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통영시는 지난 3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지방자치 3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초 강구안 문화마당(해상무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행사는 당일 우천으로 인해 시민문화회관으로 장소를 변경했으나,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며 따뜻한 열기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이번 선포식은 시민오케스트라·시민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통영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영상 상영, 통영 5대 미래비전 브리핑, 동백이 타임캡슐 퍼포먼스, 점등 세리머니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900여 명의 시민과 내빈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먼저 시민오케스트라와 시민합창단의 공연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통영의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이어 상영된‘통영의 과거와 현재’는 통합 통영시가 지방자치 시대와 함께 걸어온 30년의 발자취를 되새기게 했다. 특히 천영기 시장의 ‘통영 5대 미래비전’ 브리핑에서는 해양레저관광·문화·스포츠·수산·환경 등 통영의 핵심 가치를 아우르는 발전 전략과 시민이 주인인 도시를 향한 미래 100년의 청사진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함양군은 ‘제4회 한지의 날’을 맞아 10월 10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제9회 학술포럼 및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양군과 한지살리기재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제1회 안동시를 시작으로 문경시, 전주시, 종로구, 완주시, 진관사, 경북 등지를 거쳐 아홉 번째로 함양군에서 열리게 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천년을 이어온 함양 전통한지’를 주제로 경남무형유산 한지장 이상옥 보유자, 전통 염색 명장 박정숙, 서책 제작 장인 강안구 등 함양 출신 장인 3인이 참여해 전통 한지와 도구, 염색지, 지승공예품, 서책 제작 시연 등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본 학술포럼은 국민의례와 결의문 낭독, 감사패 수여에 이어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 원장의 ‘유네스코 등재 추진 성과와 지속 가능한 전승 방안’ 기조발제 ▲이진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의 ‘AI·탄소 저감 시대 한지 산업의 지속 가능성’ ▲최태호 충북대 교수의 ‘한지·화지·중국지의 원료 및 제지 특성 비교’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정선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남해군의 대표 가을축제인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독일마을 일원에서 ‘BEER-LOG, BEER BOMB(맥주에 담긴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후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고향에서 맥주 한 잔’ 행사까지 분위기가 이어지며, 황금연휴 기간 남해 전역이 축제 열기로 가득했다. 올해 축제는 예년보다 한층 확장된 공간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져, 황금연휴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해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독일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5만4,838명으로, 같은 기간 남해군 총 방문객 11만8,000여 명 중 절반에 가까운 4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더 넓어진 공간, 더 풍성해진 콘텐츠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축제 공간을 원예예술촌까지 확대한 점이다. 이곳에서는 뷰티 분야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독일마을 앰배서더 서포터즈’가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였고, 전국 플리마켓 셀러 23팀이 참여한 ‘도르프 청년마켓’이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해대학 학생들과 수제맥주 브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군위군희망복지지원단 및 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1일 열린 ‘제49회 군민체육대회’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합동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위군희망복지지원단은 어려운 이웃이 사회복지서비스를 제대로 지원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와 사회적 고립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가 없도록, 복지 위기가구 및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을 홍보했으며, 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센터 활동 및 자원봉사실적 등록 방법을 홍보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이번 홍보활동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를 기대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고성군과 (재)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은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성 송학동 고분군 일원에서'가야고분군 월간 행사 프로그램'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2025년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성군의 대표 축제인 제48회 소가야문화제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 확산과 지역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했다. 행사 기간 운영된 홍보부스에서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소개하는 전시와 홍보물 배부,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또한, 송학동고분군을 모티브로 제작 한 가야 연날리기, 퓨전국악 콘서트 등 지역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국가 무형유산 고성농요보존회(회장 신명균)와 함께 진행한 가야 연날리기는 2일 만에 준비한 연 400여 개가 모두 소진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의 대표 축제인 소가야 문화제와 연계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은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고성군은 10월 2일 고성군 전통시장 일원에서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외숙) 회원 10여 명과 함께 ‘성평등의 기본! 명절은 함께! 서로 존중할 때 풍성한 명절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군민 대상 양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와 연계하여, 성평등에 대한 인식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홍보물(장바구니)을 배부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평등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앞으로도 고성군은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 신장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양성평등 캠페인 △고성군여성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사회복지시설 떡국 나눔 △마동호 줍깅 △엑스포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재외고성향우회 연합회(회장 이재희)는 10월 3일 고성청년센터 1층 다모아홀에서 ‘2025년 재외고성향우회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국 각지의 향우회장 및 사무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방문과 함께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출향인들이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정담을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도 수입‧지출 결산 △2026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고성군 주요 협조사항 및 홍보 안내 등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향우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와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기총회 이후에는 약 300여 명의 향우회원들이 출향인 민속경기 행사장을 찾아 고향의 정을 나누며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외고성향우회 연합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10만 원을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재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상주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베트남 까마우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 체결에 앞서 상주시는 지난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베트남 까마우성을 예방해 찐 옌 호아 까마우성 내무부 부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사전협의를 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 국가의 정세 변화에 대비하고자 상주시가 추진한 전략적 조치로 기존에 업무협약을 맺은 라오스와 필리핀 힝오옥시에 이어 베트남 까마우성과의 신규 체결로 농촌 인력 수급의 안정성과 다양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시장은“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협약 체결 국가 다양화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함으로써 농업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계절근로자 유치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국내 최고이자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충청남도 태안군'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트롯 여신' 양지은과 윤태화가 스페셜 듀엣무대를 꾸민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일(일)에 방송되는 2136회 '충청남도 태안군' 편에서는 본선에 오른 15개 참가팀이 '태안군 청소년수령관 야외무대'에서 유쾌한 흥과 끼를 뽐내며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진정한 축제를 완성한다. 이와 함께 인기 가수들의 축하무대가 더해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먼저, 명실공히 트롯여제 양지은이 오프닝 무대에 올라 '영등포의 밤'을 열창해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배턴을 이어받은 감성트롯퀸 윤태화가 '마지막 정거장'으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뒤이어 머루다래의 '진또배기', 성민지의 '거울 공주'가 이어지며 시원스런 가창력 퍼레이드를 펼친다. 피날레 공연은 '보컬 괴물' 강문경의 '더하기 곱하기' 무대로 꾸며져 객석의 흥을 절정으로 끌어올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필승 원더독스’와 프로팀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의 치열했던 경기 결과가 공개된다. 오는 12일(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3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와 프로 팀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의 포기를 모르는 이들의 진심 가득한 경기가 펼쳐진다. 앞서 ‘필승 원더독스’는 1세트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지만, 2세트에 들어서 리드를 잡았다. 김연경 감독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자 열의를 불태운다. 그러나, 상대 팀의 맹공에 분위기가 흔들리기 시작하고, 약속대로 진행되지 않는 경기에 김연경 감독은 미소를 잃고 만다. 결국 김연경 감독은 특단의 조치를 꺼내 들며 팀 안정화에 나선다. 경기를 꿰뚫어 보는 김 감독의 날카로운 눈빛과 재빠른 피드백은 원더독스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인다. “사정없이 공을 때려야 해”라는 김연경 감독의 말답게 원더독스가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원더독스가 위기에 몰린 사이, 지난 방송을 통해 서브 왕으로 거듭난 문명화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다.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에 원더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