서 진행하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2025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동편제의 본향인 구례에서 열린 “2025 구례동편소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위대한 유산, K-소리”라는 주제로, 구례의 자연유산·정신유산·문화유산을 종합적으로 조명하며 미래지향적인 젊은 축제의 비전을 담아냈다. 판소리를 중심으로 하되 전통음악, 줄타기, 창작무용, 성악,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신선한 즐거움을 안겼다 첫날 5일시장에서 펼쳐진 거리공연은 풍물과 마술로 흥을 돋우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고, 둘째 날 개막제는 줄광대 공연, 명창들의 판소리, 학춤과 창작 연주가 어우러진 주제공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성악가 신문희가 선사한 특별공연 '아름다운 나라'는 축제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셋째 날인 20일에는 동편제판소리전수관에서 “해설이 있는 동편소리”가 열려 판소리의 깊은 멋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했다. 저녁에 이어진 무대 “젊은국악인&명인명창전”에서는 명창 최호성, 박정선의 무대와 한울림 설장구, 국악인 김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배곧생명공원에서 열린 ‘시흥아트센터 프리뷰 페스타’가 7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시흥시 첫 전문예술 공연장의 출범을 알리는 사전 행사로, 고품격 예술공연과 시민 참여, 지역상권과의 상생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 20일 열린 오픈식에서는 세계 주요 예술기관과 인사들이 축하 영상을 보내 시흥아트센터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보여줬다. 1880년 개관한 세계 명문 로마 국립 오페라 극장의 세르죠 올리바 전 부상임 지휘자, 세계 3대 극장으로 꼽히는 라 스칼라 아카데미아의 루이자 빈치 총괄이사 겸 원장, 오페라의 위대한 유산을 담고 있는 리코르디 역사 아카이브의 피에루이지 레다 대표이사, 지역 산업과 문화를 지원하는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장이 각각 영상 메시지를 전하며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관내 20개 동을 대표하는 시민 20명이 무대 위에 함께 올라 개막을 알리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흥아트센터’라는 상징적 의미를 전했고, 현장에서는 최첨단 홀로그램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종합운동장 원형 잔디광장에서 ‘2025 부천 청년주간행사 – Light ON! 청년, 미래를 켜다’를 개최해 청년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ight ON! 청년, 미래를 켜다’를 주제로 청년들이 기획과 운영 전 과정에 참여해 청년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많은 청년과 시민이 함께해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다. 체험부스에서는 청년 관계 맺기 프로그램,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특히 ‘취‧창업의 길’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딱지치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전통 놀이를 변형해 취‧창업 과정의 어려움을 게임 형식으로 구성하고, 성공 과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청년들로 구성된 리뎀션즈 밴드와 모노디즘 밴드가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으며, 이어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청년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더해 부천청년리더샵(#),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이 운영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