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4일, 공보관과 홍보기획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윤명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할 수 있기를 당부했으며, “디지털 소외계층도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도입해달라”고 요청했다.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은 공보관 출입언론사 중 배제된 언론사 선정 사유에 대해 명확할 것을 요청했으며 홍보기획관에는 수원특례시 캐릭터 ‘수원이’의 굿즈 판매량 상승을 위해 구매자의 특성과 수요를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우수문화상품 선정 대회인 K-RIBBON에 타지자체의 캐릭터가 선정되어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 사례를 소개하며 “홍보기획관 도 수원특례시 캐릭터 ‘수원이’가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가 되도록 이같은 국가 주최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가 예산 부족으로 대부분의 부서 예산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24일, 안전교통국 소관부서(첨단교통과·대중교통과·안전정책과·재난대응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대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은 “시민안전보험 이용현황을 보면 주로 고연령자가 많은데, 어린이, 청년에게까지 홍보를 적극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시민안전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를 위해 20개 정도 부서가 관련되어 있는데 실제 위험한 상태에서 3~4년째 방치되어 있는 놀이터도 있다 ”고 지적하며, 안전관련 전수조사를 제안했다. 국미순 의원(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은 경찰서, 소방서에 대한 순찰차량, 자동심장충격기 지원과 관련해 단가, 지원 규모 등을 꼼꼼히 따진 후, 제대로 현황을 파악해 예산의 낭비가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폭염한파저감시설 중 파라솔, 스마트 그늘막 현황을 살핀 후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스마트 그늘막에 의자까지 함께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여성민방위대 사업비가 24년 대비 올해 절반으로 감소한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공간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합동워크숍은 아동권리에 기반한 아동친화공간 우수제안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아동참여기구 및 보호자, 아동권리보장단, 아동권리옴부즈퍼슨, 청년강사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 존중 합동 퍼포먼스 ▲아동친화공간 관련 주민참여예산교육 ▲제안실습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회의 참여자의 상호 의견 교환을 촉진했으며, 참여자들은 아동권리에 기반한 아동친화공간 조성을 위한 우수 제안을 발굴했다. 시는 발굴된 제안에 대해 현장평가를 거쳐 6개 안을 1차 선정하고, 변호사와 아동권리전문가로 구성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의 최종심사를 거쳐 4개 안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안에 대해서 내달 중으로 천안시청 누리집 공개하고 내년 2월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지난 시민참여단 합동워크숍에서 제안한 ‘학교근처 자전거 도로 설치’가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도청 서재필에서 전남농협 조합장 등 13명과 간담회를 열어 농정 발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4선 이상 조합장들이 다수 참석해 지역별 농업 현안과 협력사업을 공유하고, 전남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올 한 해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진 재해와 일부 농산물 가격 급등락 속에서 농민과 함께 애쓰고 고민하느라 수고 많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농협은 우리 농정의 핵심축”이라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전남 농업의 미래를 여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와 전남농협은 생산비 절감, 농가 경영안정, 유통 활성화를 목표로 ▲원예작물 해충포획기 지원 ▲바이오차(토양환경개선제) 지원 ▲원예 분야 재해예방시설 지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농업재해보험사업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농촌 왕진버스 지원 등 총 18개 사업을 공동 추진했다. 올해 투입된 협력사업비는 2천755억 원에 달한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가 24일 라원(제2동궁원) 및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ㆍ정비 사업지 등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현장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방문의 첫 대상지인 라원은 올해 9월 준공 완료 후 2026년 4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동궁원 및 보문관광단지와 연계하여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경주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ㆍ정비 사업은 경주의 정체성과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핵심 사업이다. 이에 따라 문화도시위원회는 라원 현장을 시작으로 17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사업 현장의 추진 상황 및 향후 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사업현장 안전지침 준수 여부 및 미비점을 점검하는 한편, 사업 추진 개선방향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박광호 위원장은 “경주 라원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평화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 및 문제 해결을 위해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국회 및 중앙부처(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를 연이어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고성군은 △속초~고성 고속도로 건설(총사업비 2조 5,377억 원), △해양심층수 다목적 이용 취수시설 구축(총사업비 400억 원), △해양심층수 웰니스 치유센터 건립(총사업비 400억 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현내면, 토성면) 정비사업(총사업비 267억 원) 등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속초~고성 고속도로 건설 속초~고성 고속도로는 개통 시 동해안 북부권의 교통 접근성 개선을 통해 국토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핵심 SOC사업이다. 고성군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2026년도 타당성평가 용역비 10억 원의 신규 반영을 건의했다. ▲해양심층수 다목적 이용 취수시설 구축 해양심층수 산업은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으로 산업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신규 업체 증가로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4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 소관 조례안 8건과 2026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 교육위원장)은 교육청 일부 사업의 예산 산출 근거가 부실함을 지적하며 사업설명자료 작성 절차 개선 및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또한, 일반고에 가장 많은 학생이 재학 중임에도 재정지원에서 역차별 논란이 있음을 언급하며 ‘일반고 교육역량강화 사업’ 취지에 맞는 예산집행을 당부했다.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부위원장)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 관심을 고려해 언론캠페인의 강화를 주문했으며, 학교폭력 심의 건수 증가를 지적하고 적극적인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밖에 유성초 공유재산 무단점유 변상금 내역, 국외연수비 감액 사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전입금 일부 미편성 사유에 대해 질의했다. 이상래 의원(국민의힘, 동구2)은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의동부지역 중학생 선발 비율이 낮음을 질타하고 추가선발 등 적극적인 행정을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11월 24일 양당 원내대표를 만나 강원·전북특별법 일부개정안의 정기국회 내 조속한 통과를 요청하는 공동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서한문은 지난해 전북·강원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됐으나, 법안소위에서 단 한 차례의 논의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 대한 양 도의 깊은 우려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서한문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함께 서명해 제출했으며, 이미 정부 부처와 협의를 마친 무쟁점 개정안으로서 국회에서 더 이상 지체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강원과 전북은 각각 2023년, 2024년에 여야 협치를 통해 출범한 특별자치도로, 양 도의 혁신과 성장을 이루기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해 특별법 개정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 발의된 지 15개월이 지났는데도 단 한 번도 국회 심사가 진행되지 못했다”며, “절박한 심정에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서한문을 작성해 전달하러 왔다”고 밝히며, “조속히 통과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nbs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길선 의원(원주1/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24일 실시된 산림환경국 예산안 심사를 통해 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에 대한 철저한 지원을 주문하며, 도민들이 폐기물 오염·악취 등의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길선 의원은 도에서 추진 중인 폐농약 용기류 수거 처리 분담금 지원, 폐비닐 수거보상금 지원, 방치 폐농자재 처리 등 영농폐기물 처리 관련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짚으며, 당초예산안에서 수립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행까지 완료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박길선 의원은 원주 지정면을 비롯한 도내 악취관리지역 인근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신규 설치 수요가 많으므로, 수요조사와 부지 확보, 실제 설치·공사까지 잘 이어질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적으로 추진·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박길선 의원은 임산물 가공 및 상품화, 치유의 숲 조성, 산불피해 복구 조림, 등산로 정비, 석면슬레이트 철거, 가시박풀 등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와 상수도 설치 및 노후 상수도 정비 등 다양한 산림·환경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질의를 마무리했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권혁열 도의원(강릉 4)은 11월 24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산림환경국 예산안 심사에서, 매년 증가하는 야생동물 피해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변동 없이 고착화된 점을 지적하며, 현장 조사와 이를 바탕으로 한 충분한 보상을 위한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권혁열 도의원이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야생동물 피해 건수는 최근 3년간 평균 1,101건에 달하며, 2024년에는 약 1,500건, 2025년 9월까지는 약 900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피해 지원 예산은 3년째 1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권혁열 도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산양삼 피해가 수십억원에 달하고, 그 외 산림 농가들의 피해도 최소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이르는데, 보상금이 500만원에 불과한 것은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하며, "올해도 작년과 같은 수준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장을 살펴봐야 할 집행부의 대처가 너무 미흡하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권혁열 도의원은 "산양삼 등 피해 규모를 예측할 수 없다는 기존의 답변을 넘어서, 이제는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