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대구 중구는 중구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전국 1,168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중구시니어클럽은 최고 등급인 S등급(대상)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4,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현재 중구는 관내 4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총 67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4,401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신 수행기관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의 공공기여 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전남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 4분기 신청자를 오는 13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은 민선 8기 나주시의 신규 시책으로, 광주·전남 최초로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이다. 지난 3분기에는 495명의 청년에게 각각 30만 원의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2001년생 청년이며 신청자는 분기별 지정된 기간 내 복지시설,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 나주시 주관 및 후원 행사 참여, SNS 정책 홍보,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4개 분야 중 1개 이상에 참여해야 한다. 4분기 신청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나주시 청년센터 누리집(온라인)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분기별 지급 금액은 1인당 30만 원으로 나주사랑상품권 모바일 형태로 지급되며 나주시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지급일로부터 1년 이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김제시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디지털 학습시대 무형의 학습자산을 만드는 김제형 로컬-MOOC 구축사업'으로 올해의 평생학습사업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개인맞춤형 디지털학습이 평생교육의 핵심 패러다임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김제시는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을 통한 지역 평생교육기관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선제적으로 나서 지역 우수 강사의 지식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혁신적 접근을 시도해 온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시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인적자원-디지털 학습인프라-학습콘텐츠 SW가 융합된 자원활용형 사업인 로컬-MOOC학습콘텐츠 구축사업으로 5년간 146여 편의 콘텐츠를 완성해 시민들에게 개방적인 학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 사업의 핵심은 지역 강사의 우수한 전문성을 디지털 학습자산으로 전환해 학습자 니즈에 대응 가능한 풍부한 학습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스마트폰 하나로 시작한 열악한 온라인 학습 환경의 한계를 극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충남도가 제2중앙경찰학교 도내 후보지 단일화를 추진, 지역 역량을 결집해 나아가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학교 후보지로는 아산이 제일 유리한 상황”이라며 아산 단일화로 후보지 선정 공모에 대응해 경찰학교 충남 유치를 성사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일단 “경찰학교는 제일 좋은 입지에 세워야 하는데, 공모를 통해 아산과 예산, 남원 등 세 곳을 1차로 선정해 지방의 피를 말리고 있다”며 이번 공모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공모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남원보다 아산이 입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말이나 내년 초 한 곳 선정을 앞두고, 두 곳을 한 곳으로 정리해야 한다”며 “어느 한 쪽의 아쉬움이나 비판이 있더라도 도지사가 책임 있게 하나로 정리해 도민과 정치권 전체를 하나로 모아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산에 대해 김지사는 “KTX 천안아산역 등이 있어 호남과 영남에서 올라오고 수도권에서 쉽게 내려올 수 있는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10월 경로의 달과 제29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정읍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정읍시는 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윤준병 국회의원·박일 시의회 의장·지역 기관 단체장·지역 어르신 등 7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등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정읍시립국악단이 축하공연을 펼쳐 흥겨운 춤과 가락으로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환영사에서 이호춘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장은 “어르신이 행복해야 가정도 나라도 행복하다”며 “항상 청춘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존경받는 어르신으로서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학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극한 헌신과 노력으로 정읍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의 공로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한다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인구 감소와 열악한 고용 환경이라는 위기 속에서 정읍시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빛을 발했다. 시는 미래 성장 동력 산업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 정책으로 3년 연속 고용률 상승을 이끌었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기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읍시는 지난 9월 30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 상은 전국 243개 모든 지자체의 한 해 일자리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이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일자리 정책의 성과가 가시화된 결과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정읍시의 15~64세 생산가능인구 고용률은 72.4%로 전년 대비 0.6%p 상승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고용률(69.4%)보다 3%p 높은 수치다. 또한 1년 이상 근무하는 상용근로자 수는 1200명 증가한 2만 4500명을 기록했고, 여성 고용률 역시 2.6%p 오른 65.4%를 달성하며 고용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됐다. &nbs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김천시에서는 지난 30일,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모두가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사회복지생활시설 3개소를 방문해 생필품과 과자 세트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건의 사항을 확인하는 등, 일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천시는 이번 위문 활동을 포함해 관내 49개소의 사회복지시설과 22개 읍면동에서 직접 발굴한 복지 소외 이웃 600세대에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620세대에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배낙호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의 일선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으로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며 한다.”라며, “시에서도 시민들의 행복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삼는 정책을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신안군은 10월 1일, ‘1004 DAY(천사의 날)’을 맞아 군청 로비에서 청렴 퍼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 손으로 만드는 청렴한 신안’이라는 표어 아래,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해 청렴 퍼즐을 완성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이 붙인 300개의 퍼즐 조각은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돼, ‘우리 손으로 만드는 청렴한 신안’이라는 문구를 형상화했다. 퍼즐 부착은 1층 벽면에 설치된 대형 퍼즐판을 활용해 이루어졌으며, 조직 내 자율적인 청렴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다. 행사는 신안군 내부 동호회인 ‘사나래(조직문화개선)’와 ‘청렴하마(청렴활동)’가 공동 주관하고, 신안군 공무원노동조합이 후원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청렴은 지시가 아닌 참여로 완성되는 가치”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캠페인이 조직에 작은 행복과 긍정적 변화를 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올해 ▲청렴라이브, ▲기관장 특강, ▲청렴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달 30일 정부대전청사를 방문해 허민 국가유산청장을 만나 아라가야 고도 조성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조 군수는 허 청장에게 아라가야의 역사적 가치와 함안에 집중 분포한 문화유산의 탁월한 의의를 설명하며, 정부 국정과제인 ‘전 국민이 누리고 세계인과 소통하는 케이(K)-컬처’와 ‘3천만 세계인이 찾는 관광산업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아라가야 고도 조성사업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함안군은 고대 아라가야의 중심지로,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해 둘레 2.4km에 달하는 가야 최대의 왕성 가야리유적, 국가 제의시설 당산유적, 가야 최대의 수공업 생산시설인 천제산 일원 토기가마군 등 1500여 년 전 가야 왕도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지역이다. 특히 최근 가야리유적 발굴조사에서는 대규모 원형 집수시설과 판축성벽 아래 돌을 쌓아 만든 수로(水路) 등 백제·신라에 버금가는 뛰어난 토목기술이 확인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조 군수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과 아라가야 왕성인 가야리유적, 천제산 토기가마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산시에서는 30일 하양물빛파크골프장 시설 안전 및 운영 관리를 점검하고자 경산시와 경산시 파크골프협회, 경산시 파크골프연맹과 공동으로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파크골프 코스 상태, 관련 시설물 등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파크골프 이용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경산시는 현장 시설 사전 점검을 마친 후 10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하여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하양물빛파크골프장 개방으로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수요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힘들게 조성하여 개장한 만큼 최고의 명품 구장이 될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내년에는 에코토피아파크골프장을 완공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경산파크골프장 18홀, 하양파크골프장 18홀, 하양물빛파크골프장 27홀, 다가오는 11월 개방 예정인 남천물빛파크골프장 9홀 등 관내 72홀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