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문경시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경상북도합기도협회 주최, 문경시체육회 및 문경시합기도협회 주관으로 선수 600명이 참가하는 '제21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합기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9월 27일 11시 예정이며, 대회는 대련경기, 개인연무경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합기도가 남녀노소 즐기고 올바른 인성을 키워가는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합기도인들 간의 결속을 다지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들을 맘껏 펼치시고, 서로간의 친목과 화합도 함께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문경시는 9월 28일 문경국궁장에서 문경시체육회 주최, 문경시궁도협회 주관으로 선수 450명이 참가하는 '제9회 문경시장기 경북 궁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으로 진행되며,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3순 기록경기로서 선다시수순으로 등위를 결정한다. 궁도는 한국의 전통 궁술 스포츠인 국가무형문화재 제142호로, 예로부터 조상의 슬기와 얼을 느낄 수 있는 전통 무예로 장수운동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현대인들의 심신 수련에 최적합한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가 경북 궁도 동호인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생활체육 기반조성 및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문경시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영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문경시체육회 주최, 문경그라운드골프협회 주관으로 전국 9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하는 '2025 문경새재배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지며, 그라운드골프는 게이트볼과 골프의 장점만 취합한 사계절 스포츠로 체력 소모가 적고 규칙이 간단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특히 고령층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서 동호인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생활체육 스포츠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025 문경새재배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가을의 선선한 날씨 속에서 멋진 경기를 펼쳐주시고, 문경새재 등 다양한 관광지도 구경하시면서 문경만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피시인으로 알려진 윤보영 작가를 초청해 '시로 만난 문경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윤 시인이 고향 문경에서 지닌 시적 감각과 삶의 철학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작은 행복과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공직자들의 정서적 공감과 자기 성찰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윤 시인의 대표작인 커피와 사랑을 주제로 한 시들을 소개하며 공직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넸다. 문경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의 감수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행정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시인은 특강에서 “시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 언제든 피어날 수 있는 감성”이라며, “공직자들이 시민과의 소통 과정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문경을 방문하여 특강을 해주신 윤보영 시인께 감사드리며, 공직자들의 감수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행정을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봉화소방서 대강당에서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진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고민상담소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예방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정신 및 자살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소방공무원들은 일선에서 개입하기 때문에 직무스트레스가 높고 정신질환의 위험에도 노출되기 쉽다. 이번 청년고민상담소는 △내 마음 마주보기 △정신건강 퀴즈 풀기 △나만의 힐링타임 △도움 요청하기 등 4개의 체험형 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소방서 직원은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하고 해소하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이번 체험을 통해 내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년고민상담소가 관내 청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공공기관 및 청년들이 많이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3일 봉화군민회관에서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봉화지회 주관으로 ‘제18회 봉화군 장애인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45주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란 슬로건 아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아울러 유공자 표창을 통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및 관내 장애인 및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식전 행사인 오카리나 연주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과 시상식, 대회사에 이어 2부 축하공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시간이 갈수록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음을 느낀다.”면서 “이런 행사가 더 많아져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현국 봉화군수는 “장애인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상주박물관은 9월 24일 '화령, 백두대간이 품은 마을' 특별기획전을 개막했으며 전시는 2026년 7월 2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상주의 서북부 산간 지역인 화령(화동·화서·화남·화북면)의 역사와 삶의 결을 구술 채록·사진·문서·생활유물로 되짚는 자리다. 전시는 1부 화령의 자연과 역사, 2부 어제, 우리 할아버지·할머니 기억 속 화령(화전·담배·광산·화령장·백중제 등), 3부 지금, 우리의 화령(공동체생활·농특산물 및 관광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에는 옛 지도, 문헌기록, 담배 관련 자료(수확포대, 담배포갑지), 광부 장비(간드레·톱 등), 장터 자료, 공동체 의례 관련 유물 등의 다양한 유물이 소개된다. 더불어 팔밭(화전) 농사, 담배 농사, 광산 노동과 화령장·백중제의 장터 풍경을 AI 기반 스토리 영상을 통해 구술 내용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삶의 골짜기에서 건져 올린 작은 목소리들을 조심스레 펼쳐 보인 이번 전시가 할아버지와 손주가 함께 읽는 한 편의 생활사가 되어 상주의 일상을 더 깊게 비춰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가을빛이 완연한 9월과 10월, 예천이 온통 축제의 열기로 물든다. 영화와 전통, 농산물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가 전국 관광객을 맞이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국내 유일의 국제 스마트폰 영화축제인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오는 9월 27일 개막식을 열고, 26일부터 28일까지 도청 신도시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영화제에는 전 세계 77개국에서 1,156편이 출품됐으며, 국내외 작품을 아우른 42편이 본선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개막작은 한국과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이 공동 제작한 스마트폰 영화 ‘알마티’로, 27일 오후 3시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선을 보인다. 임찬익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이주승과 리 나탈리아가 무대 인사에 나서 관객들과 만난다. 본선 후보작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걷고 싶은 거리’와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26일 저녁 7시 ‘걷고 싶은 거리’에서는 전야제(YF프린지)가 열려 영화인 토크쇼, 축하 공연, 경품 이벤트가 펼쳐진다. 27일 저녁 6시 30분에는 경북도서관 옆 특설무대에서 레드카펫과 개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영천시는 24일 강원도 삼척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도시·지역혁신대상 공공부문 지역상권 활성화’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전국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도시재생 정책과 도시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도시·지역혁신에 부합하는 우수사례를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영천시가 수상한 도시·지역혁신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도시·혁신(정비·재개발) 등 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LOCAL FIRST 영천!’을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지와 거점시설을 연결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특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완산동 도시재생사업으로 별무리상상창고(스타코), 숭렬당 두부공방 등 거점시설이 조성되고, 완산뜨락, 중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이 설립돼 도심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북도는 24일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경북 자동차부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부품 산업의 1차 사(원청)와 협력사 간 임금, 복지 등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내 고용안정 도모와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의 1차 협력사와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경주·영천·경산시를 중심으로 전국 1만 2,808개의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체 중 약 14%를 차지하는 1,813개가 위치해 전국 3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3만 6,000여 명의 근로자와 연간 18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나, 관세 여파 등 지역 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위한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3월 고용노동부 지역주도 이중구조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했고, 4월에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자동차부품산업의 노동시장 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