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부안군이 기후위기 대응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4일 여의도에서 개최된 국가와 지방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 대응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부안군에서 추진 중인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기후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토론회는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 협의회가 공동주최한 행사로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여 기후분권 정책을 논의하고,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위성곤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단체장들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적 과제와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부안군은 기후위기 대응 우수 시책으로 추진 중인“서해바다 바다단풍 블루카본 프로젝트”등을 소개하고, 줄포만 갯벌에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하여 해양 생태계의 탄소 흡수력 강화와 생태복원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다. 권익현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4일 열린 연석회의에서 중·장기 국가·광역계획 재수립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과 정책 정보의 정확한 전달, 겨울철 산불예방 강화 등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2026~2027년 전후로 ‘서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제8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 등 주요 상위계획이 순차적으로 재편될 예정”이라며, 부안군의 미래 전략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이어 “각 부서는 관련 분야의 계획 재수립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상위계획에 제안할 핵심과제를 적극 발굴해 달라”며 “계획수립 부서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우리 군의 핵심과제가 상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권 군수는 정책 정보의 정확한 전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온라인·SNS 환경에서 정보 확산이 빠른 만큼, 정책 취지나 사업 목적이 잘못 전달될 경우 군민 오해와 불필요한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각 부서는 사업의 주요 내용과 기대효과를 정확히 숙지하고 설명자료를 사전에 정비해, 군민에게 전달되는 정책 정보가 명확하고 일관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왕규 의원(국민의힘, 양구)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군의 우리도민운동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가 25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군과 군인가족을 강원특별자치도민으로 포용하고, 실질적 지원과 민관군의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통합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의 책무, △기본계획의 수립ㆍ시행, △지원사업, △민관군 상생 협력 위원회 등에 관한 사항이 규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군부대가 주둔한 접경ㆍ군사지역으로, 일부 시군에서 군 관련 인구가 20%를 상회하는 등 군과 지역의 상호의존도가 높다. 이에 따라 군부대 주둔에 따른 지역 환경 변화와 군인가족의 정착 지원, 지역사회 통합은 핵심 과제로 꼽혀왔다. 이에 따라 지역공동체 내 군 및 군인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삶의 질 제고, 민관군의 실질적 상생협력을 위한 제도 정비가 요구되어 김왕규 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은 강원특별자치도 군의 우리도민운동의 정책적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전국에서 처음으로 강원자치도 송어산업 육성 및 양식어가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돼 관심이 모아진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11.25(화) 제342회 정례회 제5차 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송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심의,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송어산업 육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례안이 발의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최종수 의원(국민의힘ㆍ평창)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대 생산지인 강원특별자치도의 송어산업을 육성하고 내수면어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입안됐다. 조례안은 이를 위해 송어산업의 체계적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도지사 책무를 비롯한 육성 계획 및 추진사업과 보조금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최종수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강원의 송어생산량은 전국의 54.9%인 7천129톤을 기록하는 등 전국 최대 송어생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면서 “조례 제정에 따라 강원의 송어산업 육성 및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권혁열 의원(강릉 4)이 대표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면허어업 및 양식업 관련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1월 25일 제5차 농림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면허어업과 양식업 관련 산업을 위해 전국 최초로 발의됐으며, 어류와 해조류를 포함한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어촌소멸 위기에 처한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발전을 목표로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면허어업·양식업 산업 육성에 필요한 기본계획 수립 ▲면허어업·양식업 산업 육성에 필요한 연구개발 추진 등이다. 특히 면허어업과 양식업 관련 산업의 생산 및 가공시설 설치와 새로운 품종 연구 개발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 근거도 마련되어, 이를 통해 면허어업과 양식업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소득 창출이 기대된다. 권혁열 의원은 “어업 종사자가 줄어들고 수산물 생산량이 감소하는 위기 상황 속에서, 본 조례안 제정을 통해 면허어업과 양식업 산업이 체계적으로 육성되고 지원될 것”이라 언급하며, “이를 통해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어업인의 삶의 질 향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진종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국민의힘, 양양)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자율관리어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1월 25일 소관 상임위(농림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 위기, 남획, 어장환경 악화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에 선제 대응하고, 어업인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수산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제정됐으며, △도지사 및공동체의 책무 △실천계획 수립ㆍ시행 △공동체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진종호 의원은 “수산자원을 공공의 자산으로 지키기 위해서는 행정 지원과 어업인의 자율적 참여가 함께 가야 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도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수산자원을 보전하고, 어업 경영 안정과 어촌 활력 제고로 이어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2월 12일 제34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여주시는 도시재생과 전통시장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의장과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정책자문관 및 관계 업무 국·과장 공무원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 방문단이 강원 정선군, 서울 용산구를 방문하여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타 지자체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여주시 시정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벤치마킹은 방문대상 지역의 주요 시설, 명소 탐방 및 관계자 브리핑과 소통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1일차 방문지인 정선군에서는 고한도시재생지원센터, 고한구공탄시장, 마을호텔18번가, 야생화마을 협동조합 등을 방문하여 정선군 도시재생사업, 문화관광형 시장사업, 마을협동조합 운영 사례에 대해 관계자의 브리핑을 받고 현장을 탐방했다. 특히 과거 탄광촌으로 번성했던 지역이 쇠락함으로써 닥친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도시재생 노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정선아리랑센터를 방문하여 아리랑이라는 무형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협의회장 김용현)가 지난 24일 오후 3시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완주군협의회 대행기관장인 유희태군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 김영복부의장,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는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제22기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목표로 각자의 위치에서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를 주도하고,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희태 군수는 “제22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 출범을 축하하며, 우리나라 최고의 대통령 자문기관인 민주평통의 자문위원이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함양시니어클럽(관장 김용환)은 지난 24일 고운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75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일자리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함양군의회 김윤택 의장과 군의원,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이영일 회장, 경남은행 함양지점 김민수 지점장, 사회복지법인 이레원 정진석 대표이사 등 내빈들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올 한 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예방 교육, 함양경찰서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교육, 함양시니어클럽의 직무 향상 교육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시니어클럽 관장은 “유난히 무덥고 길었던 올 한 해, 소임을 묵묵히 수행해 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우리 지역사회는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며 활기찬 공간이 될 수 있었다”라며 “여러분의 헌신은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라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30일 갑천변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불꽃쇼를 앞두고, 적극적인 안전대책 협력과 해당 부서 간부들의 비상대기를 주문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5일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이번 불꽃쇼는 연례행사가 아니라 올해 특별하게 열리는 행사라 운집 규모를 정확하게 예상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전시에서 여러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우리 구 관내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대전시와 긴밀하게 소통·협력하며 당일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 통제 등에 따른 불편 해소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 당일 저 역시 현장에서 관람은 피하는 대신 구청에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대기할 계획”이라며 “해당 부서 간부들과 직원들 역시 책임감을 갖고 구청, 혹은 유선 대기에 임해 달라”고 덧붙였다. 유성구는 30일 오후 7시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과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념해 열리는 드론쇼와 멀티미디어 불꽃쇼에 안전도시국 등을 중심으로 30명의 안전관리 직원을 배치해 가로등 관리와 불법 노점상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