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협력해 생성형 AI가 만들어내는 경기도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찾아 바로잡는 ‘글로벌 AI 대사’를 양성하는 등 새로운 공공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박기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 단장과 연구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속 경기도 자료 오류 대응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AI 기술이 생성한 경기도 관련 오류 사례로 현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을 경기도 가평군 남이섬이라고 답변하거나 경기도의 광교청사 이전 연도를 2016년, 2023년 등 제각각으로 안내하는 경우 등이 소개됐다. 또 기후행동 기후소득이나 버스 환승제도, 청년정책 등 경기도 정책에 대한 서술 오류, 경기도 문화유산의 이미지를 변형하거나 역사적 맥락이 축소되는 사례도 다수 확인돼 시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크는 ▲경기도 공식 누리소통망(SNS), 누리집, 앱을 통한 AI 오류 신고 캠페인 전개 ▲AI 오류 신고보상시스템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거제시는 13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1,3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축제의 장을 열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장이 참석하여 노인의 날을 축하하고 노인에 대한 공경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노인민속경기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노인이 위치와 책임을 밝히는 경로헌장이 낭독됐으며,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유공자, 효행우수자 등 3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38,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2부 행사로 각 분회별 1팀씩 노래, 민요, 체조 등 정성껏 준비한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0월 13일(월), 김해시에 위치한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에서 열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 출범식’에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일곱 개의 이야기, 하나의 가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 경남도지사, 시장 및 군수, 주민협의회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재단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최학범 의장은 “여러 지자체가 뜻을 모아 출연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이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7개 시·군에 흩어진 가야고분군을 통합적으로 보존·관리·연구·활용 함으로써 가야문화의 세계적 가치와 역사적 정체성을 세우는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의회는 '경상남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가야고분군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역사적 가치 계승과 세계유산으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 날 행사에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하여 손덕상·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영남원예농협은 13일 오후 2시 김해시 강동(강동 431-1번지 일원)에서 김해화훼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해화훼종합유통센터는 김해를 비롯한 남부권 화훼산업의 도약을 알리며, 지역 화훼 유통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장, 안선환 김해시의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화훼산업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김해 화훼 산업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김해화훼종합유통센터는 총 사업비 460억 원을 투입해 4만5,600㎡ 부지에 건축연면적 6,898㎡ 규모로 지은 대형 화훼전문 유통시설이다. 절화공판장을 포함해 분화공판장, 저장·물류시설, 관리동 등을 갖추고 김해를 포함한 남부권역의 화훼산업 유통구조 개선과 물류 효율성 제고, 농가 소득 안정 등을 위한 핵심 거점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2018년부터 약 8년에 걸쳐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이자, 정부와 지자체, 농협, 지역사회가 협력해 일궈낸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평가되고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13일 열린 제337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19정거장 인근의 심각한 안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신 의장은 “최근 실시한 정밀안전점검 결과, 총 13개소 중 11개소가 E등급(사용중지및긴급대피), 2개소가 D등급(긴급보수·보강필요)으로 평가됐다”며 “가장 안전해야 할 시민의 보금자리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험에 놓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점검이 공사를 담당하는 도시철도건설본부가 아닌 시민안전실 사회재난과에서 진행된 것은 행정 책임의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보다 행정의 편의가 앞선 것은 아닌지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1단계 공사 구간의 충분한 안전점검 없이 7공구와 10공구 재입찰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며 “속도보다 안전이, 개통보다 신뢰가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 의장은 “광주광역시의회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의회의 첫 번째 책무”라며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 문제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민원과 전주 발전을 위한 각종 요구사항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3일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후속 조치로 평화1동 장승배기 지하보도와 동서학동 은석마을 일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올 한해 시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온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중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에 나온 민원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우 시장은 평화1동의 장승배기 지하보도를 찾아 이용률이 크게 줄어든 지하보도의 활용 방안에 대해 담당부서의 보고를 청취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담당부서에 장승배기 지하보도뿐만 아니라 전주시 전역의 지하보도까지 새롭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우 시장은 이어 국도 및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곳에 인접한 마을로 도로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소음·분진 피해가 발생한 동서학동 은석마을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민 체감형’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준비하라”며, “연말까지 올해 계획한 사업을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동시에,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과제를 발굴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 사업계획과 관련해 “단순한 예산 배분을 넘어 도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경제·지역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시도 이어졌다. 박 지사는 문화콘텐츠 산업을 경남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으며, 콘텐츠산업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타운 조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국비가 확보된 사업이 용역 지연이나 부지 협의 문제로 늦어지고 있다”며 콘텐츠산업진흥원 설립, 관련 조례 제정, 콘텐츠 페어 개최 등 관련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경남과 전남 간의 상생협력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 지사는 “남해안발전특별법, 우주복합도시특별법 등은 양 도가 공동으로 추진해야 통과 가능성이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사천시는 강영중 노블레스요양병원장이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천시 향촌동 출신인 강영중 원장은 현재 부산 동래구에서 노블레스요양병원을 운영하며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강 원장은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2년 연속 고향사랑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강 원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에 작은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사천시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소중한 기부가 사천시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향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영중 원장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진주시는 13일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2025년 진주시 우수학생 여름방학 해외선진문화탐방’장학생 학부모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여름방학에 실시된 해외선진문화탐방 성과 공유와 향후 장학사업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예정됐던 미국 탐방이 전자여행허가(ESTA) 승인 취소로 불가피하게 영국으로 변경된 과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자여행허가(ESTA) 승인 취소 사유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8월 27일 주한미국대사관을 직접 방문하여 대사대리와 면담한 결과 “입국 거절이 아닌 승인 후 취소로 향후 학생들이 미국 방문 시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다며 “실제로 승인 취소된 직원과 학생 1명이 ESTA를 재신청해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ESTA가 취소된 후 걱정이 있었는데, 시장님 설명을 들으니 안심이 된다”며, “옥스퍼드, 캠브릿지 등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대학을 방문하고 현지 대학에서 특강을 듣는 경험과 대영박물관, 스톤헨지 등 선진문화를 탐방하며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키울 소중한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13일 밀양시장실에서 서울플란트치과의원으로부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서울플란트치과의원은 평소 의료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복지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으며, 지역 인재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2022년과 2024년에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박승민 대표원장은 “밀양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꾸준히 학생들을 응원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아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밀양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지역사회와 출향 인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