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송이테마파크 공원에서 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사랑 하트호야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생명존중 안심마을사업에 참여 중인 봉화군새마을회와 협력해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사랑을 상징하는 식물인 하트호야를 나누어 주고 자신과 친구에게 전하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내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힘들 땐 주변에 도움 요청하기’, ‘위기의 순간에도 삶을 포기하지 않기’ 등의 내용을 담은 서약서에 서명하며 생명사랑을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사랑 캠페인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상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하트호야 나눔과 서약서 작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명의 가치를 되돌아보며 생명존중 문화가 학교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가을 햇살이 비치는 내성천 위, 사람의 발길에 맞춰 흔들리는 외나무다리는 세월의 기억을 품은 채 오늘도 마을을 잇는다. 올가을, 이 다리 위에서 전통과 현재가 만나는 특별한 축제가 다시 펼쳐진다. 영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2025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흐르는 시간 위에 서다, 무섬마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와 전통혼례·상여행렬 재연 등 대표 프로그램은 물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가득 채워진다. 특히 올해는 길놀이 퍼포먼스, 퓨전 실내악과 타악, 마당극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신명 나는 무대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섬마을 전통 고기잡이인 겨메기 체험, 차향 가득한 찻자리 체험, 아날로그 감성을 담는 ‘무섬 찰칵! 필름카메라 체험’ 등 색다른 프로그램도 준비돼 가을 정취를 더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캘리그래피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첫날에는 문수면 흙사랑 색소폰 공연과 무섬마을 아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0일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 축하 공연 중 홍보대사 가수 박군이 공연에 앞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기탁식 현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박수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박군은 3년 연속으로 기부해 온 대표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로, 이번 기탁까지 총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기부는 데뷔 6주년을 기념해 팬클럽과 함께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박군은 “문경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늘 고향 같은 문경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특히 데뷔 6주년을 맞아 팬분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문경을 알리고 사랑받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3년 연속 참여해 주신 박군 홍보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박군의 선행은 문경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널리 전해져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예천군은 22일,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 청남홀에서 관내 학부모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 아이사랑 학부모대학’ 2기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지난 1기 학부모 대학은 수준 높은 강사진의 다양한 강좌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수강생들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2기 과정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한층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부모들에게 다시 한번 유익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 특강은 고려대학교 조벽 석좌교수가 맡아 ‘AI 시대 인재를 위한 최고의 훈육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자녀가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 아이사랑 학부모대학’ 2기 과정은 미취학, 초등, 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11월 17일까지 6주 간 운영된다. 자녀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을 비롯해 감정코칭, 성교육, 진로 설계 등 실질적이고 공감도 높은 강의들이 마련돼 있으며. 장동선 뇌과학자, 최성애 박사의 특별 강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안동시는 9월 22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안동시가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농가 인력 수요 충족을 위한 조치로, 라오스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우수한 계절근로자를 조기에 확보하고 중도 이탈 등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성실하고 우수한 근로자 선발 ▲2026년 안동시 파견 우수 계절근로자 조기 모집 요청 ▲체류 관리 및 근로자 인권 보호 방안 등 다양한 사안이 논의됐다. 안동시는 지금까지 근로자의 마약 검사비, 외국인 등록비, 귀국 항공료 등을 지원해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창 안동시장은 “라오스는 성실하고 우수한 계절근로자를 꾸준히 파견해온 중요한 협력 국가”라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안동시는 새내기 공무원의 초기 이탈을 방지하고 조직 내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9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신규공무원 공직 적응 프로그램 '온보딩(On-boarding) in 안동'을 실시했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도산서원 등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임용 3년 이내 직원 40명이 참여했으며, 민원 역할극과 지역자원 연계 미션 투어, 선배 공무원의 멘토링을 통해 실무 적응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참가한 한 새내기 공무원은 “동료들과 함께 활동하며 서로를 더 잘 알게 됐고,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을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새내기 공무원 한명 한명을 직접 격려하며 “우리 시는 공무원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여 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최상의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며 “신규공무원이 책임 있는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신규 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생활 가이드북, 직원 수첩, 개인 도장, 사무용품 등으로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안동시는 지난 9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저출생․고령화 대응 국회 세미나’에 이어 경상북도 국립의대 설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역 공공의료 확충과 균형 있는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안동시, 경상북도, 국립경국대학교가 함께 국립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천명하고, 이를 국민과 정부에 강력히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시와 경상북도 관계자, 국립경국대학교 구성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료 현실을 공유하고 국립의대 설립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석자들은 국립의대 설립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며 결의를 함께했다. 특히 국립경국대학교 이혁재 부총장이 단상에 올라 참석자 전원과 함께 구호를 제창하고 국립의대 설립을 촉구하며 결의대회의 마무리를 이끌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경북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후속 대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의회가 실무 중심의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지역먹거리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전 의원이 참석하여 하루 일정으로 대전광역시 및 충남 청양군을 방문해 ▲청양먹거리직매장 ▲햇살농부밥상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등 로컬푸드 거점 시설을 벤치마킹 했다. 이날 군의회 의원들은 현장에서 생생한 성공과 실패의 경험담 등을 직접 경청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군위군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꼼꼼히 의정 자료를 수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먹거리직매장은 청양군에서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건립한 직매장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비자 신뢰 기반의 직거래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햇살농부밥상’은 청양군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식문화로 연결해 소비자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지역 주민과 지자체, 민간이 협력하는 구조로 지역자산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로컬푸드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칠곡차량기지에서 열린 ‘대구·경북 APEC 홍보 열차’ 출발 행사에 참석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대구·경북의 공동협력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배선봉 경북프라이드기업 CEO협회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정치·경제·문화·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주최로 마련됐으며, 대구·경북의 상생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자 도시철도 3호선 전동차에 특별 래핑을 선보였다. APEC 홍보 열차는 11월 1일까지 운행하며,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대구·경북의 상생 메시지와 APEC 개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이 도지사는 “이번 행사를 주최하며 적극적으로 나서준 대구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구·경북이 함께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이 이미 상생 발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주역”이라며 “이번 APE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영천시는 22일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카펙발레오 본사를 방문해 지난 7월 7일 체결한 투자양해각서(MOU)의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카펙발레오의 투자 계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 생산라인 구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펙발레오는 프랑스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발레오(Valeo)’와의 합작법인으로, 자동차 동력전달장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기업이다. 이번 영천 투자계획은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미래차 부품 생산라인 확대를 목표로 하며, 2030년까지 약 1,600억 원을 투자해 11,000평 규모의 산업용지에 최첨단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1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본사 방문에서 “㈜카펙발레오의 투자는 영천시가 미래차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영천시는 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원스톱 행정 지원과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