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청양군은 군민의 안전한 외식 환경과 청결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10월 중 관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현장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올해 새로 지정된 11개소를 중점 대상으로 하며, 지정 이후 관리가 느슨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업소별 위생수준의 지속적 유지·개선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은 업소의 영업 특성과 운영 여건을 고려해 위생관리 전반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 청결 ▲종사자 개인위생 ▲식자재 보관·관리 ▲친절서비스 이행 여부 등이며, 영업주의 자율적 위생관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군은 업주의 자율관리를 돕기 위해 종량제 봉투 등 인센티브 용품을 지원하고, 점검 결과는 체크리스트로 정리해 업소에 제공한다. 또한 우수사례를 공유해 현장의 자율 관리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위생등급제는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지정 이후에도 촘촘한 사후관리로 신뢰받는 외식 환경을 만들겠다”며 “업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청양군은 지난 30일 청주오스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공시제 부문 특별상·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지자체의 일자리 정책 성과와 추진 의지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는 제도다. 특히 공시제 부문은 지자체가 수립한 일자리 목표와 대책의 충실성, 이행 실적,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군은 ‘일자리환경 선순환 체계 구축 농촌모델 선도’를 전략목표로 정하고,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 취약계층 지원 확대 ▲농촌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청년·여성 일자리 발굴 ▲지역 특산품 연계형 일자리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해 왔다.. 주요 성과는 전국 최초로 농촌 맞춤형 일자리플랫폼 ‘청양군일자리정보망’을 운영하며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고, 사회적경제기업 전략 육성을 통해 2년 연속 우수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천안시는 추석 명절에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와 감염병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 시민들이 공백없이 의료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 병의원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은 544개소, 약국 252개소이다.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천안충무병원, 천안의료원, 나은필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며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 심야약국 4개소 등도 운영한다. 시는 연휴 기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현황을 안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보건소 누리집,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응급의료포털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동남구·서북구보건소에 각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안내할 계획이다. 재난 발생에 대비해 응급연락망을 유지하고 재난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논산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 중인 다양한 아동 사업들을 점검했다. 추진위원회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 의원, 아동 관련 기관·단체 대표 등 15명의 추진위원으로 구성됐다.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계획의 수립·시행, 아동인권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홍보·교육 등 아동 정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에 추진된 EBS 어린이 드라마 ‘지구영웅 번개맨’ 특별편 제작 및 방영, 어린이 AI상상놀이터 개관, 공공산후조리원 조성사업 등 총 47개 주요 사업이 보고됐다. 이어 관내 아동들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해 스포츠 물품 대여사업 등 6건의 정책을 직접 제안했다. 논산시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을 소관 부서로 전달하여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늘 회의는 올해 추진 중인 다양한 아동 사업들을 점검하는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논산시민운동장이 1만여 어르신의 웃음과 박수로 물들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29일 논산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제29회 어르신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효행상 등 표창 수여와 함께, 논산시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획득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3기 재인증 선포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논산시는 이번 선포를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모든 세대가 공존하는 살고 싶은 도시라는 목표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인기가수 윤수현, 남궁진, 문연주의 흥겨운 축하 무대가 펼쳐지며 행사는 즐거움과 화합의 분위기로 가득했다. 이 외에도 귀 건강 체크, 스카프·보냉 가방 만들기, 치매 예방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논산행복대학 작품 전시 부스에는 어르신들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마음을 다해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밝히며 “어르신들께서 논산에서 가장 평온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내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하동군은 지난 9월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재난 대응 태세와 지역 통합방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서 준 군 장병들과 소방, 경찰, 관련 단체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장기화되고 있는 러-우 전쟁과 최근 발생한 美조지아 현지공장 근로자 구금․체포 사건과 같은 국제적 긴장감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방위 태세를 확립하고, 앞으로 닥쳐올 각종 재난 재해에 민․관․군․경․소방이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방위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눈 위원들과 각 기관에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하동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히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산청군은 1일부터 9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국경일과 기념일을 경축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제77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 제4357주년 개천절(10월 3일), 579돌 한글날(10월 9일)의 의미와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산청군 전 부서와 읍면을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국기선양 시범마을 및 주요 도로변 가로기 게양으로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앞서 산청군은 이번 운동을 위해 공공기관 청사와 도로변 태극기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해 훼손·오염된 태극기를 정비한 바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운동이 나라 사랑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다시금 깨닫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나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3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자 유족을 위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김 군수는 성도원, 서천군노인요양시설, 성일복지원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의 건강을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국가유공자 유족을 찾아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김 군수는 “명절에도 군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 서천군은 앞으로도 단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명절마다 팀장급 이상 공무원과 저소득 가정이 1:1 결연을 맺고, 관내 취약계층 159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30일 감물면 방문을 끝으로 2025년도 하반기 읍·면 순방 ‘괴산군수와 함께하는 소통의 날’을 마무리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하반기 읍면순방은 군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여 2026년도 본예산 편성 시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임을 밝혔다. 또한, 송 군수는 형식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하고. 군민과의 대화시간에 집중했다. 현장에서 접수한 건의 사항은 즉시 답변하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방 기간 동안 총 20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내용은 △대사리 군도19호선 배수로 정비, △남양동 회전교차로 설치, △오가리 양지말 도로확포장공사, △배상 농로 포장공사, △칠성 행복주택 입주조건 완화, △문광 복지회관 리모델링공사, △화양동 주차장 조성, △청안면 버스 노선확대, △사리방축 도로정비공사, △고마천 교량설치, △세평삼거리 조속 추진 등 지역 현안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이 포함됐다. 군은 접수된 사안 중 시급한 문제에 대해서는 즉각 대응책을 마련하고,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단계적으로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장항습지생태관에서 2025년 장항1동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의 대표적인 천연 자연유산이자 생태·환경적 가치가 높은 람사르 등록 장항습지를 배경으로 열려 상징성을 더했다. 간담회에서는 △장항공공주택지구 내 공공편의시설 개방 및 설치 요청 △수요응답형버스 ‘똑버스’ 운행지역 확대 △장항인쇄문화단지 내 골목교차로 도로 반사경 설치 △장항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 △장항인쇄문화단지 내 농수로(배수로) 준설 및 정비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이동환 시장과 관계 부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교통·환경·안전 등 분야별 개선 방안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실질적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주민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 “장항습지생태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생태 보전의 의미와 주민 생활 현안 해결의 의지를 함께 담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듣고,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