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충남도가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등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 보령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일곱 번째 일정으로 보령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보령시 가족센터를 방문한 후, 오천 우회도로 개설 공사 개통식에 참석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보령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보령 발전을 위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보령신항 개발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는 기반 조성, 거점 조성, 미래 도시 등 3개 전략 아래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오섬 웰니스 치유센터 조성 등 1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해양수산부에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보령시는 30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8기 4년차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보령방문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힘쎈충남 답게! 대한민국의 힘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8기 4년차 도정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시민 약 700명이 참석해 보령의 주요 현안과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첫 번째 일정으로 지역 언론인들과 만나 민선8기 4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방향을 설명하며, 보령시의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으로 이동해 시민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서해랑길 코스 조성, 도로 개선사업 등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제시됐으며, 도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지사는 시민과의 대화를 마친 후 보령시 가족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가족지원 정책을 점검하고, 장난감 도서관, 공동육아 나눔터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고용노동부 주최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와 우수사업 부문 모두 우수상을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충남에서 두 부문을 동시에 수상한 지자체는 아산시가 유일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대표적인 시상식이다. 올해 행사는 30일 청주 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전국 시장·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산시는 민선 7기부터 이어온 정책 연속성과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바탕으로 고용률과 취업자 수에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민선 7기가 50만 자족도시 기반 구축에 집중했다면, 민선 8기는 이를 계승해 산업구조 고도화, 신성장산업 육성, 창업생태계 조성 등 미래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25년 일자리 대책 공시제 평가에서 고용률은 70.8%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상용근로자는 6,200명 증가해 13만9,300명을 기록했고, 취업자 수도 8,900명 늘어난 19만8,50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충남교육청은 훈민정음 반포 기념 579돌 한글날을 맞아 30일(화), 서산시민체육관에서 한글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산교육 꿈이룸 한마당’과 함께 시행했다. 충남교육청은 2019년에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라는 한글날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매년 한글날을 기념하여 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을 비롯하여 △한글사랑 공모전 입상작 시상(학생) △한글사랑 유공 교원과 기관 표창 △우리말 우리글 체험 마당 △한글산출물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글은 최고의 국가유산이며 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큰 역할을 해 왔다.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의 정신을 지키는 큰 버팀목이 됐다”라며, “우리 교육청이 계속 이어가고 있는 이 행사를 통해 한글 사랑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마음이 이어지고, 더 나아가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10월을 ‘한글 사랑의 달’로 지정하여 모든 기관에서 올바른 한글사용 홍보활동, 한글날 계기 교육, 바르고 고운 말 쓰기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공주시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장애인 복지시설인 ‘소망공동체’와 노인복지시설인 ‘평안요양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라면, 백미,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며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현장을 직접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기에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주시 간부 공무원과 각 읍면동에서도 관내 33개 사회복지시설과 취약 가구를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추석 명절 위문 활동을 펼쳤다. 시는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1,9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33곳에 약 5,20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4차 멘토-멘티 학습 동아리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저경력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내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공문서 작성법과 실무에 유용한 엑셀 함수 등을 학습한 데 이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한 강의를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노션(Notion)’활용 교육이었다. 참가자들은 문서 작성, 지식 정리, 데이터베이스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강의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연습했다. 한 저경력 공무원은“실제 업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유익한 프로그램과 엑셀 함수를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소통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며 소통의 달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멘토로 참여한 한 선배 공무원은“후배들과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늘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진정한 소통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nbs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계룡시의회는 9월 30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르신 행복식당에서 전 부치기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계룡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여해 독거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성껏 전을 부치고, 명절 꾸러미 도시락을 포장했다. 의원들은 앞치마를 두른 채 동태전, 완자전, 표고전, 삼색꼬치전 등 다양한 전을 정성껏 부치며 정성 어린 손길을 더했으며, 이렇게 준비된 명절 음식 꾸러미는 식사배달사업 대상인 독거 어르신 100명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김범규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전한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 일상에 온기를 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따뜻한 나눔과 소통을 이어가는 계룡시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계룡시의회는 이번 나눔을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대전과 충남을 다시 하나로 묶기 위한 특별법안 입법 절차가 본격화됐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30일 국회에서 발의됐다고 밝혔다. 양 시도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내년 7월 대전충남특별시가 출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초당적 지원도 요청하기로 했다. 양 시도는 행정통합을 넘어 ‘규모의 이익’을 실현하는 경제과학수도로 건설해 저성장 국면에 빠진 국가의 위기를 극복한다는 목표로 행정통합을 추진 중이다. 이번 특별법은 지난 7월 14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도출해낸 최종안을 바탕으로, 양 시도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마련됐다. 특별법은 296개 조항으로, 지방자치 30년 동안 구조적인 한계로 지적돼 온 권한 및 재정의 중앙집권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운영 △자치권 강화 △경제과학수도 조성 등 국가 개조 수준의 개혁과 분권, 지원 등이다. 특별법 대표발의는 성일종 의원이, 공동발의에는 장동혁 국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청양군은 30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 주관으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과 관계자 3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회의원 표창 4명 ▲도지사 표창 2명 ▲군수상 10명 ▲의장상 10명 ▲노인회 중앙회장상 2명 ▲노인회 연합회장상 1명 ▲청양군지회장상 5명 등이 전수됐다. 또한 청양에어로빅 동아리를 비롯한 6개 팀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이어져 참석한 어르신들과 내빈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김돈곤 군수는 “경로의 달을 맞아 함께 자리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존경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로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청양군 이장연합회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10월 이장상임위원회를 열고 지역 발전 방안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장 상임위원, 군의원, 각 읍·면장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9월 건의사항 처리계획 안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설명 ▲군정 홍보사항 전달 ▲기타 협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의 추진 배경과 기대 효과를 공유하고, 읍‧면별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가운데 6곳을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 지역 주민에게는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군은 이 사업이 지역 내 소비를 늘려 골목상권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은 청양군에 큰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사안인만큼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린다”며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명절 기간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협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