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 거창방문의 해'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관광·경제·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촉위원 10명과 당연직 위원 6명 등 총 17명이 참석해, 거창 관광 도약을 위한 힘찬 출발을 함께 했다. 위원회는 '2026 거창방문의 해'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준비 방향을 공유하고, 전략적 홍보 방안, 주민참여 확대 및 민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생태관광·가족관광·청년관광 등 주제가 있는 프로그램 운영, 관광 취약계층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 관광환경 조성 등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주고받았다. 구인모 군수는 “동서남북 관광 인프라가 조성된 거창은 이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담아야 할 때”라며 “거창관광 발전을 위한 위원 여러분의 좋은 의견을 여러 분야에 녹여내어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거창은 감악산 꽃별여행, 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등 이미 전국적으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양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9일 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명절 성수품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양산시 관계자를 비롯해 양산 남부시장 상인회, 여러 소비자관련 단체, 그리고 물가 모니터 요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며 추석 명절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남부시장은 매달 1일, 6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오일장으로 부산, 울산, 밀양 등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200개가 넘는 점포가 아케이드 내에 밀집되어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며, 현대화된 시스템으로 시민들의 편리한 장보기를 돕고 있다. 또 양산사랑카드 앱을 통한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더욱 손쉽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합천군은 보건복지부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23년에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에 추진한 구강보건사업 세부 시행 결과에 따라 사업추진 노력도와 우수사례 정량지표 목표 달성도 등 사업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이루어졌다. 합천군이 추진한 순회 구강보건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구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이끌어 냄으로 개인의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순회 구강보건사업으로 구강형평성 강화 합천군은 65세인구가 45%를 차지하는 초고령지역으로 관내 치과의료기관은 10개 중 7개가 합천읍에 집중되어 있다. 치과의료기관 접근성 완화를 위해 합천군보건소에서는 이동구강진료차량을 이용해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마을회관과 노인복지시설로 직접 찾아가 스케일링, 틀니세척, 잇몸건강관리, 구강관리교육을 시행하여 실질적인 생활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형평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노인저작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창녕군은 지난 9월 30일 군수실에서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청렴 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낙인 군수와 장정석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사무국장이 참석해 청렴 실천에 대한 공동책임을 선언하고,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창녕군과 공무원노조는 ▲청렴협의체 구성 및 운영 ▲부패 행위 척결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캠페인 공동 추진 ▲직원 권익 보호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청렴 간담회에서는 ▲반부패·청렴시책과 청렴문화 확산 방향 공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정착 방안 ▲청렴활동 효과 제고를 위한 의견 도출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성낙인 군수는 “노조와 함께 청렴 실천에 대한 공동책임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창녕군 전 직원의 청렴 의지를 모아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함안군은 10월 2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조영제·조인제 도의원을 비롯한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 주관으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10월 2일)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고 전통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1997년 보건복지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와 함께 10월은 ‘경로의 달’로 지정돼 기념하고 있다. 행사는 식전 오카리나·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노인강령 낭독,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은 모범경로당 13곳이 함안군수 표창과 (사)대한노인회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 외에도 경로의 달을 맞아 9월 24일 군북면을 시작으로 25일 칠북면 체육대회를 겸한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10월 한 달 동안 나머지 읍면에서도 경로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조근제 군수는 “어르신들은 전쟁의 고통을 지나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일구신 살아 있는 역사”라며 “긴 세월 흘리신 땀과 눈물에 깊은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진주문화원 김길수 원장은 지난 9월 30일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문화원장 취임식을 생략하고, 그 비용을 나눔으로 대신해 마련된 것이다. 김길수 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진주문화원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길수 원장님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창녕군은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30일 영산시장을 시작으로 10월 2일 대합시장과 남지시장, 10월 3일 창녕시장, 10월 4일 이방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에서 오일장에 맞춰 진행된다. 행사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는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0월 2일 남지 장날에는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봉희) 회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차례상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과 훈훈한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며 농산물과 지역특산물을 직접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했다. 성낙인 군수는 “군민들께서 추석 성수품 구입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의령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명절 전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 전통시장 장날(의령 3·8일, 신반 4·9일) 직원 1일 이상 장보기 자율 참여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명절 물가안정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상품 가격표시 홍보, 부당요금 점검, 원산지 표시 관리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힘쓰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9월 29일 신반전통시장, 9월 30일 의령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치고 의령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명절 선물을 구매하며 시장 상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오 군수는 “유관기관, 단체, 의령군청 전 직원이 전통시장 가는 날과 의령사랑상품권 이용에 적극 참여해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진주시는 ‘경남도 1시장 1특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과시장 입구의 ‘아치형 간판(파사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청과시장 입구의 아치형 간판 설치공사는 지난 2024년부터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들여 간판 설치와 함께 주변 환경을 정비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고 있으며,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명절 장보기가 보다 쾌적해질 전망이다. 새롭게 설치된 간판은 과일과 잎 등 청과시장의 상징적 이미지를 활용한 조명 연출을 적용해 전통시장의 활기와 특색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신주 제거 및 전선 정리도 병행해 방문객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시장 입구의 가시성과 접근성을 한층 드높였다. 특히 조규일 진주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9일 청과시장을 찾아 간판 설치완료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상황을 살피기도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아치형 간판 설치는 청과시장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사천시는 학대피해 아동을 신속하게 보호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1일 여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소했다.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피해 아동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체계적인 보호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학대피해아동은 원가정에서 긴급히 분리되는 경우가 많아 단기간이라도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보호 시설의 확보가 절실하다는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이다. 전문 종사자가 24시간 상주하며 아동의 일상 생활을 지원하고 맞춤형 심리 상담과 치료 프로그램 제공, 아동의 학업 및 사회적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문화 활동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사천시는 쉼터 운영을 통해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 교육청, 지역복지기관등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의 권리보장과 재학대 방지를 위한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학대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다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