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단장 송인방)은 9월 30일 내동캠퍼스에서 ‘로컬에서 글로벌로’라는 주제로 ‘2025년 제4차 로컬 스타즈(Local Stars) 포럼’을 아름다운마을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의 핵심적인 학술 활동으로 기획된 이번 포럼은, 지역 고유의 자원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로컬창업 생태계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는 공예, 농업, 미식 분야를 대표하는 3명의 전문가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로컬의 글로벌화 전략을 제시했다. 첫 발제자 박민철 진주공예디자인연구소 소장은 ‘지역 공예를 통한 글로컬 라이프’라는 주제로, “케이팝(K-Pop)이 한국적 정서를 기반으로 세계인의 언어가 됐듯이, 진주 공예 역시 ▲보편적 가치 위에 지역성을 더하고 ▲생활예술로 확장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때 진정한 글로컬 콘텐츠로 완성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전통의 현대적 계승 방향을 명확히 했다. 유정애 언덕마루 대표는 ‘지구의 시간을 돌보며 로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9월 29일 가좌캠퍼스 교양학관에서 ‘지역혁신 및 로컬콘텐츠 기반 로컬 창업자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기업가정신과 로컬 창업 문화를 대학에 확산하기 위해 글로컬대학사업단 기업가정신센터(센터장 김가영 경영학부 교수)가 주관하고,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단장 송인방 산업경영학과 교수)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특강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과 창업의 꿈을 키우고 있는 예비창업자, 관련 학과 교수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전통문화 콘텐츠 기업 ‘한복남’의 박세상 대표는 “로컬은 가장 일하기 좋은 최고의 실험실”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이 어떻게 세계로 확장될 수 있는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풀어냈다. 박세상 대표는 전주 한옥마을의 작은 한복 대여점으로 시작해 연간 30만 명이 찾는 문화관광 기업으로 성장한 성공 신화뿐만 아니라, 최근 쇠락해 가던 전주의 웨딩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금성당’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홍천군은 10월 1일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적극행정 ‘우수’ 등급에는 미래성장추진단 윤용해 주무관, ‘장려’ 등급에는 농업기술센터 박나손 주무관, ‘장려’ 등급에는 경제진흥과 박혜진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윤용해 주무관은 홍천양수발전소 건설로 인한 수몰 예정지 주민의 이주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한수원과 협약을 맺고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며 안정적인 이주를 돕는 체계를 구축했다. 박나손 주무관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원유 잔류 항생제 검사실을 설치하여 기존 검사에 하루 이상 걸렸던 결과를 10분 안에 확인할 수 있어 농가 스스로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하여 잔류 항생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박혜진 주무관은 일경험 사업 추진으로 미취업 청년들에게는 실무 중심의 직무 경험을 제공하여 취업역량을 높이고, 동시에 참여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탐색할 기회를 주어 지역 고용의 선순환을 이끌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적극행정 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일 김득신문학관에서 충북도, ㈜윤준에스티(대표이사 김태수)와 증평3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을 신설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영 군수와 김태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투자 소개, 투자협약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윤준에스티는 증평 도안면 송정리 일원에 조성 중인 증평3일반산업단지의 1호 투자기업으로 총 1000억 원을 투자해 신규공장을 신설하고 120명의 고용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철강제품 전문기업인 ㈜윤준에스티는 중부권 최고의 생산능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기업으로, 이번 입주를 계기로 생산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혁신과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며, 향후 증평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특히 증평3일반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 여건과 교통망을 활용해 중부권 철강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군수는 “국내 대표 철강기업인 ㈜윤준에스티가 증평3일반산업단지의 첫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봉화군은 봉화농협과 지난 1일 공공형 계절근로자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현장에서 고생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경상북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농협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현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송편빚기 체험과 시식, 캄보디아, 라오스 음식 나누기, 한국노래 합창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송미령 장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함께 송편빚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해 한국, 캄보디아, 라오스 음식을 함께 나누고, 농업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격려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봉화군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촌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봉화농협에서 30명, 춘양농협이 2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보해 농촌 인력이 집중되는 4월부터 11월까지 봉화군의 대표작목인 고추, 수박, 사과 등의 농작업 현장에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추석맞이 행사에 계절근로자들의 노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군산시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임준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새 정부의 국정 기조와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춘 핵심 정책과 중점 추진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산시는 정부 핵심과제와 발맞춘 전략적 사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군산시는 민선 7기와 8기를 거치며‘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를 목표로 ▲RE100 산업단지 기반 조성 ▲지역순환경제 구축 ▲미래산업 구조 개편 등을 추진하며 도시의 기초 체력을 다지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해 왔다. 이제 군산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준비된 도시에서 실행하는 도시’로 전환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성과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산시는 2026년 3대 시정전략과 10대 중점과제를 본격 추진하며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군산에서 시작됩니다’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 3대 시정전략은 ▲시민 누구나 누리는 군산형 기본사회 실현 ▲새만금 글로벌 첨단산업 시민경제 동반성장 도시 ▲빛과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횡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위문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횡성사랑십시일반 성금을 활용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총 3,804가구에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위문하며 군민 모두가 함께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도록 격려했다. 군은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800가구에는 명절 선물세트를, 독거노인 1,997가구에는 김세트를 각각 전달했다. 아울러, 노인 및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19개소에는 입소 현원에 따라 차등 지원금을 횡성사랑카드에 충전해 지원하며, 기초수급자 462가구에는 1인당 5만원씩 현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군청 실과소 및 읍면에서도 자체적으로 위문 계획을 마련해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에 나섰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군민 모두가 서로의 따뜻한 마음과 훈훈한 정을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진심으로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진로교육 내실화 및 맞춤형 진로 설계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2026년 공립 중등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2026년 3월 1일 기준 진로진학상담교사 자격 소지자 또는 자격 취득예정자로서 올해 3월 1일 기준 교육경력 5년 이상인 1급 정교사이며,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전과 후 7년 이상 재직 가능한 교사다. 진로진학상담교사를 희망하는 교사는 지원서와 학교장 추천서, 진로진학교육 관련 경력 평정표, 진로교육 추진계획서 등의 서류를 갖춰 오는 17일까지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전자문서 및 인편 제출해야 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역량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예정 인원은 20명이다. 선발된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은 2026년 3월 1일부터 중·고등학교에 배치돼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 상급학교로의 진학 및 직업 선택 등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하게 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공교육의 진로진학 상담 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효과적인 진로진학 지도를 받을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진주시는 2일 진주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6회 진주시장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호인 650여 명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 경기규칙에 따라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 종목인 그라운드골프를 통해 동호인들의 화합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국 시·도에서 참가한 선수들과 가족·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전국 규모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개인전과 단체적 각 부문에서 우승자가 가려져 메달과 상장이 수여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국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함께 즐기며 건강한 여가생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4일부터 열리는‘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진주 10월 축제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강릉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군부대를 방문하여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특히 올여름 지속된 가뭄 극복을 위한 급수 지원에 적극 힘써준 데 대해 강릉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 2일 육군 제23경비여단 등 강릉시 관할 9개 부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위문은 추석 연휴에도 국토방위와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 극복을 위해 애써주신 장병 여러분 덕분에 강릉시가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지역방위와 더불어 대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 모두의 마음을 담은 위문금으로 감사의 뜻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군부대 위문을 이어오고 있으며,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및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등 관·군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