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박형준 시장은 2일 오전 6시 30분 사상구 부산새벽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조찬을 함께하며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박 시장이 직접 만나 격려하고, 시장 활성화 지원, 안전·편의시설 개선 등과 관련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지역경제 활력 회복으로 이어가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시장 운영 과정에서 겪는 여러 애로 및 건의사항을 털어놨다. 특히 ▲소화설비 보강 등 이용객 안전을 높이기 위한 시설 개선 ▲노후화된 시설의 현대화 필요성 등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부산새벽시장은 이른 새벽부터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대표 전통시장으로, 농산물을 중심으로 240여 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이지만, 시설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으로 방문객 불편이 커지면서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날 박 시장은 시장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광양시는 페루 지방정부 시장 대표단이 10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광양을 방문해 상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산업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29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페루 혁신경제포럼’ 참석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산타로사·찰와와초·파우카르 델 사라 사라 3개 도시 시장과 포럼 관계자 등 11명이 함께했다. 페루 대표단은 이번 일정에서 광양시의 스마트 안전도시 정책, 스마트팜 모델, 항만 물류 경쟁력을 살펴보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첫날 환영 만찬에서는 정인화 시장을 만나 양국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튿날에는 △AI 기반 실시간 안전 대응 시스템을 운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 △농업인교육관 및 스마트팜 △광양항 등을 차례로 시찰하며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서 광양의 역량을 확인했다. 이번 교류를 계기로 광양시는 칠레 발파라이소, 파나마 파나마시티 등 기존 교류 도시를 넘어 남미 주요 도시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철강과 항만을 기반으로 한 산업도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대구 서구청은 10월 2일 코레일 대구본부와 함께 ‘추석맞이 고객 감사 행사’에 참여해, 서대구역에서 귀성객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대구역 역사 이용객 500만 명 돌파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여행길을 선물하기 위해 서구청, 코레일 대구본부, 대구교통공사가 함께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대구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되어 업무보고, 매표 체험, 안전 점검, 고객 감사 인사 등을 수행하며 철도 현장의 주요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역사 내에서는 △명절맞이 떡 나눔 △포토존 사진 촬영 △행운의 룰렛 이벤트 △승차권 인증 이벤트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비원뮤직홀 사운드 레지던시의 클래식 공연이 있는 ‘찾아가는 문화 공연’이 더해져 풍성하고 다채로운 명절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와 더불어 서구청은 코레일 대구본부와 협력하여 서대구 역사 벽면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10월 4일(토)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며,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대구 서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제34회 대구광역시 건축상’에서 서구복합청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제33회 대구광역시 건축상’에서 뉴평리도서관이 우수상을 수상함에 이어, 올해‘제34회 대구광역시 건축상’에 서구복합청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구복합청사는 지하1층/지상6층, 총 연면적 4,947㎡ 규모로 2024년 8월 준공됐으며, 주요시설은 행정복지센터, 영어도서관, 평생학습관, 공공학습스튜디오, 다함께돌봄센터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올해 34회째를 맞은 ‘대구광역시 건축상’은 디자인, 기능, 공공성, 에너지 효율 등 건축 환경 전반을 종합 평가해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는 19개 추천작 중 1차 심사, 시민 투표, 현장실사 등을 거쳐 서구복합청사는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서구복합청사는 주민들의 만남과 참여가 일어나는 커뮤니티 중심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내·외부공간을 계획했으며, 서구의 완충녹지 산책로의 연장선으로써 휴식 제공과 지역 주민들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강남구의회는 2일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 고령화 시대에 걸맞는 축제의 장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식전공연(오고무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및 표창장 수여식 ▲2부 축하공연(김재롱, 요요미, 김수찬)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광심·김영권·김형대·전인수·이향숙·한윤수·윤석민·안지연·박다미·황영각·이성수·김형곤·손민기·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함께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의회에서도 앞으로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편안하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후, 추석연휴를 앞두고 120다산콜재단(신설동 109-20)을 방문해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세훈 시장의 첫 재임 시절인 2007년 9월 출범한 ‘120다산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전화상담은 물론 문자와 수어, 챗봇 등 비전화채널과 외국어 상담 등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120다산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서비스 품질지수(KSQI)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이날 오 시장은 AI상담사 챗봇 ‘서울톡’ 상담을 점검하고, 상담사들의 근무여건과 건의 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하며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120다산콜’은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작년추석 대비 약 1.4배 많은 상담 인력을 투입해, 대중교통 운행을 비롯해 ‘문여는 약국’, ‘쓰레기 배출 정보’ 등 주요 문의에 대한 신속한 상담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애착과 자부심이 큰 ‘120다산콜’을 서둘러 찾았다”며 “18년 전 시장 첫 재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1월 7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5년 제주관광 데이터 활용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에 개방된 데이터의 활용을 확대하고, 데이터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제주관광 정책에 활용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획 부문 △연구·서비스 개발·정책 수립·업무 활용 등에서 성과를 창출한 제주관광 데이터 활용 사례 부문으로 나뉜다. 참가 자격은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이용자를 비롯한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단, 중복 응모는 허용되지 않는다. 도와 공사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8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제주관광공사 사장상과 총 1,1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방침이다. 참가서류는 11월 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구미시는 추석 연휴 시작을 앞둔 2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운수업체 등 비상근무 중인 유관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K-온누리패스와 관련한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민생경제만큼은 구미시가 든든히 챙긴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안심과 신뢰를 전했다. 김장호 시장은 유관기관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매년 안전한 명절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는 24시간 깨어있는 행정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추석 연휴에도 빈틈없이 가동되는 행정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높이고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통영시는 2일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새벽 서호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중앙전통시장, 북신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추석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 및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민생 현장 방문활동에 나섰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한편,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민생현장에 귀 기울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함없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와 시설운영 상황을 세심히 살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상인들의 땀과 시민들이 정이 깃든 전통시장이 추석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며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오는 9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및 물가안정 합동점검반을 편성하는 등 물가 및 민생경제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지난달 30일 경상남도 물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부평구는 2일 구청에서 ‘제3차 부평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및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용역 수행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빈번해지는 이상기후와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추진 전략 및 대처 방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부평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인천광역시와 환경부에 ‘제3차 부평구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최종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제3차 대책에서는 구 실정에 맞는 기후위기 위험 요인 목록을 새롭게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사업(▲건강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교육·홍보 4개 부문 총 39개 세부사업)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번 대책이 폭염, 한파,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구는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확정된 적응대책을