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20일 신정호 정원에서 개최된 미래세대 기업문화 체험행사 ‘제1회 강공회 드림페어’에 참석해, 기업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사)충남 강공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충남 지역 86개 회원사 가운데 32개 기업이 참여했다. 충남 강공회는 2014년 설립 이후 중소기업 CEO 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32개 기업·기관 80여 명이 참여해 기업 생산품 전시, 생산과정 체험, 미래세대 특별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주제관에서는 경제·기업·생산·유통·소비를 주제로 한 전시와 영상 상영,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제조업·서비스업·뷰티·창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스탬프 투어, 미래세대 특별체험,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활동이 함께 진행돼 세대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부스를 둘러보며 “아산은 기업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아산시는 20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아산 청년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충남도의원, 아산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청년·시민 등 약 3천 명이 함께 했다. 올해 행사는 ‘이판(二板)사판(四板): 이래도 저래도 괜찮아’를 슬로건으로,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축제로 진행됐다. 청년 기업도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현장의 실효성을 높였다. 행사장은 △쓰자판 △놀자판 △쉬자판 △먹자판 등 네 개의 존으로 구성돼 공연, 체험, 정책 참여, 청년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청년위원회가 직접 기획·운영한 ‘청년정책마켓’에서는 △청년 숲잡(JOB) 프로젝트 △아산둥이 지원 프로젝트 △아산 청년 온(溫) 커뮤니티 등 3개 청년정책을 시민과 공유하며 소통의 장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40여 개 기관·대학·기업·청년단체가 참여한 부스에서는 정책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 청년 셀러들의 핸드메이드 제품 전시가 이어져 풍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9일 ‘기본이 튼튼한 복지 강국’을 슬로건으로 제26회 홍성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제12회 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복지 발전에 헌신해 온 22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받았고, 협의회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된 장학금이 사회복지 종사자 자녀 2명에게 전달돼 복지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세대를 응원했다. 이날 제12회 홍성군 사회복지대상은 오세승 전 홍주새마을금고 이사장에게 수여됐다. 그는 재직 시절 출산 장려와 다문화가족 지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복지 활동을 추진했으며, 2014년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설립을 주도해 지역 복지 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했다. 오 전 이사장은 시상금 100만 원을 협의회 발전기금으로 기탁하며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민간기관으로서 지역민과 소통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돌봄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서울 노원구는 9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된 ‘2025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5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은 노원역 일대에서 펼쳐진 구 대표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다. 3회를 맞은 올해 축제는 ‘춤추는 도시, 숨 쉬는 지구’를 주제로, 환경과 예술이 공존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탄소중립 도시로서의 비전과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담아내면서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역동적인 퍼레이드로 현장을 활기로 채웠다. 주최 측 추산에 따르면 이틀 동안 약 17만 명이 함께 거리로 나와 축제를 즐겼다. 구는 올해 ▲퍼레이드존 ▲댄싱테마존 ▲힐링쉼터 ▲팝아트존 ▲가족테마존으로 나눠 총 15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 거리 가득 메운 75개 팀 퍼레이드… 탄소중립 메시지 전한 창의적 퍼포먼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댄싱퍼레이드’에는 총 75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동·청소년, 대학, 일반, 주제 특화팀, 해외 초청팀(폴란드·이탈리아·몬테네그로) 등 각양각색의 팀들이 자신만의 개성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19시,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에서 개최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가을 오케스트라 공연 ‘서울시향 파크 콘서트’에 참석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945년 10월 고려교향악단으로 시작해 80년째 시민의 곁을 지키고 있다. 2005년 6월에는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한빛예술단의 특별연주로 시작된 이날 콘서트는 오페라 '라 보엠' 중 ‘그대의 찬 손’, 오페라 '라 트라비아' 중 ‘아, 그이인가’ 등 서울시향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에게 감동을 전했다. 특히 환상적인 드론 라이트쇼와 함께한 앙코르 무대는 시민의 함성을 자아냈다. ‘한빛예술단’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역량은 갖춘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으로, 장애를 극복한 삶과 연주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뿐 아니라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의 위상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오 시장은 “서울시향이 최근 1기 정명훈 감독님 시절의 영광을 되찾고, 국민적 평가가 정말 많이 좋아졌다”라며, “오늘과 같은 공연을 비롯해 가족 단위로 늘 즐길거리가 풍부한 행복한 도시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세대를 잇는 숨비소리와 함께 제주해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숨비소리, 위대한 해녀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제18회 제주해녀축제와 제8회 해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의 가치를 기리고, 척박한 바다에서 삶을 이어온 해녀들의 공동체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제주 칠머리당영등굿 서순실 심방이 해녀 안전조업과 도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해녀굿을 봉행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경북 포항·거제·부산에서 온 출향해녀와 전국 각지 해녀들이 참여한 거리 퍼레이드가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고, 한수풀해녀공연단의 무대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해녀문화 계승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선 해녀들에게 ‘모범해녀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에서 “해녀는 이제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인의 자랑이 됐다”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독서문화축제인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가 전국 출판업계와 도서관, 문화예술계 주요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19일 김포에서 성대하게 열리며 대한민국 독서열풍의 새 바람을 예고했다. 특히 김포시와 함께 김포독서대전에 힘을 모은 전담조직 추진협의회와 실무추진단들이 함께 해 모두가 함께 만든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날 120여개의 참여부스가 설치되고 160개의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 일원에서 운영된다. 개막식이 열린 이날 120여개의 참여부스에는 참여자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큐알코드가 각각 설치돼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독서문화확산의 계기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시민들은 큐알코드를 찍으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독서대전 첫 날인 이날은 천선란 작가의 북토크를 시작으로 책과 함께 맥주를 즐기는 북펍, 방탈출게임, 벌룬쇼, 솜사탕 마술, 이예숙 작가 그림책 1인극, 강아지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 듣는 멍멍이 등이 진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충주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원도심 일원에서 소비 촉진을 위한 ‘행쇼(행복한 쇼핑)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국 소비 촉진 캠페인 ‘2025년 동행축제’와 연계해 충주 원도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로 마련됐다. 행사는 ‘충주 원도심 상권을 긁어라’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 기간에 원도심 상권 내(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충주누리센터·관아골 임시주차장)에서 일정 금액 구매 행사를 통한 즉석 복권 이벤트와 경품 증정 등 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원도심 일원에는 양일간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곳곳에서 음식과 물건들을 구매하며,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 또한, 지역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장보기 프로그램과 더불어 △충심이 쿠키 만들기 △나만의 장바구니 꾸미기 △키링 만들기 등 여러 체험 활동을 진행되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피어났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원도심 곳곳에 많은 시민분들이 방문하시며 활기가 돌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됐길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9~20일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전북특별자치도×익산시 청년축제(청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공모로 선정된 익산시와 공동 주최하고,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주관했다. 올해 축제는 ‘청년이 직접 만드는 청년 축제’를 슬로건으로, 청년서포터즈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전북 생생아이디어 사업 등 도정 참여 경험이 있는 청년들이 먹거리, 플리마켓, 로컬마켓, 솔로이리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주도하며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행사장은 운동장 메인무대와 숲놀이터, 중앙광장, 분수대 등으로 구분해 청년들이 쉽게 참여·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스 존에서는 ▲청년제품 플리마켓(㈜엑솔 등, 40여 동) ▲익산시 사회적경제기업·창업페스티벌 홍보부스(40여 동) ▲청년정책 홍보·체험부스(30여 동) 등이 운영됐다. 푸드트럭 8대와 먹거리 부스 7개도 함께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개막식은 ‘솔로이리와’ 프로그램의 스탠드업 코미디, 실시간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독립운동가 도산(島山) 안창호(安昌浩, 1878~1938) 선생의 외손자이자, 안창호의 딸 안수산 여사의 아들 필립 커디(Philip Ahn Cuddy·70세·미국 캘리포니아) 씨가 9월 19일 오후 경상국립대학교를 내방했다. 필립 안 커디 씨는 안수산 여사의 삶과 ‘코리안 아메리칸’을 연구하는 경상국립대학교 사학과 박사과정 박현순 씨와 신종훈 지도교수를 만나기 위해 경상국립대학교를 찾았다. 박현순 씨는 2018년 8월 ‘코리안 아메리칸 안수산 연구(A Study of Susan Ahn Cuddy as Korean-American)’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박사과정에서 ‘도산 안창호 가족사 연구: 미주 한인공동체 내에서의 역할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연구 중이다. 신종훈 교수는 “그동안 국내 학계에서 안수산 여사에 대한 연구는 일천한 상황이었다. 박현순 씨의 석사학위 논문이 안수산 여사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는 데 기여한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하고 “필립 안 커디 씨는 한국을 자주 내방하는데 그의 활동으로 우리 국민이 안창호 선생뿐만 아니라 안수산 여사를 더 깊이 이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