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춘천시가 1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춘천시 AI 대전환 비전 선포식 및 포럼'을 개최하고 ‘AI 춘천, 초일류 춘천’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최양희 한림대 총장,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 장진호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춘천의 AI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눴다. ◇ 춘천시, AI 대전환 비전과 3대 전략 제시 1부 비전 선포식에서 춘천시는 '전국 최고 AI 선도도시'를 목표로 'AI와 함께하는 든든한 산업 · 희망찬 교육 · 따뜻한 행정'의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산업단지 AI 전환 △AX 실증산단 구축 △전략산업 AI 융합 등을 추진한다. 또한 △AI 기업 지원 및 스케일업(Scale-up) △글로벌 연계 산업 생태계 강화 △AI-RE100 산업 모델 구축 등 6대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역대학 연계 AI 인재양성 프로그램 △청년 AI 실무 아카데미를 통한 창업 지원 △고령층·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포용 교육 △AI 미래세대 창의역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10월 1일 금융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신용회복위원회 본사(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소상공인ㆍ취약계층의 장기 연체채권 소각 및 채무조정을 지원하기 위한 '새도약기금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정무위 여당 간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 정정훈 캠코 사장, 양혁승 새도약기금 대표이사,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한 협약기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개식 선언 및 출범 기념 영상 시청에 이어, 기금 대표이사 인사말 및 주요 귀빈축사, 기금 설립보고 및 운영계획 발표, 협약식,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 19 이후 취약계층·소상공인의 부채 부담이 크게 확대 됐고 민생회복 지연으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특단의 채무조정 정책이 필요한 시점으로, 새도약기금은 단순히 채무를 덜어주는 제도를 넘어 장기간 빚의 굴레에 갇혀 있던 분들이 다시 경제 활동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도약의 장치”라고 언급했다. “향후 상환능력 심사를 철저히 추진하여 도덕적 해이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성실 상환자에 대한 지원도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2026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11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생활임금(1만1710원) 대비 3.5%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1만320원)보다는 1790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 생활임금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가 각종 경제지표, 최저임금 인상률, 자치단체 생활임금 추이 그리고 교육청의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의결한 결과다. 2026년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내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기간제 교육공무직원 약 1200명으로 이들의 생활 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내년 생활임금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내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의 업무 대체인력인 기간제 교육공무직원 약 1,2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육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와 최저임금 인상 흐름을 반영한 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라며 “이번 생활임금 인상이 우리 교육청 소속 기간제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일시 중단됐던 교육정보서비스가 대부분 복구되어 현재 학교 현장과 행정업무에 큰 피해 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해 일시적으로 차질을 빚은 연계 서비스는 학생·학부모 대상 온라인 민원서비스, 내부업무(나이스, 메신저, 누리집, 공직자통합메일 등)의 인증서 로그인 서비스, 우체국계좌 이체 불가, 조달청 계약업무 처리 등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9월 28일 김광수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서비스별 정상 여부를 점검하고 장애 장기화에 대비한 대응책을 마련했으며 다음 날 등교 이전까지 대부분의 서비스가 복구되어 학사 운영과 학생 안전에는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정부24를 통한 교육제증명 발급 서비스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현장 방문 접수의 불편을 피할 수 있었다. 다만 국민신문고 및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시스템은 복구가 지연되고 있어 당분간 인근 교육청 민원실 또는 학교 행정실을 통한 방문 접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한 중앙부처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2025년 9월 30일 오후 2시, 김포공항에서 여객기 한 대가 활주로 이탈로 비행장에 대기 중이던 경항공기와 충돌해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포공항 활주로는 순식간에 불길과 연기에 휩싸였다. 구조대의 사이렌이 울리고, 소방대가 방수를 시작했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았다. 드론이 하늘을 가르고, 소방 로봇이 연기 속을 파고들었다. 긴급 구조헬기가 선회하며 부상자 후송 준비에 들어갔다. 다행히도 이 장면은 실제 상황이 아니다. 9월 30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는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계류장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항공기 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 화재 진압, 환자 응급처치와 이송 등 전 과정을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대응하도록 계획됐다.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항 운영을 신속하게 정상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훈련은 항공기 활주로 이탈과 충돌사고를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됐다. 승객 160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과정에서 활주로를 벗어나 경항공기와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나온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서울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1일 오전 서울중동초등학교 앞 통학로 일대에서 열린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초등학생 대상 유괴 사건으로 인한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마포구 직원과 박상준 경정 등 마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 월드컵지구대, 학교 관계자, 마포구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등교 중인 어린이들과 학부모에게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전 의식을 높였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호루라기를 지급하며 실제 위급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역사회 모두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라며 “오늘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만들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서울시 마포구는 9월 30일 오후 용강동주민센터에서 마포유수지 한류 케이팝(K-POP) 복합공연장 조성사업 변경과 관련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공연장 대신 주민 생활밀착형 체육문화복합시설을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류 케이팝(K-POP) 복합공연장은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사업이 시작됐다. 그러나 최근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2세종문화회관과의 시설 중복 투자 문제, 체육시설과 연계된 복합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여론 상승 등에 따라 사업 여건이 크게 달라졌다. 또한 사업 타당성 재검토 용역 결과에서도 공연 수요와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아울러 지난 7월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에서는 895명 중 886명이 응답했으며, 이 중 76.7%가 현 부지인 마포유수지에 공연장보다 체육문화복합시설을 원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마포구는 주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설로 방향을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새로 조성될 체육문화복합시설은 수영장, 헬스장, 문화체험공간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서울시 구로구가 신도림4차 이편한세상 아파트 후문 앞 신도림로 교차로(신도림동 312-26 앞)에 횡단보도 1면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구는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지점은 신도림중학교와 신도림초등학교, 학원가 밀집지역으로 평소 보행량이 많고 보행자의 무단횡단이 많아 횡단보도 신설 요청이 이어져 왔다. 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구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올해 4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5월에 보도 확장과 노면표시 도색을 거쳐 9월 30일 횡단보도를 개통하게 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신도림로 횡단보도 신설로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1일 “찾아가는 군정, 머무르는 소통” 현장간담회의 세 번째 일정으로 삼성면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민생현장을 직접 챙겼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조 군수는 삼성면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차례상에 필요한 음식을 직접 구입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오후에는 삼성면 내 주요 작물별 작목반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농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살폈다. 특히 농산물 판로 확대, 기후 변화에 따른 영농 지원, 농업 기반시설 개선 등 현실적인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공유하며, 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후 삼성복합문화센터를 찾아 주민자치 생활댄스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소통을 이어갔다. 다음 일정으로 삼성복합문화센터 인근 모래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하천 교량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삼성면 덕정리 모래내천 주변 지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추석을 앞두고 거창전통시장에서 구인모 군수와 관계자들이 함께 물가안정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민생현장을 찾았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격표시제 준수, 착한·합리적 소비, 화재예방 등을 집중 홍보하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구 군수는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명절 대목을 준비하는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군민들과도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전통시장은 지역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공간으로, 추석을 맞아 정감이 넘치는 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소상공인 정책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거창전통시장에서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10월 4일까지는 5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하는 환급 행사가 열리고, 10월 5일까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연계해 국산 농축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환급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