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북구시설관리공단이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7일 동안 관내 관리 시설 68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공단은 지역민과 귀성객 등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추석 연휴 기간 북구 관내 주요 시설 및 상가 방문을 장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효죽1·2공영주차장과 중흥공영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63개소(1,919면)와 북구행복어울림센터, 신용행정복합타운, 북구종합체육관 등 부설주차장 3개소(86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일곡근린공원, 문화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 등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실외체육시설 2개소도 개방할 예정이다. 나기백 이사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 시설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민편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시설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0월31일까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2025년 서구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급경사지·사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23곳 ▲공영주차장·교량·육교 등 교통시설 38곳 ▲어린이집·경로당 등 복지시설 9곳 ▲어린이공원·도서관·체육시설 등 생활 및 여가시설 25곳 ▲관내 공공·민간 건설현장 25곳 등 7개 분야 147곳이다. 서구는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건축·전기·소방·건설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40명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시설물 균열 손상 여부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실태 ▲동절기 대설·한파 대비 안전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는 공무원, 구민감사관, 안전관리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구청장 직속 점검반 ‘안전어사대’를 가동해 관내 안전취약시설 10곳에 대한 특별점검도 병행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과 현장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위험 요인을 조기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9월 23일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서 3건의 건의안을 정식 안건으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채택된 안건은 ▲골목형상점가 시설 현대화사업 국비지원 연장 촉구 건의안 ▲지역아동센터 전세자금 지원사업 재추진 건의안 ▲지방의회 의장에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추천권 부여 촉구 건의안 등 총 3건이다. 첫째, 골목형상점가 시설 현대화사업 국비지원 연장 촉구 건의안은 2002년부터 추진 되어온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이 2026년 종료될 예정임에 따라, 이제 막 활성화가 시작된 골목형상점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비 지원 연장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둘째, 지역아동센터 전세자금 지원사업 재추진 건의안은 임대 건물에 의존하는 다수의 지역아동센터가 임대료 상승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전세자금 국비 지원을 통해 임대료 부담을 줄이고, 아동 급식·학습·정서지원 서비스 내실화를 가능하게 하자는 취지다. 셋째, 지방의회 의장에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9월 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광장에서 제6회 북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북구민의 날 행사는 ‘북구 온(ON) : 다시 도약하다’를 주제로 지난 수해의 아픔을 이겨내고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과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가을밤 음악회 순으로 진행되며 국민의례·내빈 소개·축사 등의 의전은 간소화해 주민 친화적으로 운영된다. 먼저 식전공연은 전남대 댄스동아리 뉴에라가 무대에 올라 본격적인 행사의 막을 연다. 기념식에서는 개회 선언을 비롯해 모범 주민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는 제18회 구민상 시상식과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의 고향사랑기부금(1천만 원) 기탁식이 진행된다. 이어 북구합창단이 ‘북구, 다시 도약하다’를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합창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기념식의 마지막 순서로는 북구의 비전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미래의 북구’ 영상이 상영된다. 기념식 이후 열리는 가을밤 음악회 무대에는 지역 가수들과 미스트롯3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기업인 ㈜디자인 숨과 손잡고 지난 12일 충장로에 오픈한 팝업 스토어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충장로의 오랜 공실 문제 해결과 더불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 세대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인 시도로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디자인 숨은 앞서 동명동에서 자사 캐릭터 ‘무스(moos)’ 팝업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로컬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임지연 대표는 충장로의 공실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문화적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 최근 충장로에 문을 연 팝업 스토어는 광주 지역에 아직은 생소한 ‘인기 캐릭터 팝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곳에서는 ㈜디자인 숨의 뭉게구름 캐릭터인 ‘무스(moos)’와 글로벌 K-푸드의 대표 캐릭터 ‘불닭 호치’의 콜라보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 독특하고 신선한 캐릭터 조합은 MZ세대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 충장로에 활기 넘치는 분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6~27일 이틀간 남광주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활력장! 가을 바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광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일환으로 열리게 된 이번 행사는 광주 대표 수산물시장인 남광주시장을 전국에 알림과 동시에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 오후 2시부터 농악놀이, ‘수산물 가요제’ 예선전, 전어잡이 체험 등 식전 행사가 펼쳐지며,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열린다. 오후 6시부터는 가을 별미가 가득한 ‘바다 야시장’을 운영,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행사와 키즈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지며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수산물 가요제’와 초대 가수 현진우의 공연도 예정돼 있어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어 27일에도 역시 ‘바다 야시장’이 열리며, 문화동아리 경연 대회, DJ 댄스팀 공연 등도 펼쳐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광주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침체된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많은 주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동구 먹거리위원회 위촉식 및 먹거리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푸드플랜 수립 완료에 따른 본격적인 먹거리 정책 추진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동구 먹거리 정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먹거리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이날 행사는 먹거리위원회 위원 위촉식, 먹거리 정책 발표 및 동구 먹거리 선언문 발표, 먹거리 정책 포럼 순으로 진행된다. 위촉된 동구 먹거리위원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민 10명을 포함해 먹거리 전문가 등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택 동구청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먹거리 선포식에서는 임택 구청장이 동구 먹거리 정책을 발표하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 동구 먹거리 선언문을 낭독한다. 먹거리정책 포럼에서는 국내외 도시형 먹거리계획 실천 사례, 밀라노 도시먹거리정책협약 및 국내외 가입도시 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질의응답도 마련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먹거리 기본권, 지속가능성, 지역경제순환, 민관협치’를 핵심으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무등갤러리(예술의거리 미로센터 1층)에서 열리는 ‘제12회 무등아트페스티벌’에서 출품작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무등아트페스티벌’은 매년 열리는 ‘추억의 충장축제’ 일환으로 특별히 기획된 이벤트 행사로 매년 다양한 작품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공공갤러리로써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과의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자 기획한 이벤트로 참여 작가 126명의 400여 점 작품을 균일가 40만원에 판매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의 젊은 청년 작가부터 원로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 여러 장르의 작품을 통해 올해의 미술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예술과의 거리를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축제와 마음을 함께하며 뜻을 모아 순수한 창작물을 선뜻 내어주신 작가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올해 충장축제가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예술인들을 조금이나마 응원할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동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광주 국가유산 야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구는 야행 첫해인 지난 2017년부터 ‘10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그 중 ‘국가유산 야행’은 지역에 집적된 국가유산과 주변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광주 동구를 포함한 55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 국가유산 야행’은 옛 전남도청 본관, 광주읍성유허 등 관내 국가유산 일원에서 펼쳐지는 역사문화 콘텐츠다. 2017년에 처음 선보인 이후 광주를 대표하는 야간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4월 5·18 민주광장, 서석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 ‘광주 국가유산 야행’에는 3만여 명이 방문해 시민과 관광객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생 경제교육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보기 체험’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통시장 체험 교육’은 시교육청이 초·중·고 학생들의 합리적인 경제·금융 습관 형성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농협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협은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고 사용방법 교육 등을 맡고 있다. 학생들이 전통시장 방문에 앞서 농협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법을 익히고, 구매물품 목록 작성을 한 후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경제관념을 배우게 된다. 그동안 몇 53개교 2천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50개교 2천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23일 양동시장에서 광주양동초 학생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이정선 교육감과 학생들은 물품을 구매하며 가격흥정, 덤을 배우며 합리적 소비활동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상인 인터뷰, 특정 식재료 찾기, 지역특산물 조사,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