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사천시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린 ‘제4회 툴루즈 한국문화축제’에 공식 참여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사천의 도시 브랜드와 대한민국 우주항공 허브도시로서의 위상을 적극 홍보했다. ‘툴루즈 한국문화축제’는 프랑스 남부를 대표하는 한국문화 행사로, 현지 시민들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사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축제에 참가해 ‘사천관(부스)’을 운영하며 우주항공산업과 관광·문화 자원을 소개했다. 또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천 관련 퀴즈 프로그램도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특히, 우주항공청(KASA)은 이번 축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사천시 전용 홍보물을 사전에 제작·제공하는 등 간접적 방식으로 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사천시와 우주항공청이 협력하는 모습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아울러, 주프랑스 한국문화원과 툴루즈 에어로스페이스 밸리 등도 사천관을 방문해 사천의 문화·관광 자원과 우주항공산업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협력 방안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사천시는 통합 3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생활대축전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사천우주항공철도 구축’,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3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종목별 선수, 시민 등 2,000여 명이 함께해 사천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 비전을 공유했다. 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촉구’, ‘사천우주항공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요구’,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 등 3대 핵심 과제를 주제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 통합 30주년은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전환점”이라며,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철도, 공항 그리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이라는 기반이 갖춰져야 사천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천의 미래 100년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뜻이 절실하다”며,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과 사천 국제공항 건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사천시는 2025년 고향사랑 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센서형 태양광 LED 주소정보시설물 106개소 설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이나 긴급 상황에서 시민의 정확한 위치 확인과 신속한 구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경찰, 소방 등 긴급 구조기관의 현장 접근성을 높여 시민의 안전 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 지역은 사천경찰서, 사천교육지원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선정됐다. 이와 함께 생활 밀접 지역, 치안 취약지, 학생 통학로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설치가 이뤄졌다. 이 시설물은 주간에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저장하며, 야간에는 센서가 인체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벽부등을 점등한다. 이를 통해 주소가 밝게 표시되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시민이 자신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소중한 재원이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쓰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지난 27일과 28일, 고현항 매립지 특설무대 및 라온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31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고현항 매립지로 장소를 옮겨 이틀동안 진행된 거제시민의 날 행사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4만 명 이상의 시민과 관람객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넓은 공간에서 펼쳐진 다양한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관광객까지 함께 즐기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 첫날에는 거제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역대 명예시민을 초청해 오찬 시간을 마련했다. 그리고 향인 만남의 장 행사에는 전국 향인 50명이 참석해 고향의 정을 나누고 거제의 미래 발전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고현항 특설무대에서 열린 시민 노래 경연대회‘노래할 거제’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22개 팀이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의 열띤 응원 속에 시민 최강희 씨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라온체육공원에서는 ‘명랑운동회’가 펼쳐져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논산시는 26일 탑정호 일원에서 ‘탑정호 출렁다리 100세 건강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보건소와 100세건강위원회 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위한 주민 주도 건강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전에는 연무읍 100세건강위원회의 건강 체조, 벌곡면 100세건강위원회의 숟가락 난타 등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딸기 탈과 육군병장 캐릭터가 함께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기원 박 터트리기 행사’가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참가자들은 음악분수 광장을 출발해 출렁다리를 거쳐 돌아오는 4.1km ‘탑정호 소풍길’ 코스를 함께 걸었으며, 완주한 시민들은 충남 탄소중립 포인트제 ‘걷쥬’를 통해 논산사랑상품권을 지급받기도 했다. 한 시민은 “탑정호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과 소통을 챙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걷기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건강 습관”이라며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논산시가 2025년 하반기 (재)논산시장학회 장학생을 오는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장려 장학금 △특성화학과 장학금 △취업장려 장학금 등 3개 분야다. 특히 올해는 ‘취업장려 장학금’을 새로 도입하고, 특성화학과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취업장려 장학금은 진학 대신 진로를 택한 학생들의 형평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관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중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다. 학생의 취업 또는 취업 예정이 확인되면 1차로 50만 원, 동일 사업장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면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또한 논산시는 국방 산업과 연계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건양대학교와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건양대학교 국방반도체공학과 1~2학년 재학생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2026학년도 신입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2024년 한시적으로 추진했던 장학 지원을 확대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 &nbs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논산시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 기념 시민대축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열려,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첫날인 27일 ‘논산시민의 날 음악회’는 논산시립합창단의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설운도, 송소희, 춘길, 라비던스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28일에는 가족 중심의 피크닉데이 행사와 함께 데이브레이크, 치즈, 범진, 프리패스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 논산예술제, 시민나눔장터 등이 함께 열려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1만 5천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엑스포 유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의 출범과 이번 시민대축제는 엑스포 성공을 향한 시민 모두의 힘찬 첫걸음”이라며 “2027년 국제행사를 통해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를 키우고 논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한 분 한 분이 홍보대사가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논산시와 지역 내 13개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9월 전통시장 장보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통시장 장보는 날’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논산시 기업인협의회’ 소속 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생활용품과 먹거리를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생업을 이어가는 시장과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큰 격려가 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 농산물 소비 활성화는 논산 전체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관광 캐릭터 가티와 오슈의 탄생 1주년을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돌잔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돌잔치는 지난 27일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축제장에 설치된 가티와 오슈 홍보관에서 열렸다. 가티와 오슈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친근하게 소개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서산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가티와 오슈의 탄생을 박수와 환호로 축하하며 축제를 즐겼다. 내성적인 수컷 가티, 외향적인 암컷 오슈는 지난해 9월 공식 데뷔 이후 관내 관광지 홍보, 캐릭터 콘텐츠 확산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산 가로림만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을 형상화한 귀여운 외모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 가티와 오슈 홍보관에서는 돌잔치에 맞춰 ▲돌잡이 순발력 게임 ▲가티와 오슈 생일상 포토존 ▲축하 메시지 남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축제장 9곳에 숨어있는 가티와 오슈 찾기 이벤트가 병행돼 축제의 묘미를 더했으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8일 양대동 서산스포츠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된 2025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코스모스와 황금들녘이 어우러진 가을 정취와 달리기 좋은 코스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난해보다 두 배 증가한 7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육상면맹과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해 하프(21.0975㎞)·10㎞·5㎞ 3개 종목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양대동부터 간월호까지 이어지는, 코스모스와 황금들녘이 조화를 이룬 가을 길을 힘껏 내달리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본격적인 대회 시작 전 열린 개회식에서는 전국마라톤협회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5백만 원을 서산시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참가자 개인 기록은 문자로 개별 통보되며, 10km와 하프 코스 종합 우승자 및 연령별 남녀 기록은 오는 30일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