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군산시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임준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새 정부의 국정 기조와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춘 핵심 정책과 중점 추진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산시는 정부 핵심과제와 발맞춘 전략적 사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군산시는 민선 7기와 8기를 거치며‘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를 목표로 ▲RE100 산업단지 기반 조성 ▲지역순환경제 구축 ▲미래산업 구조 개편 등을 추진하며 도시의 기초 체력을 다지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해 왔다. 이제 군산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준비된 도시에서 실행하는 도시’로 전환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성과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산시는 2026년 3대 시정전략과 10대 중점과제를 본격 추진하며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군산에서 시작됩니다’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 3대 시정전략은 ▲시민 누구나 누리는 군산형 기본사회 실현 ▲새만금 글로벌 첨단산업 시민경제 동반성장 도시 ▲빛과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진로교육 내실화 및 맞춤형 진로 설계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2026년 공립 중등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2026년 3월 1일 기준 진로진학상담교사 자격 소지자 또는 자격 취득예정자로서 올해 3월 1일 기준 교육경력 5년 이상인 1급 정교사이며,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전과 후 7년 이상 재직 가능한 교사다. 진로진학상담교사를 희망하는 교사는 지원서와 학교장 추천서, 진로진학교육 관련 경력 평정표, 진로교육 추진계획서 등의 서류를 갖춰 오는 17일까지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전자문서 및 인편 제출해야 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역량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예정 인원은 20명이다. 선발된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은 2026년 3월 1일부터 중·고등학교에 배치돼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 상급학교로의 진학 및 직업 선택 등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하게 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공교육의 진로진학 상담 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효과적인 진로진학 지도를 받을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영주시노인대학연합회는 10월 2일 영주시민운동장 생활체육관에서 노인의 날을 기념한 제23회 노인대학연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6개 노인대학 재학생과 관계자 등 65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 대학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10명에 대한 포상을 비롯해 식전공연, 개회식, 체육경기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신발 멀리 날리기, 콩주머니 던지기, 풍선 기둥 세우기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열띤 경쟁을 벌이며 화합과 웃음을 나눴다. 금교성 회장은 “노인대학 연합체육대회가 매년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영주시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활력을 드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노인의 날 기념행사인 노인대학 연합체육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고, 사회 전반에 노인 공경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주시노인대학연합회는 관내 6개 노인대학이 참여하는 단체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진주시는 (사)진주소힘겨루기협회가 주관하는 ‘제129회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주민속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1897년 첫 대회를 시작해 129회에 이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민속경기로서, 해마다 진주 10월 축제와 함께 민속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 대회는 진주, 청도, 의령지역 등 전국에서 160여 마리의 기량이 우수한 소들이 출전해 3체급(백두급, 한강급, 태백급)으로 나눠 승자 대결방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모래 위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대회 기간에는 서지오, 진국이 등의 초청가수와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황금송아지 3돈,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과 다채로운 행사들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소는 농경사회와 우리의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있는 소중한 동반자이며, 소힘겨루기는 지역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대동단결의 공동체 놀이이자 소중한 전통문화 자산이다”고 말하며, “10월 4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부안군은 부안상설시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2025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전국 우수상(우수시장)을 수상하여 부안상설시장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한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전통시장과 도·소매시장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와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개최됐다. 평가방식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원산지 표시 참여도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위생관리 수준 등을 원산지 표시 관련 전문가와 국민 심사단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우수상(우수시장)을 수상한 부안상설시장은 수산물 원산지표시판 비치율이 높고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과 시인성이 우수했다. 또 활어·건어물·젓갈류 등 업종 특성에 맞는 캐릭터 표시판을 제작해 활용했으며 글자 크기를 규정 이상으로 크게 표시하여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군은 상인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소비자들의 알권리와 신뢰 확보를 위해 다양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07시 50분부터 하주초등학교 정문 및 후문에서 하주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과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학생 안전, 학교폭력예방, 도박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산교육지원청에서 10월 한 달 동안 네 곳의 학교에서 실시하는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학생 안전·학교폭력예방·도박예방 캠페인”의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녹색어머니연합회의 교통안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으며, 녹색어머니연합회, 경산경찰서, 경산시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하주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30여명이 “학교폭력 멈춰”, “친구에게 따뜻한 말을”, “도박은 안돼요”등의 학교폭력예방 문구와 도박예방 문구를 작성하여 등교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하주초등학교 학생부장 김00 교사는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폭력예방과 도박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고, 문구들도 학생들의 아이디어들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학생 안전·학교폭력예방·도박예방 교육에 적극 나서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의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차량 이동이 늘어남에 따라 가축전염병 발생 및 확산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철새 도래와 야생 멧돼지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와 맞물려 고병원성 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 파주와 연천에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고병원성 AI와 ASF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예찰과 방역 강화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군은 특별방역대책 기간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취약시설 집중 소독과 농가 대상 소독약품 지원을 통해 자율 방역을 강화하고, 거점소독시설 운영 및 공동방제단 투입으로 방역 효율을 높인다. 아울러 양돈 및 가금 농가에는 31명의 전담 공무원을 예찰 활동과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미흡한 방역시설 개선 및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석 연휴 귀성객과 차량 이동에 따른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에서 내·외부 소독과 출입차량 관리 등 방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의성군은 9월 30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제29회 의성군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각 마을 노인회장을 비롯해 6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 복지 증진에 헌신한 어르신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으며, △경상북도지사표창 1명 △의성군수표창 24명 △대한노인회표창 3명 등 총 2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사업과 연계해 트로트 가수 초청 공연이 마련돼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어르신들은 흥겨운 무대 속에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 헌신해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이 존중받고 안전하며 편안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어르신이 행복한 의성’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영덕군은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군민과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정 운영에 있어 긍정적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지난 1일 올해 3분기 군정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표창은 지역사회 봉사와 안전 활동, 군정 협력에 힘쓴 민간인 28명과 직무에서 모범을 보인 공무원 11명, 그리고 방문 친절도 모니터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홍보소통과, 가족지원과, 농업기술과, 지품면 등 4개 부서에 각각 수여됐다. 민간인 수상자는 김연숙, 양익성, 김우진, 노기태, 진현호, 곽영락, 김동주, 정경태, 김일성, 김태준, 최상태, 김백이, 장성욱, 임지호, 박진섭, 배문경, 정재학, 손현정, 이미상, 최도형, 조복희, 김충목, 이영서, 김분순, 김창규, 남창권, 권명주, 이상복 등이다. 민간인 수상자들은 지역사회의 화합과 복지 증진뿐 아니라, 산불·재난 상황에서 주민 대피를 돕고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공무원 수상자는 이혜민, 이원혁, 정민재, 주정욱, 주강빈, 김민지, 예재빈, 양동영, 손억배, 이한기, 김태환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명지전문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도 제16기 야구심판 양성과정’이 오는 11월 21일(금) 개강한다. 명지전문대학에서 개강하는 이번 야구심판 양성과정은 매주 금⋅토⋅일요일 수업으로 10주간 총 160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과정Ⅰ(일반과정)과 매주 토⋅일요일 수업으로 5주간 총 64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과정Ⅱ(전문과정)로 나뉘어 진행된다. 과정Ⅰ(일반과정)은 야구심판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과정Ⅱ(전문과정)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각 시·도부 현 소속 심판 및 야구심판 양성과정 일반/전문과정 기수료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산하기관(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여자야구연맹, 연식야구연맹 등)의 소속 심판 중 3년 이상의 심판활동 경력(단체장 직인 필수) 보유자가 대상이 된다. 모집 인원은 과정Ⅰ(일반과정) 100명, 과정Ⅱ(전문과정) 50명으로 이수 요건을 충족한 수료자에게는 KBO,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명지전문대학 공동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과정Ⅰ(일반과정) 수료자 중 성적 우수자에 한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