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6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제3회 보훈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여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보훈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리고 보훈가족의 복지향상과 명예 선양, 나아가 보훈가족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1부 행사는 개식선언 및 국민의례,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격려사 및 축사가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초대 가수 공연과 보훈단체별 노래자랑이 이어져 보훈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보여주신 국가유공자, 보훈가족분들과 한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언제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존경하고 기억하며 여러분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세심한 섬김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통영시에서는 지난 26일 시청 강당에서 적극행정 확산, 조직문화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제5기 통영시 적극행정․혁신동아리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 ▲논리적 문제 정의, 원인분석, 구조화 방법론 소개 ▲팀별 혁신과제 구체화 ▲과제 발표 및 상호 피드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워크숍 관계자는 “지난 1차 워크숍에서 선정된 다양한 혁신과제를 2회차에서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한 방안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를 통해 시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조직 전반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천영기 시장은 “혁신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 속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는 태도에서 출발한다”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현장에 안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3차 워크숍과 팀별 성과보고회를 통해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시민 중심의 정책 혁신을 강화해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2025학년도 태안 행동중재 보호자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공주대학교 발달지원센터 소속 임은경 행동분석 전문가(BCBA)를 초빙하여 가정에서 실천하는 행동중재 지도 방법을 나누고, 일상생활 문제행동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연수에서는 ▲행동중재 기초 ▲문제행동의 기능 파악 및 대응 방안 ▲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보호자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상황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와 실습과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강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연수 종료 후에도 실천 의지를 다지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지재규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보호자들이 자녀들의 행동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중재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보호자와 학교가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산청군은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과 협력해 ‘권역형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전국 1개소를 선정한다. 이에 따라 산청군을 비롯해 4개 군은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광활성화를 이끄는 조직을 육성한다. 사업은 4개 군의 웰니스 관광 인력을 양성한 경험이 있는 경남도립거창대학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국비 2억 5000만원, 지방비 2억 5000만원 등 총 5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지역 특색을 반영한 웰니스 관광 스파이더웹 플랫폼 구축 및 관리, 웰니스 관광 공동 브랜딩 및 국내외 마케팅 사업으로 공동 플랫폼 구축, 공동 브랜딩, 공동 상품개발 및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 지역 내 관광조직 및 업계들이 지역관광의 주체가 돼 권역형 관광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권역형 관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관광 기반을 만들어 가겠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요리체험 프로그램 ‘똑똑! 영양만점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206명을 대상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실천 중심의 요리 체험을 통한 편식 예방 교육이다. 채소 편식이 있는 어린이들이 파프리카, 당근, 오이 등을 활용한‘건강 통밀 햄버거, 양배추&오이 피클 만들기’요리 체험을 통해 직접 요리하고 맛보며,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요리 과정에서 오감을 자극해 두뇌와 소근육이 발달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요리교실 통해 자연스럽게 채소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편식 개선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봉화군은 2025년 제2회 봉화군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2억 규모, 3개의 고향사랑 기금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8월까지 기금사업 아이디어 전국공모 및 자체공모 등 3차에 걸쳐 25개의 기금사업을 발굴했으며, 실무부서의 검토 결과를 토대로 지난 3일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금사업은 2026년 사업으로는 드림스타트 ‘행복한 가족만들기’ 와 인지케어앱 활용 ‘AI 치매예방 솔루션’사업, 2027년 사업으로는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지원 사업’이다. 아울러 군은 추석 전까지 기부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기금사업 선정 결과를 담은 감사엽서를 기부자 2,328명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의 따뜻하고 소중한 기부로 선정된 기금사업은 봉화군의 발전과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기부금이 투명하고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2025 시도특색사업 '자녀와 떠나는 칙칙폭폭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27일에는 대덕초등학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합덕역을 활용한 특별한 가족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024년 개통한 합덕역을 거점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차 경험이 많지 않은 학생들에게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4회기로 기획됐다. 참가 가족들은 합덕역에서 기차를 타고 인근 도시인 홍성으로 이동하는 2시간 동안,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진행하는 '가족 소통 강화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충남도서관과 국립충남기상과학관을 탐방하며 학습과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기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있었던 가족 간의 따뜻한 소통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기차여행이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 관계를 증진하고, 가족의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북교육청은 27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유치원 학부모와 예비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보호자 심리․정서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보호자 마음 건강으로 자녀 성장 지원하기’를 주제로 열렸으며, 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통해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바람직한 교육관 정립과 내적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브리즈 뮤지컬 공연으로 시작됐다. 사회적 메시지를 예술로 풀어낸 무대는 학부모들에게 심리적 휴식과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어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특강을 맡아 자녀 양육 과정에서 부모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회복 방안을 안내했다. 이 교수는 부모의 심리․정서적 안정이 자녀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부모가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것이 곧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부모들의 실제 고민과 의견이 공유되며, 공감과 도움이 되는 소통의 장이 이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양육 과정에서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북교육청은 27일 대구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대구교육시티투어’를 운영하며, 두 지역 초등학생이 교육적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북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30명과 대구 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담임 해설사와 함께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 △경상감영공원 △근대역사관 △국채보상운동기념관 등 대구의 대표 교육․문화 공간을 탐방하며 교과와 연계된 현장 학습을 체험했다. 특히, 지리적으로 인접한 경북과 대구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활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동 체험을 통해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배우고, 더 넓은 시야로 미래 사회를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 의성초등학교 4학년 한 학생은 “대구 친구들과 금세 친해질 수 있었고, 책에서만 보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니 훨씬 잘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구교육시티투어가 단순한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관리를 위해 현장 안전을 한층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에도 공사 현장이 안전하게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사전에 시설물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가설 시설물 △안전 난간 △개구부 덮개 등의 설치 상태와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출입문 및 울타리 잠금장치 △CCTV 작동 여부도 꼼꼼히 점검한다. 아울러 △주요 자재와 장비 보관 △외부인 출입 통제 △낙하물 방지망 설치 △작업장 주변 정리 정돈 △비상근무 체계 유지 등을 통해 위험 요소를 상시 점검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연휴 기간에도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교육 가족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현장 관계자들은 기본 안전 수칙 준수와 정리 정돈, 위험 요소 제거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