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예산군 고덕면 상몽2리 주민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홍원표 의원(국민의힘·덕산·봉산·고덕·신암면)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5일 상몽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래석 이장은 “홍 의원은 평소에도 수시로 마을을 찾아다니며 배수로 정비나 도로 관리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주민 모두의 뜻을 모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주민들 역시 “의원님이 늘 마을 현장을 꼼꼼히 살펴주셔서 생활 속 불편이 줄어들고 있다”며 “말로만 듣던 정치가 아니라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보여주고 계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홍원표 의원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일은 당연히 해야 할 기본적인 책무”라며 “하지만 지역의 주인인 마을 주민들께 직접 감사패까지 받게 되어 오히려 제가 더 큰 힘을 얻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마을 구석구석을 세심히 살피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 김순옥 의원(국민의힘, 화곡1동·화곡2동·화곡8동)이 5일 제313회 임시회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보여주기식 행정 개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자 예우 강화, ▲인구 이탈 가속화 문제를 제기하며 구 차원의 종합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진동장 체험’과 같은 보여주기식 행정이 구민 소통이라는 본래 목적과 달리 행사 준비에 과도한 업무 부담이 가중되면서 직원 피로 누적과 행정력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부자 예우 제도의 확대·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강서구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48억 원을 모금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기부자 예우는 감사 서한, 표창 등 형식적인 절차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기부금 사용처 공개와 성과 공유, 지역 특색을 살린 실질적 혜택 제공 등을 통해 기부의 자긍심을 높이고, ‘첫 기부가 다음 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기부자 예우 관련 조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 최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5일 제313회 임시회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강서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구청의 적극적인 검토와 추진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3개 구가 문화재단을 설립했거나 추진 중이지만, 강서구는 여전히 문화재단이 없는 단 두 곳의 자치구 중 한 곳”이라며 “인구 55만 명이 넘는 대규모 자치구임에도 불구하고 구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를 충족할 전문 조직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강서문화원의 운영 방식은 공연·전시 관람 수준에 머물고 있어 주민이 직접 창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며, 이는 결국 구민의 문화 향유권 축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서울시 자치구별 1인당 문화예술 예산 역시 자치구 중 5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서울시 평균보다 크게 낮다”며 “인구수에 비해 문화예술 재정이 뒷받침되지 않아 문화정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강서구에 3천 명이 넘는 청년 예술인이 등록되어 있으나, 체계적인 지원 부재로 활동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고찬양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1·2·8동)은 5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부모에게 가장 든든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청의 정책 의지와 실행 계획”을 촉구했다. 고찬양 의원은 먼저 강서구의 출산·양육 환경 문제를 지적하며 “강서구의 합계출산율은 0.583명으로 서울시 평균과 비슷하지만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면서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단순 지원을 넘어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동구, 강남구, 구로구 등 타 자치구의 사례를 언급하며 “출산·양육 친화 정책은 일회성이 아니라 종합적이고 체계적이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강서구 역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원도심의 아동 안전 문제를 구체적으로 짚으며 “현실을 반영한 지역별 맞춤형 정책 없이는 어느 쪽의 만족도 얻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 의원은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은 부모가 매일 체감하는 가장 중요한 양육 환경 요소”라며, 이를 위해 ‘강서형 워킹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시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국민의힘, 개포 1‧2‧4동)은 9월 5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남은 이제 눈앞의 행정이 아닌 100년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강남형 미래 비전과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윤 의원은 먼저 “AI, 환경, 복지, 문화, 기술이 도시 경쟁력의 핵심 축”이라며 “강남이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미래 도시의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AI·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지속가능한 환경 전략, 문화·기술 융합 프로젝트 등을 아우르는 ‘강남 미래 100년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남 청년국악단 창단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강남은 K-POP과 K-Culture의 중심지이자 전국 자치구 1위의 위상을 가진 곳”이라며 “10년 넘게 이어진 주민 숙원 사업인 청년국악단 창단을 구청과 의회가 힘을 모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강남형 문화콘텐츠를 세계에 선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남구청 복합행정타운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현 청사는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하고 민원 편의 공간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은 5일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선)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 농산물 전달식을 가졌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전달식에서 쌀과 김치 등 양질의 우리 농산물을 기부했으며, 물품은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고령자·장애인 등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늘 기부를 받은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정 사회 복지법인으로, 서산시 전체 106개소의 복지시설 간 협력과 조정을 총괄해 왔다. 성일종 의원은 “농협경제지주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이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접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성 의원을 비롯해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이규선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정해웅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송연광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 김기곤 대산농협 조합장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오늘(5일) 국회에서 열린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구글과 애플 등 해외 빅테크 기업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국내 IT 생태계를 위협하는 실태를 집중 질의했다. 김 의원은 먼저 구글이 국내 대형 게임사들과 맺은 ‘프로젝트 허그(Project Hug)’ 담합 의혹의 심각성을 파고들었다. ‘프로젝트 허그’는 구글이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 대표 게임사들에 총 1조원을 넘는 자금을 제공하는 대가로, 자사의 플레이스토어 외 다른 앱 마켓에는 진입하지 못하도록 막은 불공정 담합 행위 의혹이다. 위 문제는 에픽게임즈가 구글에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서 미국 법정 내부문서가 공개되며 수면 위로 드러났고, 국내 시민단체가 구글과 관련 게임사들을 공정위에 신고한 상태다. 김 의원은 “해외 거대 빅테크가 얼마나 집요하게 우리 시장을 독점하려 하는지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례”라며 공정위의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법의 규제를 교묘히 피해 가는 ‘디지털 통행세’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1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경상북도 김천)가 9월 5일 오후 2시,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미래비전 2045 선포식'에 참석해, 경상북도의 새로운 비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을 등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포식을 통해 발표된‘경상북도 미래비전 2045’은 ‘전통과 혁신의 중심, 희망 미래를 여는 경북’이라는 기조 아래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도출된 다양성·전통성·유연성을 3대 핵심 가치로 삼아 경상북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을 비롯해 20개 시·군 단체장과 도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상북도 미래비전 2045 선포식'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경상북도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철우 도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경상북도의 전통적 가치를 되살리는 동시에 미래로 나아가는 ‘미래비전 2045’는 경상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라고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59회 임시회가 지난 8월 28일 개회된 가운데, 9월5일 오전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상임위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협의의 건을 심사했다. 상임위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협의의 건은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결한 감사계획서를 협의하는 내용으로 감사대상기관은 총 64개 기관, 요구자료는 총 2,081건이다. 이중 상임위별 요구자료는 전년 대비 총 61건이 증가했으며, 상임위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 39건, 행정자치위원회 410건, 문화복지환경위원회 685건, 산업건설위원회 607건, 교육위원회 340건이다. 오늘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은 오는 9월 10일 개최되는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제8대 울산광역시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는 11월 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14일간 실시된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 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학부모의 교육역량 강화를 통해 올바른 자녀교육관을 확립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학부모의 참여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자‘울산광역시교육청 학부모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부모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과 지원체계 마련을 규정하고, 학부모교육지원센터 설치 및 위탁 운영, 교원 연수와 협력체계 구축 등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학부모교육의 주요 내용은 △학부모와 자녀 간 이해와 소통 증진 △올바른 학부모의 역할과 수행방법 △자녀의 인성 형성 및 공동체 의식 함양 △가정의 교육적 기능 회복 △학교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 등이 포함된다. 김수종 부의장은 “학부모는 자녀교육의 가장 중요한 동반자이자 교육공동체의 핵심 구성원이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교육관을 형성하고, 나아가 적극적인 교육 활동 참여를 통해 울산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본 조례안이 통과된다면 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