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산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일부 행정정보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시는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해 대면 민원 처리 및 대체 사이트 이용 방법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접속이 불가능한 서비스 현황을 수시로 점검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41개 부서가 상황 관리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이번 사고로 시민들이 불편이나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관련 부서에서 대체 수단 마련, 기한 연장, 소급 처리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관련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추가적인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인해 정부 및 지자체 행정정보시스템 일부가 마비된 가운데, 경산시는 28일 경산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조현일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실 과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민원대체 창구 마련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 △장기화 대비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의 행정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전 부서가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즉시 대응 가능한 수단을 마련하고, 실시간 상황 파악과 선제 조치에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경산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한 민원 안내, 정부24·무인발급기 서비스 중단에 따른 오프라인 접수 체계 마련, 비상 연락망 강화, 중앙정부·경상북도·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추진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행정망 정상화 시점까지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산시가 경상북도가 주관한‘2025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안동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 문화관광재단이 발표한 ‘2025 경산워터페스티벌 QR 웨이팅 시스템 도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여름철 폭염과 긴 대기로 인한 시민 불편과 온열질환 위험을 해소하고자 도입된 모바일 대기 등록 서비스로 가족과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하는 혁신적 행정서비스로 주목받았다. 또한 경산시 보건소가 발표한 ‘산후 조리비 지원 확대, 산모와 가족의 행복한 출발을 돕다’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조례 개정을 통해 출산 가정에 지원되는 산후 조리비를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하여 산모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고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디지털정책과의 ‘스마트 레터링·모바일 행정 전화 서비스’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민원인과 통화 후 시정 홍보 이미지를 표출하고, 모바일 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행정 전화를 통해 민원을 응대할 수 있는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본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정책 현안 공유, 현안 토의, 지역 현안 주제 토의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 현장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지향적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안전총괄과에서는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설명하고, 민주시민교육과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내용을 안내하여 교육 현장의 안전관리와 대응력을 높이고 학생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최근 개정된 초·중등교육법(수업 중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의 학교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교권보호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실절적 대책을 모색했다. 현안 토의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교원정신건강 지원사업과 새 학기 학생 안전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이어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여 만들어낸 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회의는 교육정책 현안에 대한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시흥시 배곧동에 800병상 규모의 서울대병원 분원이 2029년 들어선다. 29일 시흥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배곧동 서울대학교병원 건립 부지에서 열린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에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 5월 저는 시흥시를 중심으로 한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비전 발표를 했다. 오늘 산학연 뿐만 아니라 병원과 행정관서까지 포함하는 메가바이오클러스터를 구성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에는 여러 곳에 메가클러스터가 있지만 가장 규모가 큰 메가바이오의료산업클러스터가 바로 시흥 배곧이다. 이곳에서 서울대학교와 기업, 지자체가 함께 바이오와 의료산업 성장과 도약의 큰 기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민을 포함한 경기서남부권에 550만 인구가 살고 있다. 서남부권에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이자 공공의료시설로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2029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경기도와 시흥시가 최대한 할 수 있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이 의료와 연구가 융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경남 창원시와 통영시 일원에서 도내 학교 조리 종사자(조리사․조리원) 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조리 종사자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헌신해 온 조리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과 소통을 통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남 학교급식 연구소 ‘맛봄’을 방문해 영양․식생활 체험과 식품 안전 관련 시설을 견학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이어 한산도 제승당을 찾아 호국 정신을 되새기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했으며, 통영 중앙시장을 방문해 식재료를 직접 살펴보며 식재료 안목을 기르는 시간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조리 종사자들의 헌신이 학교급식의 안정적 운영과 학생 건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교육청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시청각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환경교육센터의 사업 경과와 설계안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교육센터 건립 사업은 2024년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한 이후 공유재산심의와 사전기획용역, 설계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쳤으며, 2025년 4월부터 본격적인 설계가 시작됐다. 설명회에는 김희수․박용선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의원, 포항시 북구 용흥동 동장․관계자, 지역 협의회와 관변단체 위원, 과학원과 수학문화관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시되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는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지상 3층, 총면적 약 2,74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주민 의견을 반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전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임실군 오수면 금암리에서 반려동물 동반 '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심민 임실군수, 도·군의원, 반려동물 가족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새로운 지역 관광자원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 캠핑장 조성은 민선8기 김관영 도지사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반려동물 산업을 전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전북자치도는 총 100억 원을 투입해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오수반려누리’와 ‘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반려가족에게는 새로운 여가 문화를, 지역에는 관광 활성화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은 약 9,000㎡ 부지에 조성됐으며, 오토캠핑 데크 22면과 카라반 사이트를 포함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샤워실, 위생관리 시설 등 반려 가족을 위한 맞춤형 편의시설을 갖췄다. 캠핑장 인근에 함께 조성된 ‘오수반려누리’는 반려동물 교육·체험 공간으로,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 주민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최무송 의장을 비롯해 최기영, 김영순, 이숙희, 정상용 의원이 초록장애인주간보호센터(각화동 소재)를 방문했으며, 29일에는 임종국 부의장과 한양임, 강성훈, 정재성 의원이 샛별주간보호센터(신용동 소재)를 찾아 온누리상품권, 백미, 과일, 명절선물세트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최무송 의장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시설 종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북구의회 역시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며 따뜻한 의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시와 광주지역 대학 총장들이 대학 발전 방향과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서구 치평동 한 음식점에서 광주지역 12개 대학 총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지역 대학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광주만의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 남부대, 광주교대, 광주여대, 송원대, 광주과학기술원, 광주보건대, 동강대, 기독간호대 총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남대·조선대-조선간호대 글로컬대학 선정 의미와 향후 추진 계획 ▲대통령상 수상 광주시 청년정책 공유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를 위한 대학생 서명운동 협조 요청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광주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대학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 조성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