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회가 9월 23일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의성군 새마을회관 마당에서 읍·면별 수송 차량에 연탄을 상차한 후 각 읍·면으로 돌아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을 통해 총 60가구에 연탄 15,000여 장이 전달됐으며, 연탄을 손수 나르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봉사의 장이 됐다. 박희용 의성군새마을회장은 “연탄 한 장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준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탄나눔과 같은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 간의 따뜻한 연대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의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산불 피해 지역의 벌채·사방 등 산림 복구 사업장을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수 점검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우기 전 긴급 벌채 37ha와 응급 사방 공사 81개소를 완료했으며, 현재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 200ha를 진행 중이다. 이어 2차 위험목 제거사업(143ha)과 사방사업(42개소)도 시행 예정으로 산림 복구와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업 완료지와 진행 중인 현장을 모두 대상으로 △토사 유출 △벌채 부산물 정리 △중대재해처벌법 상 이행사항 등을 집중 확인하고, 필요 시 즉각 안전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과 귀성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읍·면 이장회의를 통해 사업 계획 설명과 도면 열람을 제공하는 등 정보공개와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명절 연휴 동안 벌초와 성묘 시 화기 휴대 및 취사 행위를 삼가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군은 신속한 산불 피해 회복을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월 19일 (사)한국 B.B.S 경북연맹 의성군지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모범청소년 자매결연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범적인 삶을 실천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경제적 지원을 통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소리사랑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B.B.S 회원강령 낭독 △청소년 보호·육성 공로패 및 모범청소년 표창패 수여 △자매결연 및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김진태 B.B.S 의성군지회장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라며 “회원들이 청소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소년 보호·육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B.B.S 의성군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의성군은 대구경북신공항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의성읍 원당리 원당교차로 일대(약 9,000㎡)에 ‘신공항 랜드마크 도시숲 조성사업’을 이달 2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비 전환사업으로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국도 5호선(의성읍 원당교차로 램프구간)에 녹색 경관과 조형성을 결합한 도시숲을 조성한 것이다. 이를 통해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의 첫인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조성된 도시숲은 교차로의 지형적 특성과 빠르게 지나치는 차량 운전자의 짧은 인식 시간을 고려해 상승감을 주는 소나무 중심의 상징 식재와 독창적이며 단순한 식재 패턴을 적용했다. 특히 사계절 내내 색감이 뚜렷한 △영산홍(봄/적색, 녹색) △황금사철(사계절/황색) △홍가시(사계절/적색) 등 3가지 관목 7,500여 본을 동심원 형태로 배치해 다채롭고 활력 있는 공간미를 완성했다. 또한 백자갈, 화산석 등 다양한 멀칭재를 활용해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정돈된 이미지를 더했다. 이번 도시숲을 통해 원당교차로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도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 경북형 미래학교 디자인 공모전’에서 총 5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의 행복한 삶을 담은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을 주제로,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과 미래학교 공간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특색 있는 미래학교 공간을 제안하는 ‘미래학교 아이디어 디자인’, 구상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건축모형 제작’, 학교공간조성 사업을 알리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홍보콘텐츠(쇼츠) 제작’ 등 세 부문으로 운영됐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학생 부문에서 금상 4명, 은상 11명, 동상 19명, 교직원 부문에서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5명이 각각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또한 지도교사상(4명)과 함께 특별상으로 경상북도건축사회 회장상(4명)이 수여됐다. 특히 건축모형 중 우수 작품은 ‘2025 경상북도건축대전’과 K-EDU EXPO에 전시되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더 널리 공유될 예정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안정적인 중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보급한 ‘중학교 가는 길’ 안내자료에 대한 만족도 및 개선 의견 조사를 22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학년도에 배포된 자료의 실제 활용도를 살펴보고, 학생·학부모·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2026학년도 안내자료를 한층 더 현장 친화적이고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초등학교의 경우 2024학년도 6학년 담임 또는 진로 담당 교사, 중학교는 1학년 학생과 학부모다. 참여는 학교에서 안내하는 인터넷 주소(URL) 또는 QR코드를 통해 개별 응답으로 진행된다. 설문 문항은 △안내자료 활용 여부 △중학교 생활 적응에의 도움 정도 △가장 유익했던 항목(예: 교과과정·생활규칙·진로 정보 등) △향후 추가·보완이 필요한 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안내자료의 강점과 개선점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중학교 가는 길’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전환기 학생들이 △겨울방학 학습·생활 습관 준비 △중학교 교과와 평가 방식 이해 △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여일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마무리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완벽 수능 마무리 패기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여기에는 △D-50 학습전략 안내 △대박예감 경북 모의평가 실시 △도내 우수 교사 온라인 강의 △수능 심화 학습 특강 등이 포함된다. 한편, 9월 중순 마무리된 2026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에서 ‘재학생 증가’에 따른 수시 지원자 확대와 ‘사탐런 현상’으로 변동이 커지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의 중요성이 한 층 더 높아졌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경북진학지원단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D-50일 학습전략”을 보급했다. 이번 전략서에는 원서 접수 결과와 6월·9월 모의평가 분석을 바탕으로 실제 수능 시험은 의대 증원에 따라 적정한 변별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선택과 집중, 실전 훈련, 자기통제력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개인 맞춤 학습 방법을 제시하고, 영역별 전략도 제시하면서 완벽한 마무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도내 고등학교 현장에서도 맞춤형 수능 대비가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청도군은 9월 25일까지 일본 도쿄를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의 일본 시장 개척 및 특판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수출 확대를 위해 신주쿠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일본 농식품 트렌드 분석을 위한 시장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일본 도쿄 신주쿠의 한인 상인 마트인 총각네 마트에서 감가공품, 김치, 장류, 발효음료 등 10여 종의 청도 농특산물 시식·홍보 이벤트로 시작되며, 일본 이마트격인 이토요카도 키바점에서는 감말랭이, 반건시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청도군은 일본 시장 진출 전략을 보다 정교하게 마련하기 위해 일본 대형 쇼핑몰 AEON몰, 우에노 재래시장, 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대형 슈퍼마켓 LIFE 토요스점, 그리고 슈퍼비바홈 토요스점 등을 직접 견학하며 철저한 시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본 도시민들이 선호하는 품목, 소비 패턴, 매장 진열 방식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향후 수출 품목 다양화와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주쿠상인연합회는 일본 내 210명의 회원과 314개 점포로 구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예천군은 24일 오전 8시 30분, 군청 전정에서 고용노동부 안동지청,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와 함께 ‘유관기관 합동 중대재해 예방 안전문화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근로자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중대재해 예방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중대재해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책임도 중요하지만 근로자가 스스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예천군은 앞으로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캠페인뿐만 아니라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중대재해 예방은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려는 문화가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예천군은 24일 오전 8시, 예천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 대상 납치·유괴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아동 안전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예천경찰서, 예천교육지원청 등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생활에 대해 안내했다. 김학동 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대상 유괴 및 미수 사건이 잇따르며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예천군에서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종유괴예방 관련 생활안전행동요령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